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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한주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절기상 '소설'이다. 소설의 뜻은 첫눈이 내린다는 날을 뜻한다. 이미 첫눈이 내린 곳도 있지만 이번 주는 첫눈을 보는 날이 많을 수도 있다. 지난밤에 한랭전선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렸다. 한랭전선이 지나가고 나면 차가운 공기의 기단이 한국을 뒤덮어 버린다. 그래서 한국은 1주일 동안 꽁꽁 얼음이 되어 매서운 추위의 한파가 계속된다. 주말에 잠시 덜 추웠다가 다음 주 또한 중국 대륙에서의 차가운 기단이 또다시 한반도를 덮칠 예정이다.
겨울 - 한파는 이번 주말까지 그러나 다음주에 또 새로운 한파가
윈디닷컴에서의 ECMWF의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13시 돌풍 예측 모델의 사진이다. 이미 한반도를 통과한 한랭전선이 동해상에 위치해 있고, 그 배후에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강한 북서풍이 불고 있다. 서해 바다에 초속 21m, 동해 바다에도 초속 22m, 남해 바다에도 초속 19m 수준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모습이다. 바람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욱 떨어진다.
그리고 한반도 주위의 파도의 높이를 나타넨 예측 모델을 살펴보면 서해 바다 및 제주도 바다는 파도 높이가 약 4m가 되는 엄청난 파도가 치고 있다. 동해 바다 또한 마찬가지이다. 부산 근처의 바다는 나름 잔잔한 바다의 모습이다. 한국기상청에서는 이런 파도 때문에 서해, 남해, 동해에 풍랑경보의 특보를 발령한 상태이다.
현재 한반도 상공의 850 hPa(5500m 높이의 하늘)의 기온 예측 모델은 이 글의 표지 사진처럼 현재 0도선이 한반도를 완전히 덮어버렸다. 이 높이에서 0도의 범위에 들어간 높은 산악 지형에는 눈이 내리게 되는 기준이 된다. 만약 한국에서 비가 오게 되면 산간 지형에서는 눈이 오게 된다.
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내일의 한반도 모습이다. 찬공기가 서서히 더 내려와서 일본까지 세력을 확장한 상태이다. 이런 상황은 11월 27일 토요일까지 계속 진행이 된다. 그리고 2021년 11월 28일 일요일에 찬 공기가 물러나게 된다.
11월 28일 일요일은 잠깐 추위가 물러나게되어 조금 따뜻한 느낌이 들것이다. 하지만 11월 29일부터 또다시 중국 대륙에서 차가운 기단이 한반도를 덮는다. 또다시 추워지게 되는 것이다.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의 일기도 모습이다. 서쪽에 고기압이 3개, 동쪽에 저기압이 3개 한국을 중간에 두고, 일촉측발의 전쟁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서쪽의 고기압과 동쪽의 저기압의 기압 차이가 40 hPa 정도가 난다. 기압이 경사가 매우 급하여, 그만큼 풍속이 강하다는 것을 뜻한다. 중국 대륙의 3개의 고기압들은 차가운 기단이다. 서서히 한국으로 이동하면서 저기압들을 밀어낼 것이다. 이때 고기압이 다가와서 날씨는 좋아지겠지만 차가운 공기를 지닌 고기압이다. 기온은 떨어진다.
지난 주말부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가 온 세상을 뒤덮었다. 그래서 하늘은 온통 뿌연 먼지가 가득한 안개속의 풍경이 보였다. 비가 내려서 어느 정도 미세먼지가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1.11.21 - [기상현상 지구과학] - 초미세먼지로 가득찬 대한민국 - 초미세먼지 경보 미세먼지 예측 정보 확인
초미세먼지로 가득찬 대한민국 - 초미세먼지 경보 미세먼지 예측 정보 확인
2021년 11월 18일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의 하늘은 불편하고 뿌연 시야로 막바지 가을 풍경을 망쳐버렸다. 이렇게 미세먼지로 가득 찬 한국은 11월 20일 정부는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환경부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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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에 포스팅한 초미세먼지, 미세먼지에 대한 글을 참고해보도록 하자.
비가 계속 내리면 미세먼지가 비를 타고 땅으로 내려서 공기는 좋아진다. 하지만 비는 계속 내리지 않는다. 중국발 미세먼지 또한 멈추지 않을 것이다.
중국 대륙의 차가운 고기압 이야기를 했듯이 이제 중국 대륙은 본격적으로 겨울 난방을 시작한다. 그러면 중국발 미세먼지는 한반도, 일본 열도로 확산해서 퍼질 것이다.
글 참조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