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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은 예언일 뿐. 많은 대중들은 예언에 대해서 절반 이상은 소설같이, 지나가는 바람 같은 일이라고 단정을 짓는다. 세계적인 공포를 조장했던 수많은 예언가들의 예언들이 적중이 되지 않고 빗나간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예언가의 단 한마디의 말로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 달라지게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이 된 예언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예언가들의 말에는 신뢰성이 있는 근거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20세기에는 뛰어나고 유명한 예언가들이 많았지만 이들의 예언들은 상당수가 빗나갔었다. 이런 예언가들의 수난시대에 상당히 높은 적중률의 90 퍼센트(%)를 자랑하는 브라질의 쥬세리노(주세리노) 박사가 있다.
쥬세리노 박사의 충격적인 적중률을 가졌던 예언으로는 911 테러, 다이애나 왕세자비 사망 사건, 인도네시아 대지진,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으로 20세기와 21세기 세계사의 다수 중대사를 예언했고, 이 예언들 모두가 정확히 적중해서 전 세계인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었다.
예언 품질이 좋은 예언가 쥬세리노의 2022년 예언 - 지구종말 예언론
예언에 대한 품질 수준이 너무 좋은 브라질의 유명한 예언가인 쥬세리노 박사는 2010년까지 예언들의 적중률은 90%에 육박한다고 한다.
21세기의 자타 공인 최고의 예언가
쥬세리노 박사
이는 이전 예언가들의 평균 적중률인 60%, 70%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쥬세리노 박사 그는 21세를 통틀어 자타공인 최고의 예언가이다.
쥬세리노는 당사자들에게 예언 편지를 보내기 이전 모두 사본으로 만들어 개인적으로 보관한다. 이런 패턴으로 예언한 편지의 사본은 모두 1천 장이 넘는다고 한다. 그는 우리 인류가 직면하게 될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예언을 해두었을까?
그가 예언한 미래의 예언은 그리 밝지 않다. 이제 다가오는 또 다른 한 해를 기다리며 그가 예언한 미래를 살펴보도록 하자. 그의 말처럼 2043년의 지구는 종말을 맞이할까? 그가 남긴 예언은 얼마나 적중했고, 현 시각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팩트 기반으로 객관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 예언 정리
1.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캘리포니아의 대지진
2. 지구는 소행성 충돌한다.
3. 지구의 열대우림의 종말
4. 지구는 멸망할 것이다.
예언 1.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캘리포니아의 대지진 발생
더-빅원의 이름으로 미국에 대지진이 발생한다고 예언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캘리포니아에서 지진이 발생한다고 했다. 인류의 이상 기후라는 단어는 이제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 중에 2012년에 시작된 캘리포니아 지역의 가뭄은 지난 17년 간 이어져서 2021년 올해도 역대 최악의 규모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쥬세리노 박사의 예언은 또 다른 재난을 예고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중부 캘리포니아 샌안드레아스 단층 일대에는 전후무후한 불안감이 감돌고 있으니 지진 활동이 활발한 불의 고리에 속하는 캘리포니아주에는 대지진이 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지질학자들은 여전히 단층의 변이 등 구조적 요인에 대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으나 쥬세리노는 대지진이 샌프란시스코와 캘리포니아에 일어나 건물과 도로를 파괴하고,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을 했다.
대지진의 규모는 진도 10.8
그가 예언한 미국 대지진의 규모는 진도 10.8으로 이는 미국의 역대 최대 지진으로 기록될 것으로 설명을 했다. 이런 매우 강력한 대재앙은 과연 현실로 다가올까?
지난 2021년 7월 미국 서부에 규모 6.0의 지진과 여러번의 여진이 발생했던 만큼 그의 말처럼 지진에 대한 불안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미 지구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불의 고리'에 대한 대지진은 일본을 포함해서 결코 인류가 피해 갈 수 없는 비극으로 이어지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예언 2. 지구는 소행성과 충돌한다.
두번재 예언으로 아포피스 소행성이 지구로 근접해오고 있으며,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80%라고 말했다.
소행성 충돌 예언은 지구 종말론에서 가장 잦은 예언의 영역이자 그만큼 낮은 적중을 자랑하는 영역이다. 소행성은 우주에서 태양 주변을 긴 타원 궤도를 따라 도는 작은 천체로 혜성과 다르게 휘발성 꼬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소행성이 우주 감시망을 피해 갑자기 지구 앞에 나타나면 최악의 경우 충돌로 이어져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인류는 과거부터 소행성 충돌의 위협을 고민해 왔던 만큼 2015년 러시아 과학자들은 지구에 접근하는 소행성을 가정해서 대륙간 탄도미사일로 '99942 아포피스'라는 이름의 소행성을 파괴하는 프로젝트를 검토했었다.
99942 아포피스 소행성은 축구경기장 3개를 합친 크기로 2004년 처음 발견되었었다. 아포피스 소행성의 궤도 상 지구의 충돌 확률은 극히 낮으나 쥬세리노 박사는 이 소행성이 다시 2036년 지구에 최대한 근접해서 위협을 주게 된다고 주장하며 이때 지구와 충돌 가능성은 80%가 된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과학자들은 당시 아포피스 소행성을 폭파할 목적으로 핵폭탄 연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위험성이 커서 정부의 허가를 받지 못했다. 지구 대기권에서 해결 가능한 방안으로 핵폭탄 대처 실험을 현재 지구에서는 그 위험성으로 인해 실험할 수 없는 대신 인류는 새로운 방법으로 소행성 파괴 가능성을 검토하는 중에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필립 루빈 교수와 연구진은 소행성이 갑자기 등장했을 때 '종말 단계 행성 방어'라는 이름으로 시스템을 구성한 적이 있다.
