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트위터 사용자라면 당연하게 알고 있었던 파랑새 로고가 'X' 로고로 전격 교체되었다. 검은색 바탕에 흰색으로 표시된 알파벳 X는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의 X를 의미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목적이 화성을 가기 위한 여정 중에 필요한 모든 일론 머스크의 기업 X 시리즈를 소통하게 만드는 슈퍼 어플을 위한 비전이 있을 것 같았는데 추진력이 로켓 같은 머스크는 역시나 과감히 트위터의 전통적인 로고를 버렸다.
트위터가 아닌 X슈퍼앱 탄생일까? - 일론 머스크의 슈퍼앱은 무엇인가?
2023년 7월 24일 트위터는 자사의 상징이었던 파랑새 로고를 X로 교체했다. 이는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CEO가 로고 교체 계획을 밝히고 1일 만에 이뤄진 결과이다. 추진력 슈퍼갑 일론 머스크는 대단하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오디오, 동영상, 메시징, 뱅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슈퍼앱으로 전환시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전격 교체된 X 로고는 머스크가 공동 설립한 온라인 은행 'X.com'의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한다.
트위터의 로고 변경에 대해서 긍정적인 면과 비판적인 면이 모두 존재한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트위터의 상징적인 브랜드를 죽이는 것은 매우 위험한 시도라고 평가했다.
중국의 'WeChat', 인도의 'Pay TM'이나 인도네시아의 'Gojek' 등의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실제로 한 나라의 슈퍼 앱들이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하나의 슈퍼앱이 존재하지 않으나 슈퍼앱처럼 느껴지는 카카오톡이 있으나 여러 경쟁 앱들이 존재해서 인도나 인도네시아처럼 단독 슈퍼앱이 될 수 없다.
트위터의 파격? 적인 행보에 기존 트위터를 사용하던 이용자들은 경쟁 SNS 업체 메타가 내놓은 '스레드'의 급성장을 이끌었다. 결과는 스레드가 출시 5일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달을품은태양 또한 스레드에 가입을 해서 테스트를 하면서 사용 중이다.
스레드 가입은 아내가 알려줘서 다른 사람들 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다. 아직 팔로워가 42명뿐인 신생 새내기 스레드 유저이다. 앱 이름이 스레드라서 팔로워 친구들을 ' 쓰 팔 '이라는 한국스러운 쌘 말이 등장해서 신기하다. 아직 특이하게 스레드에는 사용자가 본인 글에 통계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은 없다. 인스타그램과 스레드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사용감은 특이하다.
다시 트위터 이야기 본론으로 돌아가겠다. 위 사진처럼 트위터는 'Blue' 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 년간 구독 방식으로 1년 구독료가 109000원으로 '파란색 체크 마크'를 얻게 되어 대화와 검색에 더 높은 순위에 랭크를 시켜주며, 추천 타임라인과 팔로잉 타임라인에서 광고 사이에 약 2배 더 많은 글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이례 많은 변화를 가지고 있으며, 계속 그 변화를 이어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결론은 일론 머스크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 트위터가 싫으면 대체 SNS로 떠나 다시 소통을 이어가면 된다.
많은 기존 트위터 사용자들은 변해가는 트위터가 싫어서 떠난 사람은 떠난 것 같다. 일론 머스크는 이런 이탈자들을 크게 배려하지 않는다. 일론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변화를 겪은 트위터의 모습을 아래의 표로 정리했다. 살펴보자.
No | 날짜 | 내용 |
1 | 2022년 04월 14일 |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 전부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함 |
2 | 2022년 04월 15일 | 트위터 이사회가 머스크의 제안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 |
3 | 2022년 10월 28일 |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완료를 시사하는 트윗을 남김 |
4 | 2023년 04월 01일 |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로고 변경을 예고하는 트윗을 남김 |
5 | 2023년 07월 24일 | 트위터가 파랑새 로고를 X로 교체하고 슈퍼앱 전환 계획 밝힘 |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를 슈퍼앱으로 마드는 계획은 오늘 전하는 소식처럼 로고를 X로 먼저 바꾸고, 트위터 웹사이트와 앱을 'X.com'으로 통합한다. 이후 트위터의 메시지 기능과 모바일 결재, 비즈니스,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사용자들은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경험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냥 일론 머스크의 화성으로 가는 여정의 화성 제국에 트위터는 소통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이다. 그의 여정이 신기하다. 일개 개인이 이처럼 대단한 행보를 보이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
일단 달을품은태양은 트위터를 크게 활용하지 않았다. 사용하는 SNS 중에서 가장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이 트위터이다. 트위터의 이런 행보로 스레드를 알게 되었고, 트위터와 스레드 사이에서 줄타기 연습 중이다.
위 사진처럼 트위터의 주인장 일론 머스크는 프로필 사진도 X로고를 하고 있으며, 배경 프로필 사진은 화성 사진을 하고 있다. 그냥 일론 머스크는 일직선이다. 그의 화성으로 가는 여정에 찬사를 보낸다.
글 내용 참조 기사 등 출처 정보 : BBC 코리아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4nlzz2jxg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