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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나라 중국이 2023년 황사 시즌이 도래했다. 2023년 3월 23일 중국 베이징은 황사의 영향으로 앞이 거의 안 보인다고 한다. 중국 베이징기상대는 황사경보를 발령하며 노약자들과 사람들의 외출을 삼가하도록 주의를 촉구했다고 한다. 한국도 곧 중국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어제 내린 비로 대부분의 지역에 건조특보는 해제되었다.
중국 베이징의 현재 대기상태 모습을 확인하면 온통 황토색으로 가득찬 풍경뿐이다. 강력한 황사의 영향으로 건물이 희미하게 보인다.
황사가 가득찬 대기의 영향으로 도로 위의 신호등이 괴물 영화에 나오는 몬스터 같은 형상처럼 보인다. 이런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
이제는 황사가 가득한 도로의 풍경 모습이다. 자동차들 모습이 희미하게 안 보인다.
2023년 3월 20일 중국 서북부에서 대규모 모래폭풍이 도시를 덮치는 장면이다. 이번 모래폭풍이 동쪽으로 확산되면서 중국 북 넓은 범위에서 황사가 발생하고 있다.
2023년 3월 24일 현재 중국 북부지역에 황사의 두터운 띠가 북한까지 걸려있다. 이번 중국발 황사의 일부가 곧 한국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한국기상청에서는 2023년 3월 23일 오후부터 중국 대륙의 황사가 저기압을 따라서 우리나라 북쪽으로 지나가겠지만 일부가 북서풍에 실려 남동쪽으로 이동해서 국내에 유입이 된다고 밝혔다.
윈디닷컴의 2023년 3월 23일 목요일 오후 12시30분 EMCWF 비구름 예측 모델을 확인해보면 중심기압 1002 hPa 저기압 중심이 대한해협을 지나 일본 규슈 북부 지역까지 이동했다. 오늘 오후에는 저기압이 동해로 빠져나가서 한국에 내리는 비는 서해안부터 그치게 된다.
이번에 내린 가뭄에 단비로 우리나라 전역에 발령되어 있던 건조특보가 2023년 3월 23일 02시에 해제되었다. 남부지방에서는 50mm의 많은 비가 내렸고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강원도에도 5mm의 비가 내렸다. 현재 가뭄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정말 소중한 단비였다.
우리나라에 가뭄에 단비를 내렸던 저기압은 일본 북부 지방을 지나서 갑자기 폭탄저기압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이 된다. 장마전선은 일본 남쪽 해상으로 내려가서 1주일 정도 살아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뭄을 해소하는 비가 정말 필요하지만 당분간 비가 내린다고 예측하는 기상 예측을 내놓은 곳은 없다.
비가 그치고 나면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가 우리나라 서해안과 서울 수도권을 덮치는 것으로 어스널스쿨에서 확인이 된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기와 폐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https://youtu.be/_gmwHdGBt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