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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생각하는 인도라는 나라를 연상하는 단어는 뭄바이, 뉴델리, 발리우드, 힌두교 등이 있다. 하지만 인도 최남단에 위치한 타밀 나두의 타밀족이 우리가 쓰는 언어 한국어와 너무 유사한 지역 언어인 '타밀어'가 존재한다. 인도의 15개 공용 언어 중에 하나이며, 사용 인구는 약 4600만 명이다.
한국어랑 똑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 - 타밀어와 한국어의 소름돋게 닮은 점
인도의 여러 공용어 중의 타밀어는 영국 문자에 대한 논문에서 많이 등장을 한다. 기원전 3세기 무렵에 바위에 기록이 되어있으며 인도에서는 옛날 언어로 많은 다른 언어에 영향을 많이 준 언어가 타밀어라고 한다.
이 타밀어는 한글, 즉 한국어와 비슷하다. 인도의 해외 언어인데? 한글과 비슷하다고?
인도 자체 역사에서는 이렇게 설명을 한다. 사업을 위해 인도 타밀나두로 건너갔다가 타밀 공주와 결혼한 가야 왕조의 김수로왕은 한국 가야로 넘어온 타밀의 공주였던 가야의 왕비의 역사적 고증이 남아있다고 한다.
타밀어와 한글이 비슷한 점이 일반 단어 뿐만 아니라 한글의 자음, 모음의 규칙이 똑같다.
한글은 자음 17자와 모음 11자가 모여 28자로 단어를 만들어 내어 말하고 쓰인다. 타밀어 또한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져 문법과 규칙도 매우 유사하다. 위의 타밀어의 자음과 모음의 비슷한 점을 분명 찾을 수 있다. 그러면 타밀어와 한국어의 비슷한 단어들을 살펴보자.
할아버지 (Haraboji)
타밀어 : 알아버지 (Aaraboji)
한글로 할아버지를 타밀어로 하면 알아버지라고 한다.
그러면 한글로 아버지는 타밀어로 아버지라고 한다. 똑같다.
언니 (Unnie)
타밀어 : 안니 (Anni)
한글로 언니를 타밀어로 하면 안니라고 한다.
풀 (Pul)
타밀어 : 풀 (Pul)
들판에 있는 '풀'을 타밀어로 하면 똑같이 '풀'이라고 한다.
조금조금 (Jogum)
타밀어 : 곤잠곤잠 (Konjam)
한글로 조금조금이라는 단어는 타밀어로 곤잠곤잠이라고 한다.
아이 (Ayi)
타밀어 : 아이 (Ayi)
한글로 아기, 즉 아이를 타밀어로 하면 똑같이 '아이'이다.
눈 (Nun)
타밀어 : 눈 (Nun)
한글로 얼굴의 신체인 '눈' 또한 타밀어로 똑같이 '눈'이라고 한다.
메뚜기 (Mattugi)
타밀어 : 메뚜키 (Mattuki)
한국 들판에 있는 곤충 메뚜기는 타밀어로 '메뚜키'라고 한다.
싸우다 (Sauda)
타밀어 : 싼다이 (Sandai)
누구와 '싸우다'라는 한글을 타밀어로 '싼다이'라고 한다.
마음 (Maeum)
타밀어 : 마남 (Manam)
상대방의 마음이 천사 같다에서 '마음'을 타밀어로 하면 '마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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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 (Apuda)
타밀어 : 아파 (Appa)
어디 어디가 아프다. 에서 '아프다'를 타밀어로 하면 '아파'라고 한다.
이외에도 "엄마 = 엄마, 왕 = 왕, 강 = 강가"로 비슷한 단어들이 다수 존재한다. 많은 언어학자들이 유사성이 판단되는 단어가 1800여 개에 달한다고 하니 단순한 우연이 아닌 것은 확실한 듯하다.
이런 타밀어를 쓰는 타밀족은 인사를 중요시하게 하며, 식사 예절 등 이런 성향 및 문화들이 비슷하다고 한다. 신기한 타밀어는 아쉽게도 한국에서 인기는 없다.
한국 안에 교육기관 및 학교에서 인도 공용어인 '힌디어'를 교육하는 업체나 교육기관은 있으나 타밀어를 가르치는 장소는 없다고 한다. 마치 한글의 사투리, 방언 같은 타밀어가 인기가 있어지는 날이 올까?
타밀어에 관련되어 리얼하게 보여주는 위의 대리여행자 라솔의 영상을 한번 재미로 살펴보자. 아빠, 엄마, 까꿍, 곤지곤지, 도리도리 모두 인도 타밀어로 똑같다. 그리고 김치와 막걸리가 타밀에 있다고 한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어썸코리아
https://youtu.be/hIeYvZw28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