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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5일 월요일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미세먼지와 황사의 지옥의 공기 폭탄을 받았다. 중국 북동지방에서 커진 저기압과 바이칼호 부근의 고기압 사이에서 큰 기압 차이로 강한 바람이 불어 중국 내몽골과 고비 사막 근처에서 황사가 발생했다고 한국 기상청에서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지 황사는 잠잠했었다. 그래서 이제 최근 10년 안에 발생한 황사 중에서는 가장 심각하고 강력한 황사라고 한다.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아래의 IQAir Earth 에어비주얼의 베이징 부위를 보면 매우 짙게 미세먼지가 표시되고 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의 지옥같은 짙은 색의 미세먼지 상황 US AQI지수로 베이징은 1,448 이다
낮에는 US AQI 지수가 400~500수준을 기록하다가 저녁 늦게는 위 사진처럼 1500을 기록하면서 저곳이 사람 사는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과연 숨을 쉴 수 있을까? 의문이 생긴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항공기가 결항하고, 곳곳의 고속도로가 봉쇄되었다고 하니 한국에 이런 사태가 발생하면 어떻게 지낼 수 있을까?
중국 기상청은 16일에 다시 한번 황사가 찾아오고, 주말에 한번더 황사가 찾아올 것을 예상했다.
2021년 3월 15일 21시 현재 IQAir Earth 에어비주얼에서 보이는 중국과 한국의 미세먼지 상황이다
그런데 중국발 미세먼지 + 황사가 내일 한국을 내방할 예정이란다. 3월 16일 북풍을 타고 한국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지옥의 먼지들이 유입되고 낮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미세먼지 + 황사가 존재한다고 한국 기상청이 밝혔다.
3월 17일 쯤에 약해지겠지만 중국 기상청의 보도 내용으로는 또 한 번의 황사가 발생한다고 했으니 이번 주는 맑은 하늘의 풍경과 품질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없을 것 같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심각할 때는 마스크를 자주 교체를 해줘야겠다. 특히 미세먼지 지수를 확인할 때에는 국내 기상청 및 포털 미세먼지 지수보다 현실성 있게 정보를 제공한다. 분명 내 눈으로 현재 밖에 미세먼지가 심각한데 한국 기상청에서는 미세먼지가 보통이라고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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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돌려가고 확대하고 하면서 미세먼지를 육안으로 바로 확인할수 있다. 그새 1000 수준에서 795수준으로 내려갔네 베이징
기상청에서 직접 제공하는 유튜브 보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