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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30일 일요일 오후 7시 3분 29초 주말 저녁에 충북 옥천군 동쪽 16km 지역((위도: 36.32 N, 경도: 127.75 E, ± 0.5km)에서 규모 3.1의 큰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진원 깊이는 6km으로 충북에서 최대진도 4등급을 관측하며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의 여진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를 해야 한다.
지진이 잦아지는 대한민국 충북 옥천군 최대진도 4등급의 지진 발생
금방 긴급 재난 문자가 왔다. 한국기상청에서 보낸 재난 문자로 추가 지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라는 경고 문자이다.
경남 진주 규모 3.0 지진 발생 - 지진의 진동 최대진도 4등급 관측
얼마 전 동해에서 군발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한 이후 한국에서 지진이 너무 잦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2023년 3월 3일 11시에 경남 진주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고, 당시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최대진도가 경남지역에서 4등급이 관측되었었다.
이번 충북 옥천군에서 발생된 규모 3.1의 지진 또한 진주에서 발생된 지진과 규모와 진도 모두 비슷하다.
충북 지역에서 영동군, 옥천군에서 최대진도 4등급이 관측되었으며, 충북 보은군, 청주시 상당구에서 최대진도 3등급이 관측되었다.
경북지역에서는 김천시, 상주시,에서 최대진도 3등급이 관측되었고, 대전광역시의 전 지역에서 최대진도 3등급이 관측되었다. 충남 지역 금산군에서도 최대진도 3등급이 관측되었다.
지진의 흔들림을 나타내는 진도에 대해서 등급별 나타나는 현상으로 최대진도 4등급은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린다. 3등급은 실내 및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국내에 발생된 지진을 규모별로 순위로 보면 1위가 2016년 9월 12일에 경북 경주시에서 발생된 규모 5.8의 지진과 2위로 2017년 11월 15일에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발생된 규모 5.4의 지진이 있다.
이제 한국도 지진에 안전한 나라가 아닌 것 같다. 지진이 발생되면 처음으로 식탁이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에 들어가 다리를 잡고 잠시 대기한다. 이후 지진이 약해지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신속히 밖으로 대피하자. 그리고 각 지역별로 미리 지정된 재난 대피장소인 학교의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뉴스 보도가 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