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블(Dable) - 개인화 추천 플랫폼 광고 티스토리 블로그 적용 후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수개월이 지난 후 애드센스를 몇 차례 낙방하고, 애드센스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한 후로부터 어느 정도 블로그 생활에 적응이 되기 시작했다. 이런 시기에 티스토리에서 새로운 블로그 광고 수익 발생을 위한 수단을 업데이트를 했다. 기존 다음카카오의 광고 플랫폼 '애드핏(Adfit)'과 구글의 광고 플랫폼 '애드센스(AdSense)'에서 2가지가 추가된 것이다. 첫 번째로 데이블(Dable), 두 번째로 텐핑(Tenping)이다. 블로그 광고 수익에서는 구글 애드센스를 따라갈 수가 없는듯하다. 텐핑과 데이블 모두 적용해서 며칠 테스트를 했는데 텐핑은 효과 없이 수익도 없었다. 이상하게도 네이버 및 다음 그리고 구글에 검색을 조금 해도 블로그에 대한 데이블 적용 사례 및 수익을 내는 방법에 대한 글이 매우 적은 듯하다. 데이블은 기존 애드핏과 애드센스, 텐핑과 무언가 다른 느낌이 들어서 처음으로 이런 광고 플랫폼에 대한 리뷰를 짧게 남겨보려 한다.

 

데이블의 동아시아 법인 위치

 

우선 데이블 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알아본다.

 

데이블 Dable - 한국 대표 빅데이터 기업 (데이블 뉴스, 데이블 네이티브 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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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데이블 광고를 위에 블로글 글 중간에 넣어보았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관리 기능에서 쉽게 글 내부에 광고를 넣을 수 있다.

 

티스토리 수익 메뉴에서의 데이블 광고 설정 부분

 

데이블 기업 정보 (홈페이지 : http://dable.io/ko/ )

기업명	(주) 데이블	기업 설명	개인화추천 및 네이티브애드 플랫폼
기업 구분	중소기업	대표자	백승국, 이채현
설립일	2015년 5월 6일	업종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
매출액	100억~500억 미만(2020년 8월 기준)	종업원	40명 ~ 70명 미만 (2020년 8월 기준)
인증현황	강소기업	전화	070-8265-3336
본사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07 4층  (우) 06168

 

데이블이라는 회사는 SK플래닛 사내벤처 레코픽(RecoPick) 출신 창업가 4명이 설립한 IT 기술 기반 스타트업 회사이다.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네이버, SK플래닛 출신 전문가로 구성된 데이블은 월 1억 5,000만 사용자들의 웹사이트 사용 패턴이라는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렇게 수집된 빅데이터를 사용자들의 행동 패턴과 피드백에 반응해서 성과를 개선하는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서 온라인의 정보의 산에서 불특성 다수의 사용자들에게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추천하고 제공한다.

 

설립 이후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 유통사(앱, 블로그 등) 2,500여 개의 고객사에 개인화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다. 이런 빠른 스타트업의 속도전의 기업답게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아시아 시장에 진출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데이블에 관련된 뉴스는 아래의 제목과 같이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다.

2021년 1월 8일 - 빅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데이블, 140억 원 투자 유치
2020년 7월 - 수익 창출 방법에서 해외 진출 행보까지 시중 툭 건드려 반응 본 후 신속 결정
2021년 4월 6일 - 데이블, 2021 아-태지역 고성장 기업 선정.. 미디어 분야 1위
2020년 7월 22일 - 데이블, RTB 기반 네이티브 애드 익스체인지로 전환.. 아시아 최대 규모
2021년 7월 02일 - 네이버-카카오 출신 장성호-하용호, CTO-CDO로 데이블 합류
2021년 7월 28일 - 데이블, 홍콩-태국 이어 호주, 싱가포르 진출도 추진
2021년 8월 03일 - 유해사이트 광고 차단.. 데이블, 광고주 '브랜드 세이프티' 강화
........ 관련 뉴스는 글 최하단 링크에 첨부함.

