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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다양한 업종에서 프랜차이즈 기업 브랜드 및 가맹점들이 급속하게 늘어나서 주위 상권에 들어섰다. 음식 가게부터 자동차 정비소까지 개개인의 일상에 있는 분야를 두루 섭렵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와 치킨게임을 하듯이 서로 간의 치열한 무한 경쟁으로 국내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평균 영업이익은 업종마다 차이점을 보였다. 어떤 업종에서 평균적으로 영업이익이 가장 낮았을까? 최악의 이익을 내고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순위를 알아보자.
참고 자료는 유튜브 채널 지식스쿨의 영상을 참고했으며, 통계청과 각종 유관기관과 뉴스 보도 자료를 참조해서 분석된 글이다.
한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최악의 이익 업종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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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이익 프랜차이즈 업종 1위
편의점
최악의 이익 프랜차이즈 업종 2위
가정용 세탁업소
최악의 이익 프랜차이즈 업종 3위
한식 음식점
최악의 이익 프랜차이즈 업종 4위
외국식 음식점
최악의 이익 프랜차이즈 업종 5위
생맥주 및 기타주점
최악의 이익 프랜차이즈 업종 6위
커피 및 기타 비알콜 음료점
최악의 이익 프랜차이즈 업종 7위
김밥, 기타 간이음식점
최악의 이익 프랜차이즈 업종 8위
제과점
최악의 이익 프랜차이즈 업종 9위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
최악의 이익 프랜차이즈 업종 10위
치킨 전문점
최악의 이익 프랜차이즈 가맹점 업종 TOP 1 ~ TOP 3 (1위~3위)
1위 - 편의점
2020년 말 기준 - 전국 : 46,364 운영 중 / 경기도 12280, 서울 8339, 경남 3084, 부산 2588, 인천 2501
연간 평균 영업이익 : 254만 원???? 이런 미친!!!!! 연봉이 250만 원?????
한국 전역의 지도와 로드뷰 등의 지도 앱을 보면 강원도 산간지역, 제주도, 외딴 지역에도 편의점 프랜차이즈 가게가 보인다. 그만큼 과거 슈퍼마켓 및 지역의 슈퍼들이 대부분 프랜차이즈 편의점으로 교체가 되었기 때문이다. 여행을 가다가 문득 'OO상회'라는 오래된 간판의 가게를 보면 과거로부터 회상이 느껴질 정도이다. 이런 편의점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2020년 말 기준으로 46364 곳에서 운영 중으로 조사되었다.
이 글의 주제 상의 순위 중에서는 가장 많은 전국의 가맹점 점포 수를 기록했는데 매출액도 마찬가지였다. 한국 전역에 가장 많은 점포 수를 기록하고, 가장 많은 매출을 하면서 가장 이익을 많이 볼 것 같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영업이익은 가장 최악을 기록하면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가맹점별로 연간 평균 영업이익을 보면 254만 원을 기록했다. 월간 평균 영업이익은 21만 원 수준이었다. 편의점의 영업비용은 매출원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약 71.6%의 비중이었다. 상대적으로 최저임금으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인건비는 기타 영업비용보다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영업이익이 가장 작은 지역을 보면 상위 5곳 모두 적자를 기록했는데, 충청북도에 있는 편의점이 -599만 원의 영업이익으로 전국에서 가장 부진했다. 그 뒤로 대구광역시가 -330만 원, 나머지 대전광역시는 -307만 원, 강원도 -170만 원, 세종특별자치시 -144만 원이었다.
2위 - 가정용 세탁업소 = 셀프빨래방, 무인 셀프빨래방
2020년 말 기준 - 전국 : 4,720 운영 중 / 연간 평균 영업이익 : 1,244만 원
가정용 세탁업소는 무인 셀프 형태로 코로나 사태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별한 기술이나 교육이 필요 없어서 자유롭고 편리한 운영이 장점이다. 1인 창업 및 초보 창업자들이 많이 뛰어든 업종이기도 하다. 월드 클리닝 및 셀프빨래방 코인워시 24 등이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2020년 말 기준으로 4720 곳에서 운영 중으로 조사되었다.
