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2년 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로 경북 포항시에서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되었다. 지금 이슈가 되어 뉴스 보도가 되고 있는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사태에 따른 실종자 및 사망자 정보에 대해서 정리하고 확인해보도록 하겠다. 글을 쓰는 시점의 2022년 9월 6일 오후 10시 40분 기준으로 실종자 7명 중에 1명을 생존 상태로 구조했으며 글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여성 생존자 1명을 추가 구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자정을 넘기는 순간 또 실종자 3명리 추가로 발견되었다는 뉴스 속보가 보도되었다. 실종자 7명 중에 5명이 발견되어 2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고, 추가로 발견된 3명은 의식이 없이 인근 병원에 이송된 상황이다.
** 2022년 9월 7일 오전 9시 48분 글 내용 업데이트 **
어제 저녁 늦게까지 포항 남구 오천읍 소재 우방신세계타운 1차, 2차 아파트와 오천서희스타힐스 아파트 3곳의 아파트에서 태풍으로 인한 하천 범람 때문에 발생한 지하주차장 실종 사건 사고 관련자는 총 10명으로 현재 파악되고 보도되고 있다.
총 10명 중에 2명만이 생존하고 사망자 8명(우방신세계타운 1차 - 60대 남녀 2명, 50대 남녀 2명, 20대 남성 1명, 10대 남성 1명 / 우방신세계타운 2차 - 70대 남성 1명 / 오천서희스타힐스 60대 여성 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경찰은 수색 작업이 끝나는 시점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수사전담팀을 만들어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힌남노 태풍 침수 피해 사건 - 포항 남구 오천읍 소재 아파트 - 우방신세계타운 1차 2차
11호 태풍 힌남노가 부산과 포항을 지나가는 시점 2022년 9월 6일 오전 7시 41분경에 포항시 남구 오천읍 소재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밖으로 빼려고 간 가족이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포항 소방당국은 오늘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기 위해 침수로 꽉 찬 지하 주차장의 물을 빼는 작업을 했다.
총 실종자 수는 7명으로 모두 위 지도에 표시되는 우방신세계타운 1차/2차 아파트에서 발생된 사고이다. 해당 지역은 모두 바다와 인접해 있는 아파트이다. 포항 침수 사고에 대한 뉴스 보도를 보면 바다와 가장 가까운 이마트 포항점 또한 위 사진처럼 추석 대목 선물 상품들이 불어난 물로 인해서 모두 젖고, 쏟아졌다.
누리꾼의 위 사진을 보면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서 순식간에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여 차를 빼려는 사고 아파트의 차량들이 줄을 서서 빠지는 모습이 긴박한 모습이다.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은 지면의 빗물 또는 범람한 강물이 순식간에 쏟아 내려오기 때문에 급류가 발생된다. 이런 경우에는 차량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물이 지하 주차장에 꽉 차면 흙탕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안된다. 이때 미쳐 못 피한 사람은 수영을 해서 생존하기 정말 힘들다.
사고 아파트의 지상에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입구의 계단 모습과 아래의 철문 모습이다. 이런 긴박한 침수 상황에서는 차량의 바퀴가 1/3 수준으로 물이 찼다면 차량을 포기하고 지상으로 탈출을 신속히 해야 한다. 지상에서 침수 피해가 났다면 차량 바퀴가 절반 수준에 차량을 포기하고 해당 장소에서 높은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이번 포항 지하주차장 침수 사건에서 저렇게 차량을 포기 못하고 지상으로 빼려고 하는 상황에 출구 근처에서 2중 주차를 해서 정체가 일어나서 더욱더 피해가 발생한 점이 답답하다.
해당 우방신세계타운 1차/2차 아파트의 주민들은 이날 오전 6시 30분에 지하주차장에 차량을 이동 조치하라는 관리사무실의 안내방송을 듣고 차량을 밖으로 이동을 하려고 간 주민들이 실종된 사건이다.
실종자 중에서 1명을 생존 상태로 구조했다고 뉴스 보도가 되었는데 목격자들에 따르면 실종자 1명이 주차장 입구 근처까지 헤엄치며 나와서 구조대가 오후 8시 15분경에 밧줄을 묶고 들어가 구조했다. 구조된 남성은 39살 전모씨로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되어 큰 부상 없이 생명에 이상은 없다고 한다.
소방 당국은 지하주차장에 물을 빼는 배수 작업을 먼저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실종자 수색을 하려고 했다. 약 5시간 ~ 8시간 소요되는 것을 내다보고 있다.
오늘 하루 마무리를 하는 시점에서 유튜브 뉴스를 보는 도중에 이런 안타까운 사건을 확인했다. 위 사진은 지금 현재까지도 사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물을 빼는 배수작업을 하는 소방 당국의 모습이다.
글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추가 속보가 보도되었다. KBS 뉴스에 따르면 구조를 하는 소방당국에서 실종자 중에 추가로 1명의 생존자 여성을 구조했다고 발표했다.
앞선 남성 생존자 1명은 지하 주차장 내에 공기가 있었던 장소(에어포켓)가 있어서 14시간을 버티며 구조가 되었다고 했는데 추가 여성 생존자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은 확인이 안 된다. 내일 일찍 물이 빼고 수색 작업을 할 것 같은데 부디 실종자 중에 많은 생존자가 있길 기원해본다.
글을 다시 업데이트하고 잠을 자야겠다. 뉴스 속보로 실종자 3명을 추가 발견했다는 소식이다.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들은 의식이 없고 인근 병원에 이송 중이라고 한다. 무사했으면 좋겠다. 이로써 실종자 총 7명 중에 2명이 남았다.
글 참고 뉴스 기사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6170400053?input=1195m
글 참고 뉴스 기사 : 동아일보
https://v.daum.net/v/20220906202555831
글 참고 뉴스 기사 :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795621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