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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에서 인간에게 감염 전파될 수 있는 신종 인수공통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출현해서 확산 중이라는 소식이 8월 중순에 들리고 있다. 중국발 바이러스의 이름은 '랑야 헤니파' 바이러스이다. 중국 산둥성 랑야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랑야 바이러스는 감염이 되면 발열과 피로, 기침,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과 심각해지면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간 기능 부전, 신부전 등이 발생된다.
헤니파 바이러스 계열 인수 공통 바이러스 - 랑야헤니파 바이러스 3년간 35명 감염
중국 산둥성과 허난성에서 최근 3년 동안 동물에서 유래된 신종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이 되었다고 한다. 중국군사과학원 미생물유행병연구소 류웨이, 팔리췬 교수, 싱가포르국립대 의학원 왕린파 교수 등의 공동 연구진은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이신(NEJM)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알렸다.
연구진은 정확하게 '신종 페니파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라고 했다. 헤니파 바이러스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 발견된 신종 인수(사람과 동물) 공통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에 하나이다.
랑야 헤니파 바이러스로 이름을 정한 이 바이러스는 2018년 12월 산둥성과 허난성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2021년 8월까지 총 35명의 감염 사례가 나왔다.
연구진에 따르면 랑야 헤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에는 발열, 무기력, 기침, 거식증, 근육통, 메스꺼움 등의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연구진은 현재까지 감염 사례는 치명적이거나 매우 심각하지는 않아서 공포가 아니라 경계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랑야 헤니파 바이러스의 숙주는 '땃쥐'로 알려지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 전파율은 낮지만 치명률이 70% 수준으로 높다고 알려졌다.
지금 시점에서는 지난 몇 년간 전 세계에 확산되어 인류의 불편함이 되어버린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사태만큼 심각해질 수 있는가?를 가장 궁금하게 되는 건 인간인 나로서는 당연하게 생각한다.
랑야 헤니파 바이러스
치명률 70%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높으면
바이러스 전파는 상대적으로 낮다.
앞서 중국 연구진이 발표한 내용으로 아직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사례는 없다. 총 감염자들 중에서 가족 구성원 15명이 감염 확진이 되는 상황은 있었으나 가장 위험한 부분인 사람 간 감염 전파가 발생 한지는 아직 연구 중이며 그렇게 크지 않다고 추측을 하는 수준이다. 여기서 잠깐 바이러스에 대한 상식으로 랑야 바이러스의 치명률은 70%인데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높으면 바이러스 전파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이번 팬데믹 사태로 전 세계 인간들은 바이러스에 대해서 상식적으로 많은 지식을 알아버렸다.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물어도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물어봐도 대답을 할 것이다. 바이러스는 인간이 싸워 이길 수 있는 존재는 아니다. 랑야 바이러스에 대해서 공포심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경계를 해야 한다는 연구진의 말처럼 바이러스는 언제든지 스스로 변이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특성과 성질을 가진 바이러스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랑야 헤니파 바이러스
백신은 없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랑야 헤니파 바이러스의 백신이 아직 개발이 안되어 있다는 것이다. 물론 mRNA 백신에 대한 기술력이 이번 팬데믹 사태로 급성장을 해서 얼마 전 과거의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 속도보다는 많이 개선 업그레이드되었다.
한국 방역 당국의 랑야 헤니파 바이러스에 대한 공식 입장과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경계
이런 랑야 헤이파 바이러스에 대해서 한국 질병관리청의 공식 입장은 국내 유입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했다.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지금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오히려 더 경계를 하고 세계적 확산 상황에 대비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2022년 8월 22일 09시 기준으로 한국에서 감염자는 1명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 숫자가 너무 글로벌하게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대륙의 스페인이 5792명, 독일 3266명, 영국 3202명, 프랑스 2878명, 네덜란드 1087명, 포르투갈 770명, 이탈리아 689명, 벨기에 624명, 스위스 399명, 오스트리아 217명, 덴마크 165명, 스웨덴 139명, 아일랜드 113명, 노르웨이 76명, 폴란드 104명, 헝가리 62명, 슬로베니아 43명, 그리스 50명, 록셈브루크 45명, 루마니아 33명, 체코 36명, 핀란드 22명, 몰타 31명, 크로아티아 17명, 세르비아 31명, 아이슬란드 12명, 에스토니아 9명, 슬로바키아 10명, 튀르키에 5명, 안도라 4명, 불가리아 4명, 키프로스 4명, 라트비아 4명, 모나코 6명, 러시아 1명, 조지아 2명
아메리카 대륙의 미국 14116명, 브라질 3656명, 캐나다 1125명, 페루 937명, 멕시코 252명, 칠레 189명, 콜롬비아 129명, 아르헨티나 72명, 에콰도르 20명, 볼리비아 37명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이스라엘 194명, 호주 90명, UAE 16명, 싱가포르 15명, 인도 10명, 태국 5명, 대만 3명, 필리핀 3명, 한국 1명 수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40890명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숫자가 줄어들고 있지가 않다.
마지막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한 사람의 수는 7명으로 집계 확인되었다.
바이러스에 감염에 가장 기본적으로 평소에 잘할 수 있는 마스크 실내 착용과 외출을 다녀온 후 손과 발 등의 세척으로 개인 가족적인 방역을 철저히 지켜나가도록 하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이슈왕TV
글 참고 뉴스 기사 :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69S70TT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