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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2023년 10월 31일 21시 33분 남미 칠레 중부 아타카마 해안 근처에서 큰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소(USGS) 발표에 따르면 칠레 지진의 규모는 6.6 강진이다. 이번 지진의 특이한 점은 지진의 진동 흔들림을 나타내는 최대진도가 7등급이 관측되었다는 점과 지진의 진동이 40~45초 계속되었다. 진도 7등급의 지진이 40초 이상 흔들렸다면 성인이 땅 위에 서있기 힘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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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31일 남미 칠레 규모 6.6 강진 발생 위치 _출처 : US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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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S 칠레 지진 정보

 

지진이 발생된 장소는 남미 칠레 중부 지역이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는 M6.6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최대진도는 수정메르칼리진도계급 7등급이 관측되었다. 진원의 깊이는 35km으로 비교적 얕은 곳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지진 진도 7등급은 성인이 그 자리에 서 있기 힘들다. 집안에 가벼운 가구가 넘어지고, 차량 운전자들도 지진의 진동을 강하게 느낀다.

 

남미 대륙 왼쪽에는 나즈카판이 있는데 이 나즈카판이 1년에 7~8cm 수준으로 남미판 밑으로 섭입 해서 들어가는 경계가 가장 많이 접한 곳이 칠레이다. 이번 지진 또한 해당 경계에서 발생되었다.

 

1960년 5월 22일에 발생된 발디비아 대지진은 이번 지진 남쪽에서 지구 사상 최대의 규모 M9.5로 발생되었다.

 

이번 칠레 중부 지역 지진으로 전력 및 상수도 공급이 일시 중단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진 진원 근처에서 여진이 계속 이어지며 산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https://youtu.be/GbNpIfly7Go?si=EzbFAF5jqfATwF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