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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되어 내 몸에 익숙해진 달을품은태양은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다. 인생의 황금기가 40~50대라고 말하는데 대부분 건강에 대한 고민은 심각할 것 같다. 최근 40~50대 중년들의 만성 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 비싼 고급 한방약을 보약처럼 찾아 섭취하고 있는 중년들이 주변에 많다. 오늘은 쌍화탕, 경옥고, 공진단 한방약이 피로회복에 효과적인데 체질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고, 과다복용 및 부작용으로 오히려 건강이 악화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시키는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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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쌍화탕 경옥고 공진단 제품 모습 _출처 : 광동제약 홈페이지

 

 

 

 

중년의 피로감 만성피로의 원인 증상

 

 

일을 하고 집에 오면 쓰러질 듯 피곤하다. 하지만 잠을 자려고 해도 못 자고, 손발이 차갑고, 소화도 안 되는 등의 증상으로 하루하루가 힘에 부친다. 중년의 피로감은 한의학에서 미열, 식욕부진, 메스꺼움, 권태감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간의 회복력과 상태에 따라 피로감은 개인별로 더 차이가 난다. 간 이외에도 피로의 원인으로 몸이 붓고, 식욕부진, 두통, 현기증으로 신장 기능이 나빠진 경우도 있다. 중년의 사람에게는 딱 어디가 안 좋아서 피로가 몰려온다는 것을 단정하기 어렵다.

 

그래서 보통 중년이 되면 몸에 좋다는 비타민, 영양제 등의 건강보조식품과 한방에서 고급 약으로 쌍화탕, 경옥고, 공진단을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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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재료

 

쌍화탕, 경옥고, 공진단은 모두 기력을 회복하는 것에 특화된 좋은 한방약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좋은 한방약을 먹었던 조선시대 왕들의 수명은 길지 않았다. 돈과 권력 모두 가졌던 왕들의 가장 큰 피로의 원인은 스트레스였다. 아무리 좋은 한방약을 먹어도 스트레스로 몸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는 휴식과 평소 생활 습관과 올바른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

 

 

 

쌍화탕 VS 경옥고 VS 공진단 효능 효과 부작용 복용방법 차이점

 

 

쌍화탕

 

쌍화탕은 한방에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약이다. 주요 약재로 백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계피, 감초 등이 있으며 기와 혈을 조화롭게 해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피로나 권태감, 복통, 병후쇠약 등에 효과가 있다. 조선시대 양반들이 매일 복용했었는데 이유는 비밀이다.

 

쌍화탕은 몸이 허약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에 적합하다. 쌍화탕 제품으로 광동제약 쌍화탕이 유명하며 직접 쌍화탕 재료를 세트로 묶어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 사람들도 있다.

 

쌍화탕이 적합한 체질은 허약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과 기혈 부족으로 어지러움, 두통,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쌍화탕의 부작용으로 설사, 복통, 위장 장애가 있다.

 

쌍화탕은 성질이 따뜻한 약재로 구성되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대장 기능이 약한 사람, 고혈압이나 신장 질환을 가진 사람은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반드시 복용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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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옥고

 

경옥고는 한방에서 몸을 보하는 대표적인 보약 중 하나로 주로 몸이 허할 때 기력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경옥고의 주요 성분은 인삼, 생지황, 복령, 벌꿀 등이며, 이들은 조화롭게 배합되어 중년의 몸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경옥고의 복용방법은 아침저녁으로 1일 2회 식전이나 식간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경옥고의 효능은 음기를 보충하여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거나 기력 회복, 불면증을 개선한다. 그래서 음허 체질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건조함을 느끼는 체질에 적합한 약이다. 중년의 여성들이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 효과로 경옥고를 많이 섭취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경옥고의 부작용으로 위장 기능이 약한 경우 소화불량이나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서 섭취를 해야 한다.

 

 

공진단

 

공진단은 한방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보약으로 주로 체력이 약하거나 만성 피로를 겪는 사람에게 기력을 회복시켜 주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공진단의 주요 성분으로 산수유, 사향, 녹용, 당귀 등이 있으며 비슷한 효과로 알려진 침향환이 많이 판매되어 대중들이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진단의 효능으로 체력 및 에너지 회복, 노화 방지, 뇌신경 및 기억력 향상, 심혈관 건강에 도움, 갱년기 증상 완화, 면역력 향상, 항염증 효과가 있다. 공진단의 복용방법은 일반적으로 하루 20g씩 1회에서 2회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복용하면 높은 흡수율을 가진다.

 

공진단은 양허 체질로 인한 피로, 면역력 저하, 소화 기능 저하에 도움을 준다. 공진단의 부작용 또한 앞서 쌍화탕과 경옥고의 부작용과 동일하다. 체질에 맞게 공진단을 복용해야 하는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서 섭취를 하도록 하자.

 

 


 

몸에 좋고, 비싼 한방약은 선물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단 중년 이상의 나이가 들어버린 사람들만 좋아한다. 솔직히 달을품은태양은 쌍화탕을 제외하고는 경옥고, 공진단을 구매를 해서 섭취를 한 경우가 없다.

 

종합비타민과 칼슘-마그네슘 보충제 2가지 건강보조식품은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 이것 또한 중년이 되어 몸이 예전 같이 않아서 식사를 하고, 같이 섭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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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고 보약 같은 한방약도 좋지만 깨끗하고 맑은 정신상태와 꾸준한 운동 그리고 적당한 음주가 최적화된 건강 관리 방법이 아닐까? 물음표를 던지면서 오늘 글을 마치겠다.

 


글 내용 참조 기사 등 출처 정보 : 광동제약, 한국일보

https://www.ekdp.com/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3060929000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