종말 단계 행성 방어 시스템 (Terminal Planetary Defense)
일반적인 미사일 방어 시스템처럼 공중에 뜬 대상을 파괴하는 방식의 지구 방어 시스템.
미사일로 소행성을 요격하는 것이지만 큰 핵심은 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하는 것이 아니라 특수 합금으로 이루어진 금속봉들을 탑재하는 것이다. 파괴력은 핵폭탄에 비해 매우 약하나 금속봉들이 총알과 같은 속도로 날아가 소행성을 관통하면 산산조각이 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점을 노린 행성 방어 시스템
쥬세리노의 예언에 동감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과학자들은 인류의 보전과 지구의 안전을 위해서 소행성과의 충골에 대비한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테스트를 하고 있다.
위의 최근 국내 언론의 보도 내용처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즉 나사에서는 현지 시간 2021년 11월 23일 밤 10시 21분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이중 소행성 방향 전환 실험(DART)' 우주선을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어 우주로 쏘아 올렸다. 이 실험은 소형 우주선을 고의로 소행성과 충돌하게 해서 소행성의 궤도를 일부 바꾸는 실험이다.
쥬세리노의 예언처럼 소행성 충돌이 발생한다면 순식간에 일어나는 소행성 충돌의 위협을 인류는 어떻게 대비하고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까?
예언 3. 지구의 열대우림의 종말
세번째 예언으로 아마존의 열대우림은 인간의 지나친 개발로 대부분 소실될 것이다.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우림은 하루하루 죽어가고 있다. 아마존과 아프리카 열대우림을 3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대기에서의 탄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국 리즈대학 연구팀은 세계 100개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협동 연구에서 열대 천연림이 거대한 탄소 배출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으니 그동안 기후 모델들은 아마존 열대림이 향후 수십 년 동안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며, 탄소 제거 기능을 지속한다고 예측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존 연구와 다르게 열대우림 파괴의 심각성이 더욱 드러나고 있는 점으로 2010년대에 이르러 열대우림의 탄소 흡수 능력은 평균적으로 1/3로 저하되었다.
이런 상황의 전환은 주로 나무가 죽어가며 그에 따라 나무가 붙잡고 있던 탄소가 소실되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다. 해당 논문의 1저자로 리즈대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고 벨기에 왕립 중앙아프리카 박물관에 일하고 있는 와니스 허바우 박사는 여러 요인을 감안해서 모델링한 결과 아프리카 탄소 흡수계는 장기적으로 감소하게 되고, 아마존 탄소 흡수계는 지속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분석되며, 쥬세리노 박사는 이런 논문에 자신의 예언을 더한 것이다.
지구 기후를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열대 천연림의 탄소 균형을 안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구상하고 있는 것보다 더욱 빨리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시킨다면 열대우림이 거대한 탄소 배출원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있으나 이 논문의 공동 저자인 리즈대 올리버 필립스 교수는 그 가능성이 빠르게 없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인류는 파괴된
환경을 되돌릴 수 없다.
이미 인류는 파괴된 지구 환경을 되돌릴 수 없다고 거론되는 만큼 쥬세리노의 예언은 현실로 다가올 것이 자명해 보이는 상황에서 과연 인류는 어떤 노력으로 이러한 미래를 빗나가게 할 수 있을까?
예언 4. 지구는 멸망한다.
드디어 마지막 4번째로 지구는 멸망을 한다고 했다. 그렇다 지구는 열대우림의 파괴의 여파로 온난화가 가속화 되어 인류는 어김없이 멸종을 하게 된다는 예언의 내용이다.
지구는 2043년 대재앙으로 인류의 80%가 사망
끔직한 예언의 말이다. 쥬세리노는 정확히 2043년에 여러 가지 대재앙으로 인류의 80%가 사망하게 된다는 예언을 했다. 마블의 최대 빌런이었던 타노스 조차 지구 인류를 50%를 사망하게 했었는데 80%가 사망한다는 예언은 너무 잔혹한 예언이다.
그는 이 시기에 여라가지 재난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해서 역병이 창궐하고 세계 인구의 80%가 없어진다고 말하며, 이는 완전한 지구 종말이기보다는 세계 인구의 단 20%가 살아남아서 지구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브라질 역대 환경부 장관 8명은 공동 서한에서 아마존의 삼림 훼손이 제어를 벗어날 위험에 직면했다고 경고하기도 하고, 이런 중에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통계 신뢰도에 문제를 제기하며 경고를 무시하고 아마존의 개발을 자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는 어쩌면 멸망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을지 모르겠으나 진실을 향한 인간의 갈등은 각종 상황을 더욱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와중에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브라질의 아마존 개발을 잠시 멈추게 했으니 어찌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구를 위해서 브라질에 다가간 것이 아닐까?라는 의문을 품어보기도 한다.
주세리노 박사의 암울한 예언에 대해서 마음이 차갑고 무거워지기도 하고, 그의 높은 예언 적중률로 정말 예언이 실현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두려운 감정이 들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예언의 마지막에 인류 미래는 인간의 노력과 의지에 따라서 변화가 가능하며 무절제하고 부도덕한 삶에 대한 경고일 뿐이라고 말했다.
지구의 인류가 이기적인 마음을 내려놓고, 다시 선량한 인간성을 회복하여 절제하는 삶을 살아가며,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이어간다면 인류의 미래 모습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이는 인간 개개인의 절제를 강조했던 인도의 예언가 아비냐 아난드의 주장과 일맥상통하기도 한다.
그렇다. 인류의 예언가들은 모두 공통적인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현생의 인류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지는가? 아니면 지옥 같은 세상이 펼쳐지는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슬립루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