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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4일 09시 48분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큰 지진이 발생되었다.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최대진도는 4가 관측되었고, 이번 지진으로 신칸센의 열차가 지진에 의해서 정전을 해서 비상등이 들어왔다는 현지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일본 도호쿠 지방에는 선상강수대로 인한 큰 비로 물폭탄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큰 비로 피해가 많은 상황에서 또다시 큰 지진이 발생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엎친데 덮친 격이 되어버린 일본 후쿠시마의 상황이다.
위 사진은 이번 후쿠시마 지진으로 일본의 유명한 고속철 신칸센이 멈추게 되었는데 정전으로 인해서 멈추었다는 열차 안내방송이 나왔다는 현지 소식에 따른 참고 사진이다.
이번 지진으로 진도 3을 기록한 야마가타현에는 모가미가와 라는 강이 범람해서 넓은 지역이 침수 피해를 받았다. 강에서 가까운 대부분의 주택 1층이 침수되었다. 지진으로 지반이 약해졌기 때문에 지반침하 또는 산사태가 발생될 확률이 매우 커졌다.
위 사진은 일본기상청에서 발표된 이번 2022년 8월 4일 09시 52분 후쿠시마현 앞바다의 지진 진동의 분포도이다. 지진 진동의 범위를 보면 한국의 면적과 거의 맞먹는 넓은 범위이다. 이번 지진으로 얼마나 넓은 지역이 크게 지진으로 흔들렸는지 알 수 있다.
지진의 규모는 5.6 진원의 깊이는 약 60km이다. 해당 지역은 원래 지진이 잦은 장소이다. 2021년 3월 16일 23시 37분에 같은 진원으로 규모 7.3의 대지진이 발생되기도 했다. 이번 지진은 이미 5개월이 지났지만 당시 대지진의 여진이다.
진도 4등급은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이다. 진도 3은 야마가타현을 비롯해서 방사형으로 넓게 지진의 진동파가 휩쓸었다. 이번 지진으로 일본의 수도권인 도쿄와 요코하마 지역에도 진도 1을 기록하면서 지진의 진동이 전달되었다.
일본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규모 5.6으로 발표했지만 미국지질조사국(USGS)는 규모 5.4 진원의 깊이는 44.3km로 발표를 했다. USGS의 지진 정보를 보면 판 경계에서 발생된 지진으로 예측이 된다.
한편 남쪽에 이즈제도에서도 규모 5.7을 비롯한 규모 5등급의 지진이 연속으로 발생 중이다. 오른쪽의 태평양판이 인간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우렁차게 기지개를 켜고 있는 느낌이다.
일본 후쿠시마현 기타가타에서는 JR열차의 철로 교각 일부가 붕괴되었다. 다리 중간이 갑자기 늘어난 물의 급류에 절단된 것으로 보인다. 지진의 진동으로 흔들어 버리면 교각의 강도는 약해지고, 급류에 쉽게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재해이다.
일본은 현재 물폭탄에 지진, 그리고 화산 폭발 등의 자연재해로 힘든 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