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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미국의 동맹국가들 중에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가장 러시아에 적대적이다. 일본은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친일 국가라고 한다. 우크라이나 공식 세계 지도에는 한국의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고 동해를 일본해로 사용 중이다. 그냥 지도를 보아도 우크라이나는 동북아에서 한국보다 일본의 도움을 더 원하는 것 같다.

 

** 2022년 4월 14일 업데이트 **

공유하고 블로그 글 좌표 찍고 그러지 마세요!!!!

 

2022.04.19 - [이슈] - 달을품은태양의 우크라이나 관련 글 요약 정리 -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린 우크라이나 독도 다케시마 이슈

 

달을품은태양의 우크라이나 관련 글 요약 정리 - 뜨거운 감자가 되어버린 우크라이나 독도 다케

일본과 친한 우크라이나 독도 다케시마 표기하고 키예프 키이우 표기 요구할까 떨어지는 '엔화 가치'‥무너지는 '안전자산' 신화 일본의 엔화는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에 버금가는 대표적인 '안

ksjkhy4539.tistory.com

 

자유롭게 정보를 파악하고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개인 블로그에서 허위사실 유포 등의 말들이 나오고 있다. 물론 내 글이 틀릴 수도 있다.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글을 읽는 독자들의 판단인 것이다. 나는 언론사이거나 언론인, 기자가 아니다. 진짜 내 블로그의 글을 자주 읽으시는 분이라면 내가 어떤 글을 적고, 이런 저런 다양한 글을 포스팅하는 것을 알 것이다.(위에 4월 19일에 정리된 글을 한번 참고 하시길..) 그러니 내 글을 공유하고 좌표를 표시하지 말라.

 

세계 정세는 매일 매일 달라지고, 이렇게 저렇게 각자의 입장에서 말들을 한다. 조금 다른 입장에서의 유튜버의 글을 보고, 내용을 전달하면서 이 글을 쓴 것이 정치적인 입장 및 진영 논리에서 공유가 되다보니 기분이 조금 이상하다. 그렇다고 글을 내리고, 삭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는 않다.

 

우크라이나-사용중인-세계지도-한국-독도-다케시마-표기-동해는-일본해
우크라이나에서 사용중인 세계 지도 속에 독도는 다케시마로 표기

 

우크라이나의 한국 대사관에서 우리에게 본인들의 수도 키예프를 '키이우'라고 불러달라고 요구했으면서 한국의 영토인 독도는 다케시마라고 지도에 표기하고 부르고 있다.

 

 

우크라이나 한국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

키예프를 키이우로 불러달라고 요청

 

 

일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패배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과감하게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다. 사실상 러시아를 적국으로 보고 있는 일본은 현실적으로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항공사-여객기-러시아-구주노선-포기-남과북으로-멀리-우회해서-운행중
일본 항공사 구주노선 포기하고 멀리 북과 남으로 우회 운항중

 

일본과 유럽을 운행하는 항공사 JAL과 ANA는 러시아를 관통하는 구주노선을 포기하고, 멀리 북으로는 JAL, 남으로는 ANA가 우회해서 운항 중이다. 얼마나 항공기 운행 경비를 날려먹는 그런 힘든 상황인 것이다. 일본은 러시아발 악성 인플레이션도 크게 우려하고 있는 중이다.

 

 

일본 러시아발 악성 인플레이션의 공포 - 세계의 여러 국가들도 마찬가지

 

지금 전 세계는 러시아발 악성 인플레이션의 공포로 인한 경제 파국의 가능성에 긴장을 하고 있다. 러시아는 원유 생산 세계 3위, 소맥 수출량 세계 1위이다. 러시아발 에너지, 식량난의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발하고 나서 서부텍사스유 선물은 33.2%, 소맥은 53.9%나 폭등을 했다. 러시아는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희귀 금속 팔라듐도 대량으로 수출하는 국가이다.

 

 

떨어지는 '엔화 가치'‥무너지는 '안전자산' 신화

일본의 엔화는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에 버금가는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인정받아 왔죠. 그런데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이런 '안전자산 신화'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imnews.imbc.com

 

과거에는 국제정세가 힘들어지고, 악화되면 안전자산인 기축통화 엔화가 각광을 받아 가치가 올라갔지만 이번에는 정반대의 현상이 발생 중이다. 세계적인 수입원자재 수급난으로 인한 엔저 현상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일본은 당분간 제로금리를 유지한다는 방침이지만 미국이 이번에 금리를 올렸듯이 엔저 현상은 극복하기가 힘들다. 국제 원유 등의 수입품의 가격이 올라가는 가운데 엔저 현상이 심각해지면 중소기업 임금인상 압박 등으로 인해서 실물 경제에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장기적인 소비 냉각을 막기 위해서 임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이는 다시 물가 인상으로 이어져 악성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한국은 왜 러시아의 비우호 국가 명단에 들어갔을까? 한국 정부와 외교부는 이번 러시아에서의 적대국가 발표에서 어떤 대응을 했을까? 러시아는 독도 문제와 관련해서도 한국 편을 드는 등 한국을 적대를 한 적이 없다.

 

우크라이나가 침략을 당해서 동정을 하는 입장이라면 정부차원에서 조용히 인도적 물자지원을 하고, 대러제재에서는 미국 등 동맹국들을 어쩔 수 없이 따라가는 정도만 했으면 조금 합리적이었을 것이다. 이런 면에서 인도는 조금 현실적인 외교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한국의 민간 부분에서도 우크라이나를 응원한다면서 키예프를 키이우로 불러야 한다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실제로 나도 그런 글을 포스팅했었다. 한국 언론 또한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고, 키예프를 키이우로 표기를 하고 있다.

 

이제 한국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악성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대처할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원유를 어디서 얼마에 구해올지? 해상 교통로는 어떻게 확보할지? 이번 새로운 정부에서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정권 초기의 큰 장점이 외교 부분이었는데 마지막에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사태로 꼬일 대로 꼬여버린 한국 외교 상황은 참 어려운 상황이다.

 

아쉽게도 이런 상황의 내용을 국내 언론에서는 전달을 안 하고 있다. 국제 정세는 냉정하게 바라보고, 판단을 해야 할 것인데...

 


 

편향적인 언론 보도를 보고, 듣고 있는 국민들은 마냥 전쟁을 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힘들어보이고, 도와줘야 하는 마음이 더 커질 뿐이다. 전쟁은 어떤 이유를 들어도 나쁜 것이다. 좋은 나라, 나쁜 나라는 없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박상후의 문명개화

https://youtu.be/yuSsZGAzV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