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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이 나오기 시작 후 이미 예견된 백신의 효과 및 접종률에 대한 세계적인 언론사들의 내용들을 국내 주요 언론사가 보도를 하기 전에 종종 원문을 본다. 약 3일전 국내 언론에서는 미국 회사인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의 미국 FDA 긴급 승인이 임박했다고 알렸었다. 지금 BBC에서는 미국 FDA가 존슨 앤 존슨의 코로나19 백신 싱글샷잽 의 긴급 승인이 최종 승인이 되었다고 알리고 있다. 미국에서 3번째 승인한 이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는 달리 일반 냉장 보관이 되어 최소 3개월 까지 보관, 유통이 가능하다고 한다.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된 백신 3상 임상시험 결과 미국에선 72%,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64%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전체적인 예방 효과의 평균치는 66% 라고 한다.
94% 수준의 예방 효과를 보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보다는 낮은 예방률의 수치이지만 먼저 나온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에 승인된 것이고, 이번에 승인된 이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가 포함된 임상 실험의 결과라는 것이 낮은 예방률을 단점을 보완해서 미국 FDA가 긴급 승인을 해준 것이 아닐까?
특히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은 중증 환자가 맞았을 때 예방 효과가 85% 이상의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리고 백신을 접종한 참가자 중 사망자는 없고, 백신 접종 후 28일이 지나도 병원 입원을 하지 않았다. 결국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사망 환자의 사망률을 줄이는 데는 선전을 할 것 같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2월 초 연구의 일환으로 승인되지 않은 이 백신을 의료 종사자에게 투여를 시작했다. 초기 실험 결과 변종 바이러스에 가벼운 증상의 환자들의 예방에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백신 투여량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보다 적게 투여가 된다.
지금 까지 영국 3000만, EU 2억, 캐나다 3800만, 코박스 국가 5억 분의 주문을 받았다고 한다.
이 백신의 개발 접근법은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과 비슷하다.
영국 BBC 뉴스 내용 참조
www.bbc.com/news/world-us-canada-56226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