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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끝이 날 기미가 안 보인다. 최근 아이들 주위 친구들과 SNS 지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소식과 재확진 소식으로 발열 증상과 함께 독감 몸살 증상을 호소하면서 고생을 하고 있다. 정말 지긋지긋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무척 힘이 든다. 시간이 흘러 사람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적응을 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걸려서 개고생 한다는 경험담을 쏟아내고 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과 백신 접종자와 백신 미접종자들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코로나19-바이러스-모습-사람-마스크한-모습-설명사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이후 행동은 어떻게?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면 콧물과 두통, 재채기, 인후통과 지속적인 기침이 발생한다고 한다. 나처럼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들도 바이러스에 돌파 감염이 되어도 증상은 비슷하게 난다고 한다. 솔직히 아직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안된 나로서는 글로 정보를 파악하고 표현을 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도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두통과 인후통, 콧물, 발열, 지속적인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런 통계 자료는 영국에서 2년 정도 확진자들의 병리 데이터의 평균적인 증상이다. 영국 모바일 앱에 등록된 47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확진 판정을 받고 각종 증상을 기록했는데 전문가들은 이 정보를 분석하고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증상들의 순위를 집계해서 발표했다.

 

 

▶ 코로나 백신 2회 이상 접종자의 증상

 

콧물, 두통, 인후통, 지속적인 기침

 

▶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 증상

 

두통, 인후통, 콧물, 발열, 지속적인 기침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증상은 똑같지만 순위적인 순서가 조금 차이가 난다. 그러나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미접종자들에게서 나타난 심각한 발열 증상이었으며, 통계적으로 두통과 인후통이 더 많이 조사가 되었다. 실험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감염 증상이 덜 심각하다는 점에 동의를 했다고 한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증상 종합

 

고온 또는 떨림(오한)

지속적인 기침(1시간 이상 & 24시간 동안 3번 이상의 기침 증상)

후각, 미각 상실 또는 변화

호흡 곤란

피곤하고 쉽게 지쳐버림

두통

인후염

코막힘, 콧물

식욕 감퇴

설사

 

 

그렇다면 국제 보건 당국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어떻게 조치하고 행동하도록 할까?

 

집에 머물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격리는 노인이나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처럼 합병증에 취약한 사람들과 접촉할 경우 더욱 중요한 사항이다.

 

다음은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자가 진단 키트를 활용해서 검사를 한다. 방법에는 신속항원검사 혹은 PCR 검사가 있다.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약 5~7일 동안 자가 격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증상이 완화가 되면 일상생활을 재개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가 되면 긴급 의료 지원을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해도 계속 코로나에 걸리는 이유

 

 

의문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예방 백신을 맞았는데 왜 계속 사람들이 계속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는 것일까?

 

코로나 사태 초기에는 치료제도 없었고, 예방 백신 또한 개발이 안되어있었다. 시간이 지나서 먹는 알약 치료제도 개발되고, 여러 예방 백신들이 개발되어 인간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을 하기 시작했다.

 

중요한 점은 코로나19 백신은 중증 환자들의 병원 입원이나 사망 등 질병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의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개발되었다. 모든 감염 질병들의 백신들은 이런 기본적인 개발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초기 접촉을 통해 신체의 방어 세포들은 실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를 대비한 면역 반응을 생성하는 것이 예방 백신의 효과이다. 이런 면역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많은 세포와 항체가 필요하게 된다. 이때 바이러스의 종류, 돌연변이 능력, 백신 개발 방법론, 시람과 기존 질병 문제의 기타 변수에 따라서 개발 프로세스가 달라진다.

 

그래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서 100% 예방을 한다는 것은 매우 신의 영역에 도전을 하는 것이다. 다행히 코로나-19 백신은 2021년 말과 2022년 초반 사이에 확산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사례에서 확인되는데 당시 많은 국가에서 기록적인 감염 확진자 수가 나타났지만 병원 입원과 사망률은 현저하게 낮게 집계가 되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호흡곤란과 고열 등의 심각한 증상이 매우 많이 발생되었다는 점을 이제 알게 되었다. 수많은 코로나 확진 사례와 대유행 이후, 세계 인류의 다수가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하면서 심각한 유형의 감염 증상들은 점차 줄어들었다.

 

결국 독감 백신을 맞았을 때와 아닐 때의 차이점과 유사한 단계까지 도달한 것으로 예측이 되지만 이것은 독감에 대한 치료제가 많다는 것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은 아직 풀어야 할 숙제인듯하다.

 


기사 원문 정보 : BBC Korea News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6195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