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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31일 국내 뉴스의 제목이다. "잔여 백신 접종 의향 있다 51% 없다 30%" 갑자기 잔여백신에 대해서 관심이 뜨겁다. 이것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백신 수급 부족 현상이 미국에서의 공급이 많이 확보가 됨에 따라 맞으면 죽는다더라, 아프다더라, 아무 이상 없다더라 등의 코로나 백신의 종류와 이런저런 정보를 급하게 확인하기에 이른다. 내가 이제껏 전했던 코로나 백신에 대해서도 좋은 점보다는 실험 과정과 부작용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이슈를 알렸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에서의 잔여 백신의 인기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가 되고 있다. 실제로 고향에 살고 계신 고집쟁이 아버지, 어머니께서도 코로나 백신의 기존 예방 접종 계획 일정에 접종을 안 하고 안 맞겠다고 하진 부모님인데 어제 갑자기 6월 15일에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을 가시는 병원에 예약을 하시고 오셨다고 했다. 절대로 안 맞을 것 같았던 보수적인 부모님께서 갑자기 왜 맞으려고 하셨을까? 그냥 물음표로 남겨 둔다. 선택은 성인이신 부모님의 하신 것이니깐. 다만 아쉬웠던 점은 두 분 다 같은 날에 접종 예약(AZ-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하셨다는 점이다. 1~2일 틈을 두고 조금 대비를 하시고 백신을 맞으셨으면 했는데 이렇다 저렇다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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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주제인 코로나 백신 잔여분(잔여백신)을 확인 하는 방법과 예약을 하는 방법을 포스팅해보겠다.

 

코로나 백신 잔여분(잔여백신) 조회, 확인하기

잔여백신을 예약하기는 확률적으로 힘이 든다. 마치 코로나 사태 초기에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던 것처럼 말이다. 잔여백신은 5월 27일에 6만 개 정도 나왔고, 그중 4만 개 이상이 기존 병원에서 예약하고 대기했던 사람들이 접종을 마쳤다. 그 틈의 5월 26일에 잔여백신을 미리 선점해서 맞은 사람이 4200명 정도가 된다고 한다. 잔여백신 현황은 오늘내일이 틀릴 수 있으니 실시간 확인은 꼭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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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코로나 잔여백신의 관심으로 조회 및 예약을 하는 법은 2가지로 요약이 된다. 아니다 3가지이다. 첫 번째는 직접 근처 병원에 전화해보거나 찾아가서 잔여백신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답이 나온다. 이 방법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에게 추천한다.

 

2번째 방법카카오톡을 활용 하는 방법이다.

카카오톡 하단에 "#"을 누르면 상단에 잔여백신 메뉴가 보인다.

코로나-백신-잔여분-접종-잔여백신-카카오톡-확인방법-검색화면-성주군-예시

예를 들어 경북 성주군을 보니 예상한 것으로 잔여백신이 없다. 금스크 하듯이 잔여백신이 금잔여백신이 되어버렸다. 만약 해당 병원에 수량이 1개, 2개라고 표시가 되면 클릭해서 최종 잔여수량을 확인해서 백신 접종 예약을 하도록 하자. 잔여백신이 있는 경우 접종병원에 당일 예약이 가능하고, 예약 안내 페이지에서 당일 예약을 클릭한다. 약관 동의 및 본인 확인을 하고 예약 완료가 되어 카카오톡 채널로 예약 완료가 되었다는 안내 메시지가 발송이 된다고 한다. 예약 방법은 아직 내가 예약을 못해봐서 글로 표현을 못하겠다. 솔직하게 포스팅하는 것이 나의 신념이니 이해해주길 바란다. 

 

3번째 방법네이버 앱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잔여백신'을 입력하면 검색 결과와 병원에서의 백신 수량이 표시가 된다고 한다. 지도에서 GPS를 켜고 내 위치 확인을 누르면 근처 지역의 병원에서 남은 잔여 백신 수량이 표시가 된다. 카카오톡과 마찬가지로 방문 가능한 병원을 선택해서 '접종 신청'을 누르면 개인 인증을 위해 네이버 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을 하라고 한다. 각종 개인정보 수락을 선택하고 예약 신청을 누르면 된다.

 

만약 재수가 좋아서 잔여백신 예약에 성공했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되겠다. 예방 접종을 하고 무슨 일이 생기면 1339번으로 연락을 하라고 안내문을 준다고 한다. 갑자기 금처럼 귀해진 코로나 백신으로 요즘 타이레놀이 수요가 딸린다고 한다. 미리 준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어떤 병원에서는 예방접종을 하고 일부러 처방도 해준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잔여백신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관심 있다가 51% 관심 없다가 30%, 이미 접종했다는 15% 잘 모르겠다는 3%였다. 국민의 절반이 맞을 의향이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온 셈이다. 외부 활동이 가장 활발한 20대에서는 전혀 의향이 없다로 적극 부정 비율이 평균의 2배를 넘었다. 어쩔 수 없나 보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백신보다 취업과 공부 미래,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으니깐. 하지만 중년, 장년층의 세대는 다르다. 현실에 수긍을 할 수밖에 없다. 결국 잔여백신의 급관심은 중장년층에 있다는 것을 통계치로 보여주는 결과이다. 물론 나도 잔여백신에 관심이 있다. 우리 집에서 코로나 백신을 제일 먼저 맞아야 할 사람이 아빠인 나부터 라고 정해두고 있기 때문이다. 


< 코로나 백신 접종 시 참고할 TIP >

1. 예약 시점으로부터 자가운전 안 하고 30분 이내 긴급하게 찾아갈 병원을 예약하자

2. 접종 당일 샤워를 하지 말라.

3. 접종 다음 날 과도한 운동 및 음주 금지

4. 접종비는 무료

5. 개인 신분증 필수

6. 잔여 백신은 오전보다 오후에 나올 확률이 높다.

7. 2명이 동시에 맞을 상황이면 1명만 접종하자.


보도 기사 원문

 

잔여 백신 접종 의향 '있다' 51.4% vs '없다' 30%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잔여 백신에 대해 국민의 절반이 맞을 의향이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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