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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한국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에서 19시 7분 59초에 규보 4.1의 큰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흔들림을 나타내는 최대진도는 전북 5, 경남 4, 경북-대전-전남-충남-충북 일부 지역에서 3의 진도가 계측되었다. 지진의 상세 위치는 '전북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 인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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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9일 규모 4.1 장수군 지진 위치 및 진도 분포도 _출처 : 다음

 

 

 

전북 장수군 규모 4급 지진 발생

 

 

2023년-7월29일-규모4.1-전북-장수군-지진-발생-지도-진원확인

 

2023년 7월 29일 19시 7분 59초에 발생된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 천천면 연평리의 지진은 과거 2021년 2월 6일에 2.7의 지진과 2020년 4월 27일 2.8의 지진의 이력이 있는 지역이다.

 

전북 장수군의 이번 지진으로 한반도의 약 60~70% 이상의 지진의 진동을 느꼈을 것이다. 지진의 규모도 크지만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진도의 의미가 지진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 크다.

 

최대진도 5등급이 관측된 전북지역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지진의 진동을 느꼈을 것이다. 집안의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기도 하는 큰 흔들림이다.

 

최대진도 4등급이 관측된 경남 지역에서는 실내에 있는 사람이 지진의 진동을 느끼게 되며, 밤에는 잠에서 깨어나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도이다.

 

뉴스 속보로 주말 장수군 지진에 대해서 알리기도 하며, 긴급 재난 문자가 전국에 울려 퍼지고 있다. 자세한 지진에 대한 정보는 이후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 또한 언론에서 확인되는 데로 업데이트하겠다.

 

 

■ 글 내용 업데이트

 

2023년-7월29일-규모3.5-전북-장수군-지진-발생-친도-분포도
한국기상청에서 발표한 장수군 지진 진도분포도

 

지진의 규모가 3.5로 수정되었다. 최초 계측기의 초기 진도를 확인이 되어 규모 4.1의 지진으로 전파가 된 듯하다. 한국기상청의 홈페이지가 지진 발생 직후 접속이 안되는 상황도 발생했으니 내부 상황이 상상이 간다. 지진의 최대진도에 대한 내용도 조금 수정되었다. 지진의 진원이 있는 전북지역은 5등급으로 유지되었고, 경남-충남-충북지역은 최대진도 3등급, 경북-광주-대전-전남지역은 최대진도 2등급이 관측되었다.

 

KBS-재난포털-연도별-지진발생-추이-그래프-규모3급이상
한국 연도별 지진 발생 추이 _출처 : KBS재난포털

 

한국기상청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지진의 진동이 멈춘 이후 야외로 대피하라고 하면서 여진에 대해 주의하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