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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간이 하늘의 뜻과 태풍의 발생 그리고 이동 경로를 정확히 100% 맞춘다는 것은 무리인듯하다. 어제 올린 8호 태풍 네파탁이 생성되는 것은 아직 미정이라고 하면서 태풍 예보에 대한 글을 마무리하였는데 하룻밤 동안 다시 지구의 기후가 변덕을 내었다. 2021년 7월 23일 저녁 9시 일본 남동쪽 태평양 해역에서 8호 태풍 네파탁이 갑자기 발생돼버렸다. 이번 글의 핵심이다. 7월 23일 저녁 8시에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 중에 8호 태풍 네파탁이 발생해버린 셈이다. 8호 태풍은 6호 태풍 인파보다 세력이 약하다. 약하지만 태풍은 자연재해이다.
8호 태풍 네파탁 일본 상륙 확정
9호 태풍 루핏 발생 가능성 높아
네파탁과 루핏 모두
일본 상륙한다면
전설적인 전사가
냉혹하고
잔혹한 태풍의 재앙?
제8호 태풍 네파탁 발생 9호 태풍 루핏 발생 가능성 도쿄 올림픽 초비상
어제 8호 태풍은 발생이 미뤄질 것이라고 했는데, 몇 시간만에 예상을 깨어버리고 발생해버렸다. 규모는 작으나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 위를 관통한다고 미국기상청, 유럽기상청, 독일기상청 모두가 예상을 하고 있다. 3개의 기상청의 예보가 이번 2020년 태풍 생성 및 이동 경로 시뮬레이션이 모두 이리저리 예측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기상청이 우위를 보이다가도 어제처럼 유럽기상청이 맞기도 하다. 오늘 처음 언급한 독일 기상청은 단시간에 예보를 하는 부분에서는 정확성이 매우 높은 기상청이다. 그러나 예보하는 기간이 미래의 5일 치만 제공을 한다. 미국과 유럽 기상청은 미래의 10일 치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것이 비해서는 작다. 오늘은 단기 예보에 강한 독일기상청의 예보 사진을 언급하면서 태풍 정보 및 이동 경로를 알려드린다.
7월 26일 오후 6시 8호 태풍 네파탁이 확실히 눈에 띄이는 바람의 세기로 일본 남동쪽에 위치해서 빠르게 움직임을 보인다.
일본 간토지방 북부에 상륙해서 한국의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미국기상청과 유럽기상청이 예상하고 있다. 독일기상청의 5일 예보로는 27일까지이다. 사진은 준비를 못했다. 일본을 지나서 동해에 도착해서 온대저기압이 되어 소멸이 된다고 한다. 8호 태풍은 한국과 일본을 덮고 있는 열돔을 깨뜨리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열돔이 깨지면 지금의 무더운 날씨가 상쾌해질 테니깐. 하지만 폭우가 강풍으로 도쿄 올림픽 운영에는 차질이 생기게 된다.
마지막으로 유럽기상청에서 9호 태풍 루핏의 발생을 언급하고 있다. 8월 1일 오후 1시 예상 사진을 보면 일본 남쪽 해상에 매우 커다란 저기압이 보인다. 이 저기압의 위치는 미국기상청에서도 세력의 강하기만 다르고 동일하다. 이 저기압이 태풍이 된다면 제9호 태풍 루핏이 된다고 보면 된다.
이 9호 태풍 루핏의 경로도 대단히 신경이 쓰인다. 만약 9호 태풍이 발생해서 일본에 상륙을 한다면 태풍이 2개가 상륙한 역대급 올림픽으로 세상은 기록하지 않을까? 8호 태풍의 이름은 네파탁 '전설적인 전사' 9호 태풍 이름은 루핏(Lupit) 필리핀이 제안한 이름으로 '잔혹한-냉혹한'의 단어라고 한다. 보통 태풍은 밝은 이미지의 이름을 붙이는데 코로나의 영향 때문인지 나쁘고 어두운 이름이 붙여진다. 이번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의 2개의 태풍이 상륙한다면 잔혹하고 냉혹한 전설적인 전사가 일본을 괴롭히는 꼴이 된다. 필리핀이 왜 이런 이름을 제안했는지 궁금중이 갑자기 생긴다.
글 내용 참조 사이트 및 유튜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