가맹점별로 연간 평균 영업이익을 보면 1244만 원을 기록했다. 월간 평균 영업이익은 103만 원 수준이었다. 치킨전문점의 연간 지출 구성에서 상품의 구입 및 재료비를 포함하는 매출원가에서 기타 영업비용이 약 41.6%의 비중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매출원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과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영업이익이 가장 작은 지역의 셀프빨래방은 인천광역시에 있는 셀프빨래방이 438만 원 정도의 영업이익으로 가장 저조했고, 그 뒤로 전라북도가 457만 원으로 저조했다.
3위 - 한식 음식점
2020년 말 기준 - 전국 : 35,349 운영 중 / 연간 평균 영업이익 : 1,519만 원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K-Food)의 한식 음식점의 가맹점들은 2020년 말 기준으로 35349 곳에서 운영 중으로 조사되었다.
가맹점별로 연간 평균 영업이익을 보면 1519만 원을 기록했다. 월간 평균 영업이익은 126만 원 수준이었다. 한식 음식점의 연간 지출 구성에서 상품의 구입 및 재료비를 포함하는 매출원가에서 약 50%의 비중이었고, 이어 기타 영업비가 가장 많이 차지했다.
영업이익이 가장 작은 지역의 한식 음식점은 부산광역시로 연간 1000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888만 원 정도의 영업이익으로 가장 저조했고, 그 뒤로 광주광역시가 1009만 원으로 저조했다.
최악의 이익 프랜차이즈 가맹점 TOP 4 ~ TOP 6 (4위~6위)
4위 - 외국식 음식점
2020년 말 기준 - 전국 : 8,300 운영 중 / 연간 평균 영업이익 : 1523만 원
외국식 음식점은 쉽게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멕시코 음식점, 태국 음식점, 인도 음식점 등이다. 외국식 음식 가맹점들은 2020년 말 기준으로 8300 곳에서 운영 중으로 조사되었다.
가맹점별로 연간 평균 영업이익을 보면 1523만 원을 기록했다. 월간 평균 영업이익은 126만 원 수준이었다. 외국식 음식점의 연간 지출 구성에서 상품의 구입 및 재료비를 포함하는 매출원가에서 약 45.4%의 비중이었고, 인건비가 약 23.2%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이 가장 작은 지역의 외국식 음식점은 세종특별자치시가 유일하게 영업이익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업소 76곳의 평균 영업이익은 -2613만 원으로 비참했다. 그 뒤로 부산광역시가 1219만 원으로 저조했다.
5위 - 생맥주 및 기타주점 = 술 가게, 술집
2020년 말 기준 - 전국 : 9,937 운영 중 / 연간 평균 영업이익 : 1,770만 원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업종 생각이 될 것 같다. 술을 판매하는 곳을 악의 근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술집, 술 가게의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2020년 말 기준으로 9937 곳에서 운영 중으로 조사되었다.
가맹점별로 연간 평균 영업이익을 보면 1770만 원을 기록했다. 월간 평균 영업이익은 147만 원 수준이었다. 술 가게의 연간 지출 구성에서 상품의 구입 및 재료비를 포함하는 매출원가는 약 47.8%의 비중이었고, 기타 영업비가 약 22.2%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이 가장 작은 지역의 술 가게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술 가게가 1029만 원 정도의 영업이익으로 가장 저조했고, 그 뒤로 울산광역시가 1136만 원으로 저조했다.
6위 - 커피 및 기타 비알코올 음료점 = 카페
2020년 말 기준 - 전국 : 21,342 운영 중 / 연간 평균 영업이익 : 1,958만 원
커피 및 기타 비알코올 음료점은 '스타벅스'가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익숙하다. 이외 수많은 커피 및 음료에 대한 카페들이 엄청나게 전국을 점령해나가서 요즘은 길가를 지나가다 보면 스마트폰 판매점보다 커피를 팔고 있는 카페가 더 많은 것 같다. 이런 카페 가맹점들은 2020년 말 기준으로 21342 곳에서 운영 중으로 조사되었다.
가맹점별로 연간 평균 영업이익을 보면 1958만 원을 기록했다. 월간 평균 영업이익은 163만 원 수준이었다. 카페의 연간 지출 구성에서 상품의 구입 및 재료비를 포함하는 매출원가에서 약 40.9%의 비중이었고, 기타 영업비용과 인건비가 약 40% 이상의 비슷한 규모였다.
