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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7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태풍이 발생했다. 열대 저기압으로 바뀌어 곧 태풍으로 발전했다. 제6호 태풍 이름은 인파(Infa)이다. 유럽중기예보센터는 이 태풍의 발생을 예측 못했다. 하지만 미국 기상청은 정확히 예측을 해냈다. 7월 19일 월요일, 20일 화요일, 21일 수요일에는 중심 기압이 940 hPa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을 예보하고 있다.
6호 태풍 인파는 대만을 관통해서 중국 남부에 상륙한다고 예상하고 있다. 미국은 큰 태풍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유럽기상청은 그리 큰 태풍이 아닐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일본 남쪽 해상에서 태풍이 발생을 할 것이라고 한다. 7호 태퐁 츰파카(Cempake) 이 태풍은 2021년 7월 23일 오전 9시의 도쿄 올림픽 개막실 날이 겹쳐지는데 일본을 향해서 북상을 한다고 한다. 기상 예보를 보아서는 7호 태풍은 일본 올림픽 개막식은 아슬아슬하게 피할 듯하다. 하지만 츰파카가 일본 열도에 접근하는 며칠 동안은 도쿄를 비롯한 경기장에 강한 바람과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편서풍이 약해서 태풍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듯이 이동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6호, 7호 태풍은 태풍의 경로를 예측을 하기 힘들 다고 한다. 전세계적인 행사인 올림픽이 개최되는 이 시기의 일본은 태풍이라는 자연재해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코로나-19로도 지금 각종 뉴스에서는 난리인데, 태풍까지 생겨서 고민거리가 더 늘어난 일본 정신 단디 차려야 할 듯.
이번 주와 다음 주는 태풍 6호, 7호가 연속 발생한다고 알고 있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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