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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 126만여 명의 대도시 상하이 도심 중앙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2023년 6월 15일 중국 지진대망에 따르면 새벽 1시 39분경에 상하이 창푸구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되었다고 한다. 지진의 진앙은 북위 31.07도 동경 121.09도 진원 깊이는 8km의 매우 얕은 곳에서 발생되어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최대진도는 무척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진으로 중국 지진국의 늦장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인민광장 약 40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3.1의 지진 발생
이번 중국 상하이 규모 3.1 지진은 창푸구 인민광장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서 매우 얕은 진원으로 지진이 발생되었다. 창푸쿠의 인구는 2022년 기준 126만 명 수준이다.
이번 지진은 모두가 잠든 새벽 1시경에 발생되어 자다가 깜짝 놀란 사람들은 중국 지진국 공식 웨이보 포털에 접속해서 지진에 대한 정보를 물었는데 해당 지진국 채널에서 직접 전화를 차단해 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한다.
중국 상하이 도심 속 지진으로 칭푸쿠, 민항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강한 지진의 흔들림으로 잠이 깨어 웨이보에 접속해서 지진에 대해서 검색을 한 것 같다.
대부분 지진에 대한 느낌을 공유하고 있었는데 "지진으로 집안이 많이 흔들렸다.", "가흥에 살고 있는데 지진의 진동이 심했다.", "상하이 쑹장 대학가에 있었는데 지진의 흔들림이 엄청났다.", "아파트 7층에 살고 있는데 대피할 시간도 없이 지진으로 공포를 느꼈다." 등의 글들이 있었다고 한다.
이번 지진 단층은 남서쪽 서- 동북동으로 가는 청포-룡화단 인근이라고 한다. 해당단층에는 활동성과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지역단층인데 지진 주파수가 극히 낮았다. 최근 중국 내부 지진 기록에 의하면 규모 4.5급 이상 발생했지만 현지 지진도 11년 만에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한다. 이러한 구조 기반, 현지 지진 활동은 전반적으로 미약하고 단기 지진 발생 확률이 낮다고 한다.
중국 현지 언론은 위의 내용처럼 단층 구조 설명을 하면서 지진은 잘 발생하지 않으니 걱정 말라고 하는 듯한 느낌이 전해진다. 최근 한국에서도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던 장소에서 지진들이 발생되고 있다.
지진으로 안전한 장소는 절대 없다. 지진을 예측한다는 것은 현재까지 기술과 연구로 인한 지질학에서 불가능하다. 다만 여러 통계 데이터를 분석해서 슈퍼지진, 거대지진, 대지진 등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장소에서 몇 퍼센트 확률로 지진이 발생한다는 내용이 전부이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불의고리와 최근 튀르키예 지역 인도와 동아시아 등지의 붉은색의 영역에서 실시간으로 지진에 대한 정보와 감시 경보를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과 중국 내부에 발생하는 지진은 카운트와 기록 경보를 하지 않는다. 한국은 한국기상청에서 예보와 경보 발령을 하고, 중국 또한 마찬가지이다.
글 내용 참조 기사 등 출처 정보 :
https://www.fnnews.com/news/202306150843453527
미국지질조사국(USGS)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