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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1일 현재 12호 태풍 무이파는 대만 동쪽 인근 해상에서 태풍의 눈을 보이면서 강한 세력으로 성장했다. 한국기상청과 일본기상청 JTWC에서는 12호 태풍은 중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발표를 했다. 유럽기상청(ECMWF)에서는 12호 태풍 무이파가 중국 대륙으로 상륙을 해서 세력이 흩어지고 난 이후 잔재들이 북한으로 간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지금 북서태평양의 상태는 혼란 그 자체이다. JTWC에서 추적 감시 중이었던 93W 열대요란이 TD 15W으로 곧 13호 태풍 므르복이 된다. 문제는 92W 열대요란의 한국 이동 가능성을 유럽기상청(ECMWF)에서 예측하고 있다. 미국기상청(GFS)은 대만으로 가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22년 9월 11일 오늘까지의 각국기상청의 12호 태풍 무이파의 예상 경로는 한국 입장에서는 매우 안심되는 이동 경로이다. 한국기상청에서는 2022년 9월 16일 03시경에 12호 태풍 무이파는 중급 세력의 태풍으로 중국 상하이 북북서쪽 약 21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다고 했다.
한국기상청, JTWC, 일본기상청의 태풍 예상경로 모습을 모아두었다. 중국 동쪽 해안가에 매우 접근해서 북진하는 것으로 12호 태풍 무이파에 대한 내용은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오늘 기준으로 한국에 큰 영향을 안 줄 것 같아서 생략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조금 우려되는 윈디닷컴의 태풍 예측 모델 데이터를 설명을 하겠다. 13호 태풍 므르복은 당초 예상보다 더 빨리 JTWC의 태풍 감시 센터의 사진을 살펴보면 북서태평양의 가장 오른쪽에서 발달하고 있던 93W 열대요란이 TD 15W으로 열대저압부가 되었다. TD 15W는 곧 13호 태풍 므르복으로 발달해서 한국과 일본에 아무 영향을 안 주고 북서태평양 바다로 날아가버린다.
윈디닷컴 유럽기상청(ECMWF) 14호 태풍 난마돌 한국 거제도 통영까지 접근 부산 대한해협으로 이동 예측
11호 태풍 힌남노가 발생해서 소멸된지가 얼마 안되었는데 12호 태풍 무이파에다가 13호 태풍 므르복까지 발생을 예고하고 있고, 위 사진은 윈디닷컴의 유럽기상청(ECMWF)의 돌풍 예측 모델 모습이다. 2022년 9월 16일 토요일 경에는 앞서 설명한 92W 열대요란이 태풍으로 발달을 하게되어 14호 태풍 난마돌이 되어 일본 규슈 남서쪽 인접 해상에 접근하는 모습이다. 2022년 9월 17일 토요일 오전 03시경에는 통영, 거제도 가까운 해상까지 중심기압 983 hPa 중심채되풍속 44m/s으로 강한 태풍 세력으로 또 다시 한국은 태풍의 위협을 받는 시뮬레이션 결과이다.
ECMWF의 2022년 9월 17일 토요일 오전 09시경의 돌풍 예측 모델과 비구름(강수량) 예측 모델 모습이다. 14호 태풍 난마돌이 앞서 11호 태풍 힌남노 처럼 거제를 지나 부산으로 스쳐 지나가는 동일한 코스로 이동을 한다. 추석 명절 연휴를 태풍 피해 복구로 힘이 들고 있는 포항과 경주 주민들에게는 너무 절망적인 예측 결과이다. 아직 6일 이후의 예측이라서 태풍의 경로가 변할 수도 있기에 제발 일본으로 방향을 틀었으면 좋겠다.
윈디닷컴 미국기상청(GFS) 14호 태풍 난마돌 15호 태풍 탈라스 순차 발생 예측
윈디닷컴의 미국기상청(GFS)의 돌풍 예측 모델의 2022년 9월 20일 화요일의 모습이다. GFS의 10일 이후의 가장 마지막 예측 결과값의 모습인데 92W 열대요란이 14호 태풍 난마돌으로 발달해서 대만과 중국을 위협하고 있고, 15호 태풍 탈라스가 연이어 발생해서 일본 남쪽 해상에서 일본 상륙을 앞두고 있는 모습이다. GFS에서는 더블 태풍이 발달해서 후지와라 효과의 영향으로 2개의 태풍의 이동 경로가 매우 예측을 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추석 명절 연휴에 또 이렇게 태풍 글을 쓰고 있다. 윈디닷컴에서 태풍에 대해서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니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이 되어 실행에 옮겼다.
내용을 마지막으로 요약하자면 현재 발생되어 대만에 머물고 있는 12호 태풍 무이파는 중국으로 가서 한국에 큰 영향이 없다. 그리고 연이어 발생하는 13호 태풍 므르복은 JTWC에서는 그냥 북서태평양 바다로 가버려서 태풍 걱정을 안 해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JTWC에서 추적 감시 중인 92W 열대요란에 대해서 유럽기상청(ECMWF)과 미국기상청(GFS)의 전혀 다른 모델 예측 결과값으로 ECMWF에서는 14호 태풍 난마돌이 한국과 일본의 대한해협 사이로 이동을 예측한다. GFS에서는 14호 태풍 난마돌은 대만과 중국으로 가고, 연이어 발생한 15호 태풍 탈라스는 일본으로 간다고 하고 있다.
참 버라이어티 한 태풍의 9월 시즌이다. 인간들은 계속 발생되는 태풍으로 걱정만 늘어나고 있는데 태풍들은 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처럼 느껴진다. 계속 태풍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