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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식품의약국은 화이자 백신을 어린이들에게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자문위원회(ACIP)가 곧 최종 임상 권고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 백신은 현재까지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백신이 제공하는 보호를 받지 못했었다. 5세 ~ 14세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전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을 종식시키는데 한 걸을 더 다가서기를 원하는 내용의 CNN 뉴스의 보도 내용을 살펴보자.

 

출처 : CNN News

 

 

 

Why you should vaccinate your 5-to-11-year-old for CNN News

 

우리 인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서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여러 다양한 환경 속에서 부모나 다른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으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코로나 19가 성인들에게 중증 질환과 입원 등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어린이들의 전염병이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어린이의 위험이 증가했다. 지난 몇달 동안 미국에서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코로나 확진율을 보였으며, 최근 많은 어린이들이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고 있다고 한다. 화이자 백신은 2021년 5월부터 12세 이상 아동에게 사용이 허가가 되었었다.

 

하지만 12세 미만 아동은 임상실험 이외에는 예방접종을 받을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의 긴급 허가는 12세 미만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일상의 생활을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주에 발표된 카이저 패밀리 재단의 조사는 FDA가 발표하기 전에 실시한 것으로 해당 연령대의 자녀를 둔 부모의 27%가 허가되고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즉시(이에 반대로 자녀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반대하는 30%가 된다) 예방접종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33%는 관망하겠다고 답했고, 5%는 필수적으로 예방접종을 강행할때에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1. 코로나 백신을 어린이들에게 접종 시에는 코로나 백신 감염 예방과 관련 합병증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준다. FDA에 따르면 5세에서 11세 어린이들의 코로나 19 감염 예방에 90.7%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 많은 어린이들이 코로나 예방접종에 베대로 반응하지 않을 수 있는 취약한 보호자가 있는 가정에 살고 있는데, 이런 아이들은 예방접종에 반응을 하지 못한다.

 

3.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다는 것은 어린이가 코로나 감염자에게 노출되면 격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면 많은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못했고, 많은 학교들이 원격 수업으로 인한 교육적 불균형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4. 미국에는 약 2800만 명의 5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들이 있으며, 이는 미국 인구의 12%를 약간 넘는 수치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가 많을수록 미국 전체적으로는 코로나 19 감염자가 줄어들고, 사망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의 위험성과 부작용은 무엇일까? 미국 FDA가 검토한 임상 시험 데이터에서는 5 ~11세 어린이의 백신과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한다?

 

FDA와 CDC의 안전 감시 시스템은 이전에 특히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소년들에게 예방접종을 한 후 심근염, 심장벽의 염증 위험의 증가를 발견했기 때문에 FDA는 자체적인 모델링을 실시해서 어린이들의 잠재적인 심근염 사례를 예측했고, 전체적으로 코로나 백신의 장점을 발견했다.

 

백신 접종의 잠재적 위험에 대한 질문을 한 부모들은 아이들의 소아과 의사들에게 연락해야 한다. 소아과 의사는 투표에서 일관적인 부모들이 가장 신뢰하는 백신 정보 출처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 회사들이 단속에 나서려고 할 때조차 상당한 가짜 뉴스를 포함한 글을 피해야 한다고 전한다.

 

6개월에서 4세의 아이들. 즉 영유아들을 위한 코로나 백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일상 생활에서의 소아 백신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미국 내에서 코로나 감염병 사태로 인한 연관 사건으로 홍역이나 백일해와 같은 다른 예방 가능한 소아 발병의 위험으로 이어졌다. 다행히 미국 내의 강력한 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이제 이런 질병들은 찾아볼 수가 없다. 하지만 미국 내의 어린이들이 예방 가능한 질병에 대한 예방 접종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한 전염병을 언제든지 창궐할 수 있다.

 

화이자 아동용 백신은 장기간의 걸친 코로나 사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관련 회의는 11월 2일과 11월 3일 2일간 진행된다. 그리고 이 회의는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된다. 질문이 있는 부모들 혹은 관련 내용을 알려고 하는 부모들을 위해서 과학적인 토론을 보고 확인할 수있는 중요한 회의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FDA와 CDC가 제공하는 코로나 백신 권고 및 감독 프로세스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 백신이 제공하는 예방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해야한다고 마무리를 한다.


국내 언론에서도 미국의 어린 아이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서 보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정부에서는 11월 8일부터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 내용 4번에 언급된 내용처럼 2800만명의 어린이들이 접종 대상이 될 것 같다. 2021년 11월 8일부터 어린이들의 예방 접종 프로그램이 전면 가동이 된다고 백악관 대응 조정관이 화상 브리핑을 통해서 밝혔다.

 

이번 CNN 뉴스 보도 내용의 화이자-바이오엔테크-백신의 승인 내용으로 미국 내의 어린아이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과 관련 통계자료가 어떻게 나올지 매우 궁금해진다. 두 아이를 둔 부모로서 미국의 행보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한국 내에서의 아이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의 정부의 발표 내용과 국내 언론들의 보도 내용은 조금 믿음이 안 간다.

 

하지만 2800만 명의 미국 어린이들의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이 시작되는 시점과 그 이후의 보도 내용은 관심을 꼭 가져봐야 한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다음에 다시 관련 글을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기사 원문 참조

 

Opinion: Why you should vaccinate your 5-to-11-year-old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s authorization of the Pfizer-BioNTech's Covid-19 vaccine for emergency use in children 5-to-11 is an important milestone in this pandemic, write Sean T. O'Leary and Yvonne A. Maldonado.

www.cnn.com

 

션 티 오리어리, MPH, MD는 콜로라도 의대 소아과 교수로 콜로라도 주립대 소아과 출신으로 미국 소아과학 아카데미 전염병 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본 A. 말도나도 MD는 교수진 개발과 다양성을 담당하는 수석 부학장, 타우베 글로벌보건감염병학부 교수, 스탠퍼드대 소아청소년과, 역학 및 인구 보건학 교수다. 그녀는 또한 미국 소아과학 아카데미의 전염병 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화이자 소아과 코비드-19 백신 시험의 스탠포드 수석 조사관이다. 둘 다 예방접종 실무 자문위원회의 연락 역할을 한다. 이 논평에서 표현된 의견은 그들 자신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