 

가장 최근 뉴스가 광고 검증 회사 IAS와 제휴를 체결했다는 기사이다. 아시아 2800여 곳의 미디어와 제휴를 맺고 있는 상황에서 관심 광고 노출 서비스인 '데이블 네이티브애드'를 IAS의 브랜드 세이프티 솔루션과 연동해서 부적절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에 광고가 노출되는 것을 미리 차단하고 광고주의 브랜드 자산을 보호해주겠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무언가 서비스 플랫폼의 신뢰성 확보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느낌이다.

 

아래의 데이블을 며칠 사용하고, 적용한 내가 직접 보고 느낀 것을 한번 살펴보자. 판단은 여러분들의 선택이다.

 

티스토리에서의 데이블 적용 및 수익 인증 화면 및 데이블 초기 가이드

 

본인의 티스토리에서 데이블에 대한 수익 인증 화면

 

티스토리의 업데이트로 데이블 광고를 플러그인이 아닌 티스토리 수익 메뉴에서 직접 설정하고, 제어 가능하게 된 2021년 7월 말부터 나는 곧바로 데이블에 나의 개인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해서 허가를 해달라고 신청을 했다.

 

몇 안 되는 데이블 사용을 해본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니, 애드센스보다는 아직이다 라는 평이 많았다. 그리고 신청을 해도 승인 커트라인이 조금 높다는 내용도 있어서 신청을 해두고, 승인이 될지? 안될지? 솔직히 안될 것 같았다. 데이블의 공식적으로 승인 기준은 아래와 같다.

 

1. 블로그 콘텐츠의 품질 - 파트너십 요건으로 콘텐츠의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정교한 분석을 통해 양질의 추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서 해당 사이트만의 고유한 콘텐츠인지, 텍스트가 풍부한 콘텐츠인지 판단한다. 여러 사이트에 이용되고 있는 콘텐츠 이거나 이미지 혹은 스크린샷으로 이뤄진 콘텐츠는 데이블의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여 제휴가 어렵다.
2. 콘텐츠의 양 - 데이블 네이티브 광고는 위젯 내에 콘텐츠와 광고를 함께 노출한다. 단순히 위젯 내에 콘텐츠를 포함시키는 것이 아닌 운영하고 계시는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개개인의 관심사에 매칭 하여 추천하므로 100개 이상의 콘텐츠 개수가 선결되어야 한다.
3. 트래픽 - 사이트에 콘텐츠와 웹사이트 방문자의 온라인상 행동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와 광고를 개인별로 타겟팅한다. 데이블은 콘텐츠 및 광고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운영자 입장에서는 유의미하게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최소한의 트래픽(최근 7일 동안의 일일 페이지뷰 3,000 이상)이 필요하다. (주의) 블로그 서비스 신청 시 콘텐츠 개수와 PV를 증명할 수 있는 스크린샷을 제대로 첨부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콘텐츠 개수 및 PV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서비스 이용 승인이 안된다.

 

딱 3가지로 블로그 글의 품질을 분석하고, 많은 글이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방문하는 최소한의 트래픽이 최근 7일 동안 일일 페이지뷰가 3000번 이상이 있어야 승인을 해주겠다는 의미이다. 이 부분을 읽고 나서 나는 느꼈다. 엇 구글 애드센스보다 조그만 기업이 엄청 깐깐하게 따져보고 광고 게시 승인을 해준다고 하니 블로거들이 그냥 구글 애드센스를 열심히 하는 구나라고 생각했다. 일단 나는 아직 티스토리에 처음으로 생긴 수익 방법이니, 한번 테스트를 해보자!라고 해서 텐핑은 며칠 쓰다가 끝내버리고, 데이블은 아직 사용 중이다. 조금 관심이 간다. 조금 더 지켜볼 것인데 그러나 내 블로그가 일일 페이지뷰가 기준 이하가 되어버리면 끝나버리니 상황이 아이러니하다.

