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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일 금요일 주말이 다가오는 날에 11호 태풍 힌남노의 예상 이동 경로가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는 세계 각국 기상청과 한국기상청의 예보가 속속히 발표되고 있다. 아직 태풍의 경로 변동에 대한 유동성이 존재하지만 태풍 이동 경로가 한국으로 올 수밖에 없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슈퍼태풍 11호 태풍 힌남노는 9월 4일에 초강력 태풍으로 이동을 하다가 9월 6일 화요일경 부산 남서쪽 약 9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한다. 이때 태풍은 강한 태풍의 상태이다. 이제 위험한 태풍 맞이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이제 한국은 뉴스에 11호 태풍 힌남노의 이야기가 많이 쏟아지고 있다. 그만큼 위험하기 때문이다. 태풍이 발생하기 전부터 태풍이 이동하는 순간까지 태풍에 대한 글을 자주 쓰는 달을품은태양으로서는 큰 실감을 느끼지는 못한다. 다만 이번 태풍이 한국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리 반갑지 않다.
이번 태풍 글은 윈디닷컴의 허리케인 추적기 기능을 활용해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유럽기상청(ECMWF)의 예측 모델을 통한 11호 태풍 힌남노의 예상 경로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11호 태풍 힌남노는 2022년 9월 2일 현재 대만 남동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2022년 8월 31에는 카테고리 5등급의 슈퍼태풍이었던 매우 위협적인 상상초월의 태풍이었는데 현재는 카테고리 2등급으로 세력이 많이 약해졌다.
2022년 9월 3일부터 대만 해상에 정체하고 있던 11호 태풍은 북상하기 시작한다. 이때 태풍의 중심기압은 955 hPa 중심최대풍속은 29m/s이다. 북상하는 과정에서 카테고리 1등급으로 잠시 약해졌다가 2022년 9월 5일 월요일 중국 상하이 앞바다에서는 다시 카테고리 3등급으로 힘을 키워서 강해졌다.
중국 상하이 및 닝보시 앞바다 근처에서 이동 경로를 북동쪽으로 돌려서 2022년 9월 6일 화요일 09시경 제주도 서쪽 인접 해안에서 카테고리 2등급으로 다소 세력이 약해진 모습으로 이동을 했다. 이때 11호 태풍 힌남노는 중심기압 963 hPa 중심최대풍속 46m/s으로 위의 달을품은태양의 지극히 개인적인 태풍 강함 레벨표를 보면 매우 강한 태풍으로 사람 및 커다란 돌이 날아다니는 무시무시한 바람이 분다. 이후 11호 태풍은 한국 남해안 정중앙 지점에 상륙하고, 동해안으로 빠져나가는 경로이다.
한국기상청 11호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알아보기
한국기상청에서 발표한 2022년 9월 2일 10시 기준의 11호 태풍 힌남노의 예상 경로이다. 노란색 점선이 70%의 확률로 태풍이 이동하는 범위이다. 아직 11호 태풍의 이동 경로는 불확실하고 매우 유동적이라고 하는 것이다. 11호 태풍의 중심이 서울을 지날 수도 있고, 일본 가고시마를 지날 수도 있다.
태풍의 예상 경로를 보면 제주도를 지나서 부산을 지나 독도를 지나간다. 두루두루 한국 남부 지역을 다 방문하고 가는 모습이다. 초속 25m의 폭풍역 범위는 진한 파란색 범위이다. 제주도와 남부지역이 해당된다. 연한 파란색 범위는 초속 15m의 강풍역을 나타낸다. 한국 전역이 태풍 강풍의 범위에 포함이 된다.
한국기상청의 발표 자료에서는 2022년 9월 4일경에 초강력 태풍으로 최대 전성기를 맞이해서 9월 5일 월요일부터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약 50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을 해서 33~43m/s의 풍속의 강한 태풍의 상태로 남해안 일대의 부산을 관통해서 동해로 빠져나간다고 오늘까지 예측했다.
일본기상청 11호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알아보기
일본기상청에서 2022년 9월 2일 12시에 발표한 11호 태풍 힌남노의 예상 경로 사진이다. 글 서두에 언급한 ECMWF의 예상 경로와 매우 유사하다. 붉은색 실선의 범위는 폭풍경계역으로 일본기상청 또한 11호 태풍의 경로가 매우 불확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까지 예상 경로는 한국 부산 상륙이다.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 11호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의 11호 태풍 힌남노의 예상 경로 모습이다. JTWC 또한 ECMWF, 일본기상청, 한국기상청과 비슷한 경로이다. 한국 부산을 스치고 지나가는 경로이다. 중국 상하이 근처까지는 태풍의 이동속도가 느리다가 이후 북상해서 한국을 향하는 시기에는 매우 빠르게 태풍이 이동한다. 이때 태풍이 빠르게 이동하는 것은 한국 상공의 편서풍(제트기류)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11호 태풍 힌남노 정보 및 예상경로 마무리
태풍은 바다로 이동할 때가 더욱 위험하다. 태풍이 육지로 올라오면 세력이 급격히 약해지기 때문이다. 11호 태풍 힌남노의 경로는 현재까지 2016년 18호 태풍 차바(카테고리 5등급 슈퍼태풍)와 매우 비슷하다. 이때 태풍이 부산에 직접 상륙하지 않았지만 많은 인명 피해와 침수 피해로 한국은 태풍의 상처를 크게 받았었다.
이번 11호 태풍 또한 슈퍼태풍이다. 태풍 차바와 비슷한 경로이다. 그리고 태풍의 세력이 매우 커서 태풍의 상륙지점에 상관없이 한국의 넓은 지역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태풍이 마찰이 없는 해상을 지날 경우 더 큰 위력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윈디닷컴의 ECMWF(유럽중기예보센터), GFS(미국해양대기청), ICON(독일기상청)에서 11호 태풍 힌남노가 한국에 상륙하거나 스쳐 지나가는 시점의 모습을 살펴보면 위 그림처럼 전역이 온통 붉게 하얗게 표시가 된다. 태풍의 강풍과 폭우(집중호우)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지구 북반구에서 가장 기온이 높은 것은 7월과 8월이지만 바다가 데워지는 것은 시간이 걸려서 태풍이 영양분을 삼기 충분한 바다의 온도가 가장 높은 시기는 9월~10월이다. 이런 이유로 높은 해수온으로 탄생하는 가을 태풍이 슈퍼 태풍이 많다.
11호 태풍 힌남노의 상륙 지점이 남해안 어디가 되어도 태풍의 피해는 매우 클 것이다. 아직 태풍 맞이를 할 시간이 충분하다. 지금부터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달을품은태양의 아이들은 태풍이 불어서 학교에 안 갈 수도 있다는 말에 너무 좋아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이들은 천진난만하다. 태풍이 불어도 학교에 안 가는 것이 더 좋을까?
마지막으로 윈디닷컴의 호주기상청(BOM-A)의 11호 태풍 힌남노의 예상 경로이다. 2022년 9월 5일까지 예측 결과를 내놓았는데 중국 상하이 밑의 닝보시에 이동 상륙할 것 같은 예상 경로이다. 이때 11호 태풍은 카테고리 1등급의 세력으로 중심기압 945 hPa 중심최대풍속 42m/s이다.
호주기상청의 예상 경로로 중국에 상륙해서 세력이 많이 약해져서 중국으로 들어가 버리거나 힘이 빠진 상태로 한국으로 올라왔으면 좋겠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