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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4일 한국 국회의원 12명은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 외 1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 제출되었다. 왜 그들은 홍익인간을 삭제하려 했는지 몰랐었다. 교육법을 좋게 수정하겠지 왜 그럴까? 했지만 내가 구독하고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황현필 한국사'에서 유튜버 황현필 씨의 영상을 보고 흥분하고 아이들에게 알렸다. 아이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고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몇 자 적어보고 흔적을 남겨본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 무엇이라고 아이들에게 물으면 고민도 안 하고 대답한다. 그것이 한국의 위대한 정신이며, 한민족의 뿌리이다.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하라" 이런 뜻의 민주주의 교육과 민주시민으로 육성하는 것에 도움이 안 되고 추상적이다? 이런 미친 XX라고 나와 아내는 바로 쌘 말이 나와버렸다. 아내와 내가 동시에 한말이다. 나만 그런 것일까? 이 글을 보고 몰랐던 사람이 있다면 댓글을 남기거나 국민청원에 가서 청원에 동참해도 좋을 것 같다. 조금 늦은 감이 있다. 이 법안은 정치권, 언론, 교육계 등 모든 한국인의 공분을 가지게 되어 법안이 철회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하지만 옛날과는 달리 요즘은 정보 흐름은 번개의 속도와 같고, 그 흔적은 홍익인간의 이념과 비슷하게 널리 퍼져서 곳곳에 흔적을 남긴다. 이 법안을 발의한 12명의 국회의원은 "신축12적"이라는 꼬리표를 달아버렸다. 누리꾼들이 1905년 을사늑약에 찬성한 매국노 '을서오적'을 벤치마킹하여 빛의 속도로 이들 국회의원을 박제해버린 것이다. 이제 나도 신축12적이라고 몇 자 적고 있으니 그 파급력은 이미 검증이 돼버렸다.

 

홍익인간-교육이념-삭제법-단칼-베어버림
홍익인간은 한민족의 위대한 정신이며 뿌리이다

 

한국 교육에 홍익인간이 왜 이슈가 되고 표현의 자유가 나와?

 

개정법 발의를 한 국회의원이 한 말이다. "홍익인간은 표현이 너무 추상적이다" 홍익인간을 삭제하고 "민주시민"을 강조해야 한다면서 당당히 말했다. 1949년 한국의 교육법이 만들어진 이래 한국의 교육 이념의 핵심 키워드가 바로 홍익인간이다. 이것이 민주시민보다 격이 떨어지나? 아니면 공산주의적인가? 아니면 나치즘스러운가?

 

개정의 목적이 교육법 제2조 교육이념에 나오는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라는 표현을 단칼에 삭제하고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을 '모든 시민으로 하여금'으로 은근슬쩍 바꾸려다 이런 이슈가 생겨버렸다. 최근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를 결정했을 때 모든 정치인들이 여야를 떠나서 하나의 입을 모으고 일본은 비판하고, 한국 언론도 마찬가지 모두 일반을 비판하는 기사를 냈다. 이 이슈 또한 비슷한 흐름을 가지는 것 같다. 용의 역린을 건드린 셈이다.

 

교육기본법-개정안-표지-사진-박제해봄
나도 박제 해본다 홍익인간을 미워한 국회의원

나 또한 나의 개인적 민주주의적 표현의 자유로 이 이슈의 홍익인간을 삭제하려 한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표지를 내 블로그에 박제한다.

 

민형배, 김민철, 문진석, 변재일, 소병훈, 신정훈, 안규백, 양경숙, 양기대, 이정문, 황운하, 김철민 국회의원 12명의 선출직 국민의 대표님들. 미안한 당신들은 잘못했다. 다만 가만히 조용히 한민족의 맑은 DNA에서 흐르는 홍익인간님에게만 미안한 마음뿐이다. 

 

역사 교육 분야 인기 유튜버 황현필 씨의 사이다 발언

 

역사 선생님이 화나고 뿔이 났다. 교육과 정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함께 해서는 안된다. 이건 내 생각이다. 교육 분야 인기 유튜버 황현필 씨가 2021년 4월 21일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긴 한숨을 쉬고 힘이 없어하다가 1분 34초쯤에 이런 말을 한다.

 

"시대를 이끌어가는 역사학자도 아니고, 감히 4년짜리 선출직 국회의원 따위들이! 12명 이름 불러드릴께요 (~12명의 국회의원 이름 언급) 을사오적 이지용, 이근택, 권중현, 박제순, 이완용 이들은 무엇이냐? 신축년이니깐 신축12적이냐?"

 

라며 시원한 사이다 발언을 한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라고 하면서 친일파인가? 아니면 특정 종교를 비호하고자 그런 것인가? 많은 추측성 말들이 나온다. 친일파는 모든 한국인이라면 불끈하는 키워드이지만 종교까지 언급한다. 정치와 종교는 가장 민감한 분야이다. 이것을 모두 찍어가면서 사이다 발언을 한다. 그만큼 화가 났다는 것이다. 종교는 왜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가? 홍익인간의 뜻은 모든 종교관과 융합되는 단어이다. 그런 홍익인간이 이적이다. 악마다. 사탄이다.라고 하는 종교가 있다면 그 종교는 쓰레기이다.

 

참여해보자 국민청원 홍익인간의 뜻으로

 

아래의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서 홍익인간의 뜻으로 해당 국민청원에 참여해보자. 처음 하시는 분이 있다면 꼭 의미 있게 참여해보길 바란다. 4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13분으로 37,516명이 참여했다.

 

교육기본법 교육이념에서 홍익인간을 삭제하는 만행을 막아주세요 > 대한민국 청와대 (president.go.kr)

 

교육기본법 교육이념에서 홍익인간을 삭제하는 만행을 막아주세요 > 대한민국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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