 

데이블 가이드 매뉴얼을 보면 티스토리 진행절차, 워드프레스 진행절차, 구글 블로거 진행 절차에 대해서 별도 언급을 해서 설명되어 있다. 며칠 겪어보니 확실히 네이버의 애드포스트 보다는 더 좋은 것 같다. (개인적 생각)

 

티스토리에서 데이블 관리 메뉴에 들어가면 "수익정산" 을 클릭하면 데이블 관리페이지 로그인 화면이 나온다. 접속해서 들어가면 첫 대시보드가 나온다. 조금 한국스러운 깔끔한 UI가 마음에 든다.

 

데이블 관리자 페이지 - 대시보드 화면

 

기존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본 접속통계 및 유입경로 정보로는 본인의 블로그에 대한 통계정보를 상세히 분석해서 보기가 어렵다. 이런 단점을 대부분 네이버 애널리틱스를 사용해서 분석을 한다. 하지만 며칠동안 데이블 관리에서의 트래픽센터에서의 블로그에 대한 세부 통계 데이터는 네이버 보다 좋다. 

 

데이블 트래픽 센터의 트래픽 현황 화면

트래픽 센터 - 좌측 세부 항목

 

트래픽 센터에서는 트래픽 현황, 유입 경로, 앱 트래픽, 방문자 접속 환경, 카테고리별 트래픽, 로그 수집 현황을 상세히 살펴 볼수 있다.

 

데이블 콘텐츠 센터의 방문자별 인기 콘텐츠 화면

콘텐츠 센터 - 좌측 세부 항목

 

그리고 콘텐츠센터에서는 네이버 애널리틱스와 비슷한 메뉴와 기능을 제공하지만 솔직히 네이버 보다 좋은 것 같다. 검색어 트렌드 / 인기 콘텐츠 랭킹 / 미디어 콘텐츠 랭킹 / 방문자별 인기 콘텐츠 / SNS 인기 콘텐츠 / 정독 콘텐츠 / 콘텐츠 관리 / 타이틀 마법사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위의 방문자별 인기 콘텐츠 화면을 보면 나의 블로그에는 남성 66%, 여성이 34% 수준으로 남자들이 많이 방문들을 한다. 나는 남자인데 여성들에게 인기가 없는 블로그 인가 보다. 그리고 내가 중년인 것을 알았는지 50대 이상 연령대가 많이 방문들을 하신다. 통계는 정확한 듯하다.

 

광고 성과 - 좌측 기능 메뉴

 

마지막으로 나와 같은 블로거들의 제일 중요한 메뉴인 광고 성과 메뉴가 있다. 오늘 광고 수입 / 광고 위젯 성과 / 일별 광고 수입 / 월별 광고 수입 / 매체 전체 일별 / 매체 전체 월별 / 매체 수입 현황 / 패스백 호출 현황 / 광고 수입 정산의 기능을 제공해서 블로거들에게 수익에 대해서 알려 준다.

 

조금 특이한 기능으로 "월별 광고 수입" 메뉴로 들어가면 그래프에서 빨간색 점선으로 '이 달의 예상 수입'이라고 일별 수익과 평균등을 자체적으로 계산해서 월 예상 수익을 계산해서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광고 수입 정산에 대해서 알아보고 글을 마무리 한다. 데이블은 누적 잔액이 지급 기준액인 10만원에 도달하면 정산 일정에 따라 돈을 지급해준다고 한다.

 

사업자등록증을 등록하지 않은 개인 운영자는 세금계산서는 필요 없이, 매우러 발생한 매체 수입 공유분(VAT제외)에서 원천징수세금 3.3%를 공제한후 지급한다. 만약 정산 잔액이 10만 원 미만일 경우 지급 기준액(10만 원)에 도달할 때까지 적립되어 다음달의 광고 수익에 더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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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설명하여 글을 적는다고 했는데 글이 길어졌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국내 스타트기업 데이블이 과연 달을품은태양 나의 개인블로그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하지만 이제 파트너십을 맺고 1개월도 안되었다. 좋은 관계 서로 Win-Win 하는 좋은 공생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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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참조 원문

[스타트업 창업가 15인 에세이 ‘나의 꿈’] 이채현 데이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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