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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2024년 1월 23일 화요일 03시 09분 중앙아시아에서 대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원은 중앙아시아 티베트고원 중국과 키르기스탄 국경 인근이다. 지진의 규모는 7.0으로 7급 지진은 지난 2024년 1월 1일 일본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에 이어 올해 2번째가 된다. 미국지질조사소(USGS)의 피해예측시스템에서 가장 큰 등급인 레드등급이 예측되어 인명피해 및 경제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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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3일 중앙아시아 중국-키르기스탄 국경지역 규모 7.0 대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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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S 중국 키르기스탄 국경 규모 7 지진 상세정보

 

USGS의 중국과 키르기스탄 국경에 발생된 2024년 1월 23일 지진 발생 정보 모습이다. USGS는 지진의 규모를 7.0으로 기록했지만 중국지진국에서는 규모 7.1로 발표를 했다.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최대진도는 수정메르칼리진도계급으로 9등급이 관측되었다. 그리고 지진피해예측(PAGER) 시스템은 가장 높은 등급인 'Red' 등급으로 발표가 되었다. PAGER의 레드등급은 지진으로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해당 지역에는 중국 이슬람계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고, 흙벽돌로 지은 주택들이 많아서 지진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진원깊이가 13km으로 매우 얕은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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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진원 부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지진으로 인해 대피한 사람들 모습

 

규모 7.0 본진이 끝나고, 지금도 규모 5급의 강한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진의 진원에서 떨어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사람들이 건물에서 긴급 대피하는 모습이 SNS 영상으로 확인되었다. 혹한기에 대지진이 발생해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추위에 따른 2차 지진 피해가 나오게 된다. 빠른 지진 인명 구조 활동이 필요하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https://youtu.be/62z_L4s5Cqw?si=x4v1ZzfNWi4fdf9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