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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접는 아이폰이 등판되었다. 삼성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처럼 아이폰도 '폴더블 아이폰'이 중국에서 등장했다. 세계 최초의 접히는 접는 아이폰이 등장함에 따라 미국에 있는 아이폰은 이제 긴장을 해야 할 것 같다. 아이폰을 개조 및 업그레이드하는 능력이라니 대단한 중국 유튜버이다.
미국 아이폰 본사 애플도 개발 출시 못한? 세계 최초 폴더블 아이폰 등판
마치 삼성의 Z플립과 아이폰이 짬뽕이 된 듯한 외형의 모습인데 아이폰이 90도에서 180도까지 접혀버린다. 가짜가 아니라 진짜 접히는 아이폰이 등장한 것이다.
중국의 유튜버는 자신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애플의 아이폰을 분해했다. 그리고 삼성 갤럭시 Z플립과 같이 접히는 아이폰을 개조하는 전 과정을 영상에 공개했다.
중국의 유튜버는 그의 작업팀과 함께 약 300일 동안 여러 스마트폰을 분해하고 재결합하는 다양한 개조작업을 통해서 결국 아이폰을 반으로 접는 것에 성공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영상에는 개조된 아이폰을 'ㄴ'의 형태로 90도 접은 상태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충전하고 웹 검색을 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조금 허접해서 접히는 부분이 두껍고, 상용화를 할 수는 없는 아이폰이지만 그의 시도는 재미있는 영상처럼 보인다.
기업과 연구기관이 개조를 해서 제작한 것이 아닌 개인이 저렇게 만들었다는 것에 도전 정신에 찬사를 보낸다. 이런 것을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고 하는데 세상은 이제 다양한 기술이 융복합이 되는 것처럼 느낀다.
삼성의 플립4 디자인이 아이폰의 애플 로고를 달아도 저렇게 조금 투박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없나 보다. 애플도 폴더블폰을 만들 생각은 없는 것일까? 만약 만든다고 하면 삼성에 법적 공방은 각오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농담 같은 말이지만 '오리지널'의 반대말이 '차이나'라고 하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제 중국은 1970년대 ~ 2000년대의 중국이 아니다. 기술력이 많이 올라왔으며, 드론 부분과 여러 분야에서 한국을 이미 뛰어넘어버린 것은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정확하게는 아이폰 폴더블폰이 아니라 짝퉁 접히는 아이폰이지만 그냥 소소한 재미와 이슈를 남겼다는 것에 만족한다. 세상 참 잘 돌아간다. 아니다. 세상 참 잘 접혀버린다. 끝...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M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