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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브랜드를 모르는 전 세계인이 있을까? 글로벌 종합 음료회사인 코카-콜라는 탄산, 스포츠음료, 먹는 샘물, 주스, 차 , 커피, 우유, 식물성 음료 등 다양한 음료 제품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진출해서 물을 팔고 있는 회사이다. 그중에서 21개 브랜드가 연간 매출 규모가 10억 달러(1조 1,400억 원)를 넘으며, 소비자들에 취향에 따라 설탕 섭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저칼로리 또는 제로칼로리 옵션 제품도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코카콜라를 필두로 스프라이트, 파워에이드, 미닛메이드, 글라소 비타민워터, 조지아, 슈웹스 등이 있다. 여기 코카콜라에 대해서 미국 CNN 뉴스에서 코카콜라가 새로운 맛에 대한 도전으로 세계적으로 콜라의 기본 맛이 달라질 수도 있다?라는 우려의 기사가 나왔다. 살펴보자.
인기 있는 세계적인 탄산음료 콜라 - 맛의 변화 시도 모든 것이 잘못 될 수도 있다.
미국 전역에 일반 코카콜라와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새로운 버전의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코카콜라-제로에 대해서 평론을 하는 것 같다. 새로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고, 원래 기본적인 콜라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다.
전 세계에서의 콜라의 인기는 각 지역별로 차이가 난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번에 새로 출시된 코카콜라-제로가 맛과 인기가 별로 없는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 1985년 새로운 코카콜라의 대참사를 언급한다. 새로운 시그니처 제품에 대해서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되며 소비자 트렌드를 따라가야 된다. 무엇보다도 경쟁사와 경쟁에서 앞서 가야 한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독주를 할 것 같던 코카콜라는 경쟁사 펩시콜라가 등장함에 따라 긴장을 하고 사업을 꾸려갔었다.
1985년 4워 코카콜라는 미국 뉴욕시에서 새로운 음료 레시피를 공개하기 위해서 큰 기자회견을 열었었다. 100년 만에 코카콜라의 시그니처 제품을 바꾸고 있다는 소문의 내용이었다. 당시 새로운 콜라는 회사의 큰 문제를 해결해야 했었다. 이 날이 있기 전 몇 년 동안 코카콜라는 펩시콜라에게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펩시에서는 블라인드 맛 테스트에서 코카콜라를 펩시콜라와 대결하는 팹시 챌린지 광고 캠페인을 통해서 수년간 소비자들이 펩시콜라를 선호한다고 자랑하고 있었던 시기이다. 새로운 콜라는 새로운 레시피로 20만명의 소비자들이 옛날 콜라 맛보다 새로운 코카콜라가 더 좋다고 설명했고, 옛날 콜라보다는 부드럽고 더 달콤한 버전으로 홍보를 했었다.
당시 새로운 코카콜라의 등장에 뉴욕타임스의 기사에서는 다시 예전의 코카콜라 맛을 돌려달라는 식의 기사가 떠돌았다. 1985년 5월까지 이런 고객들의 분노가 코카콜라 전 음료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일어날수도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었다. 결국 몇 개월 만에 코카콜라는 새로운 코카콜라 버전을 포기를 하고 완전히 폐기하고 옛날 맛의 콜라를 제조 유통하기 시작했다.
세월이 흘러가서 실패의 흔적인 새로운 시그너쳐 콜라을 찾는 사람들이 생겨나기도 한다. 폐기된 새로운 코카콜라의 레시피를 찾기 위해 회사 금고를 뒤지는 사건도 발생한다. 브랜드를 가진 회사의 큰 이슈와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다. VIP급 핵심 소비자들의 등을 돌리는 위험한 새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위험하고도, 도전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기사를 미국 언론인 CNN에서 보도하는 내용의 주된 내용은 신제품 홍보의 목적이 매우 크다. 기사 내용을 보면 블랙 마케팅 인것 같기도 하다.
코카콜라 측은 몇달 전부터 일반 코카콜라와 더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개발된 코카콜라 제로 슈가 신제품을 국제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실망한 고객들은 새로운 제품에 대해서 실망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트위터에서 고객들은 맛이 좋지 않다는 표현을 많이 했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짝퉁 콜라라고도 했다.
하지만 코카콜라 측은 모든 사전 테스트를 완료하고 고객들은 코카콜라 제로 슈가를 매우 좋아하며, 유럽과 중남미 전역에 판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를 했다. 2020년 미국 저칼로리 소다 시장의 21%를 점유했다. 다이어트 콜라, 다이어트 펩시, 체리 콜라 제로, 제비아를 포함한 상위 5개 브랜드에 코카콜라 제로 슈가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설탕을 넣지 않고 기존 코카콜라 오리지널 콜라의 맛을 모방한 제품인데, 과연 코카콜라는 이 새로운 전쟁 같은 새 제품 게임에서 이길 수 있을까?
콜라는 매일 마시고 싶은데, 나이가 들어서 마구마구 먹을려니 아내가 건강을 챙겨야 한다면서 못 먹게 한다. 시원한 보리차 한사발 마시고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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