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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2022년 6월 1일 18시경에 중국 남서부 지역의 쓰촨성에서 매우 큰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지진국에 의하면 지진의 규모는 6.1이며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최대 진도는 수정메르칼리진도계급으로 7을 관측했다. 지진은 규모 보다도 진동이 크면 피해가 커진다. 이번 중국의 지진으로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되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를 했다.
중국지진국에서는 이번 지진은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에서 2022년 6월 1일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6시)에 발생했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지진의 규모는 M 6.1이다. 지진의 진원 깊이는 17km였다.
한편 미국지질조사소는 지진의 규모를 M 5.9으로 진원의 깊이는 10km로 발표를 했다. 여기에서도 지진이 발생한 곳은 중국 남서부 쓰촨성으로 되어있다. 판의 경계가 아닌 도시의 발아래에서 발생하는 도시직하형 지진으로 매우 얕은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도는 7등급으로 되어있다. 수정메르칼리진도 레벨은 총 10단계가 있다.
지진의 피해 평가 긴급 지진재해 평가(Pager)는 옐로(Yellow)라고 발표되었다. Pager는 지진의 피해를 빠르게 추산하는 USGS의 시스템이다. 옐로 등급은 중국 지진 발생 지역에 대한 경제적 피해가 1000만 불 ~ 1억 불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이번 중국 쓰촨성 지진의 피해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려준다.
중국 내륙의 쓰촨성은 종종 매우 큰 지진이 발생한다. 위 사진처럼 2008년에는 규모 M 8.0의 거대지진(대지진)이 발생했었다.
2008년 쓰촨성 대지진으로 행방불명을 비롯해서 약 9만 명이 사망하였다. 엄청난 인명 피해를 끼친 자연 재앙이었다. 이번 지진은 2008년 대지진의 여진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2013년 4월 20일에 발생한 규모 7.0의 지진으로 196명이 사망하고, 이 지역은 인도판과 유라시아판 지각의 경계에서 멀지 않아서 단층 활동이 매우 활발한 곳으로 위험한 지역이라고 보면 된다.
이번 지진으로 넓은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한다. 산사태로 차량이 부서지고, 도로에는 큰 돌들이 흩어졌다. 중국 중앙TV에 의하면 야안시 당국은 피해 지역에 구조대와 소방대, 군인 4500명을 파견해서 피해자의 구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진의 진원 근처에서 또다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당분간 계속 여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이 된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