영업이익이 가장 작은 지역의 카페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카페가 1450만 원 정도의 영업이익으로 가장 저조했고, 그 뒤로 충청북도가 1584만 원으로 저조했다.
최악의 이익 프랜차이즈 가맹점 TOP 7 ~ TOP 10 (7위~10위)
7위 - 김밥, 기타 간이음식점 = 분식점(분식 가게)
2020년 말 기준 - 전국 : 15,812 운영 중 / 연간 평균 영업이익 : 2,145만 원
한국 서민적 음식을 대표하는 김밥, 떡볶이, 순대, 만두, 꼬치 등을 판매하고 있는 분식점 가게라고 보면 된다. 이런 분식점 형태의 가맹점들은 2020년 말 기준으로 15812 곳에서 운영 중으로 조사되었다.
가맹점별로 연간 평균 영업이익을 보면 2145만 원을 기록했다. 월간 평균 영업이익은 178만 원 수준이었다. 분식점의 연간 지출 구성에서 상품의 구입 및 재료비를 포함하는 매출원가에서 약 54.3%의 비중이었고, 세금 등의 기타 영업비가 약 20.5%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이 가장 작은 지역의 분식점은 부산광역시에 있는 분식점이 1791만 원 정도의 영업이익으로 가장 저조했고, 그 뒤로 충청남도가 1792만 원으로 저조했다.
8위 - 제과점
2020년 말 기준 - 전국 : 7,701 운영 중 / 연간 평균 영업이익 : 2,190만 원
요즘은 동네에 인심이 포근했던 빵집(빵 가게)이 없다. 대부분 프랜차이즈 형태의 제과점이 전국에 포진해버렸다. 프랜차이즈 제과점 브랜드는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크라운베이커리, 신라명과, 검은 아저씨 가게, 르뽀미에, 빠나미, 엠마, 따삐오 등이 있다. 이런 제과점 가맹점들은 2020년 말 기준으로 7701 곳에서 운영 중으로 조사되었다.
가맹점별로 연간 평균 영업이익을 보면 2190만 원을 기록했다. 월간 평균 영업이익은 182만 원 수준이었다. 제과점의 연간 지출 구성에서 상품의 구입 및 재료비를 포함하는 매출원가에서 약 64.2%의 비중이었고, 세금 등의 기타 영업비가 약 15%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이 가장 작은 지역의 제과점은 부산광역시에 있는 제과점으로 1108만 원 정도의 영업이익으로 가장 저조했고, 그 뒤로 대전광역시가 1663만 원으로 저조했다.
9위 -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 = 패스트푸드 음식점
2020년 말 기준 - 전국 : 14,072 운영 중 / 연간 평균 영업이익 : 2,521만 원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음식점이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이라고 보면 된다. 이런 패스트푸드 가맹점들은 2020년 말 기준으로 14072 곳에서 운영 중으로 조사되었다.
가맹점별로 연간 평균 영업이익을 보면 2521만 원을 기록했다. 월간 평균 영업이익은 210만 원 수준이었다. 패스트푸드 음식점의 연간 지출 구성에서 매출원가에서 약 53.6%의 비중이었고, 세금 등의 기타 영업비가 약 22%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이 가장 작은 지역의 치킨전문점은 전라북도에 있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이 1410만 원 정도의 영업이익으로 가장 저조했고, 그 뒤로 경상남도가 1721만 원으로 저조했다.
10위 - 치킨 전문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2020년 말 기준 - 전국 : 37,303 운영 중 / 연간 평균 영업이익 : 2,617만 원
최근 치킨 가격으로 논란이 많은 치킨 프랜차이즈는 많은 이슈를 낳고 있다. 2020년 말 기준으로 전국의 치킨전문점은 약 37303 곳이 운영 중이었다.
가맹점별로 연간 평균 영업이익을 보면 2617만 원을 기록했다. 월간 평균 영업이익은 218만 원 수준이었다. 치킨전문점의 연간 지출 구성에서 상품의 구입 및 재료비를 포함하는 매출원가에서 약 61.8%의 비중이었고, 세금 등의 기타 영업비가 약 22.2%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이 가장 작은 지역의 치킨전문점은 전라남도에 있는 치킨 가게가 1740만 원 정도의 영업이익으로 가장 저조했고, 그 뒤로 경상북도가 1768만 원으로 저조했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지식스쿨 -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이익이 최악인 업종 TOP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