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0 청소년들의 희망직업 결과 - 당신의 장래희망 순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류장수)은 ‘2020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결과에 대한 자료는 2021년 2월 24일(수)에 공지가 되고 언론에 보도가 되었다. 결과를 크게 요약하자면 초등학생의 1위는 운동선수, 중학생-고등학생의 1위는 교사(선생님)로 나타났다. 해당 순위에 대한 자료는 매년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2007년부터 조사를 해서 진로교육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원동력인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희망직업 순위를 살펴보고 나의 개인적인 의견을 첨가하려고 한다.

 

 

 

 2020 초등학생 - 중학생 - 고등학생 희망직업 순위 TOP 5

 

1. 초등학생 : 1위 운동선수 / 2위 의사 / 3위 교사 / 4위 크리에이터 / 5위 프로게이머

2. 중학생 : 1위 교사 / 2위 의사 / 3위 경찰관 / 4위 군인 / 5위 운동선수

3. 고등학생 : 1위 교사 / 2위 간호사 / 3위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 / 4위 군인 / 5위 의사

 

한국의 꿈의 직업 - 교사(선생님) 참고 사진

 

중학생, 고등학생의 순위를 봐서 1위는 교사이다. 초등학생에도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아이들 꿈을 봐서는 스담스담 칭찬해주고 싶지만 앞으로 인구감소로 인한 가르칠 학생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에서의 교사라는 직업은 귀해지겠지만 직업 정원 수요가 작아서 채용이 힘이 들 텐데 지금 청소년들의 시야에서는 멋지고 아름다운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직업 - 의사 참고 사진

 

그나마 현실성이 있는 의사의 직업의 선택은 청소년들의 선택은 탁월하다. 조금 특이하게 고등학생 2위의 간호사가 랭크되었다. 이번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로 의사보다 간호사들이 희생을 하며 영웅처럼 보이는 점이 반영이 된 듯하다. 의료계 및 생명/자연과학자 등의 전문 직업은 앞으로 미래의 직업 중에 핵심적인 직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에 따른 청소년들은 과거 및 현재에 잘못된 어른들의 관행에서 벗어나 멋진 실력을 가진 진정한 의료인이 되길 바란다.

 

직업 - 경찰관 참고 사진

 

직업 - 군인 참고 사진

 

조금 정형적인 직업이지만 우리 사회의 진정한 히어로 격인 경찰관, 군인의 직업이 TOP 5에 분포가 되었다. 사회적 공무원격인 직업이지만 희생정신이 없이는 안 되는 힘든 직업이다. 이런 직업에 꿈을 가지고 성장을 하는 한국의 청소년들은 푸른 희망을 가지고 무럭무럭 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2020 초등학생 - 중학생 - 고등학생 희망직업 6위~ 15위

 

1. 초등학생 :

경찰관, 조리사(요리사). 가수, 만화가(웹툰 작가), 제과-제빵사, 일러스트레이터, 법률전문가, 뷰티디자니어, 배우-모델, 동물사육사

 

2. 중학생 :

공무원, 뷰티디자이너, 간호사, 일러스트레이터, 조리사(요리사), 컴퓨터 공학자, 크리에이터, 경영자, 법률전문가, 가수

 

3. 고등학생 :

경찰관, 컴퓨터공학자, 뷰티디자이너, 의료-보건직, 공무원, 일러스트레이터, 건축가, 경영자, 유치원 교사, 광고-마케팅 전문가

 

직업 - 운동선수  참고사진

 

직업 - 프로게이머, 컴퓨터공학자, 일러스트레이터 에 관련된 참고 사진

 

전통적인 희망 직업을 벗어난 프로게이머, 컴퓨터공학자, 일러스트레이터 등 미래지향적 직업이 대거 TOP 5에 들어왔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미래 직업이다. 

 

청소년들은 희망 직업의 진로정보를 어디에서 얻을까?

 

진로정보 주요 획득 경로 (중-고등학생)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공통적으로 진로정보를 주로 대중매체, 부모님, 웹사이트를 통해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기관에서 아무리 진로에 대해서 교육을 강화하고 실천을 해도 과거에서 현재까지는 결국 학교 교육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증거가 나온 셈이다. 교육 당국은 이런 통계 자료가 나옴에도 고전적인 형식적인 교육 방식으로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

 

미래적인 교육방법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를 이해시키고 참된 교육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부모가 바뀌면 아이도 바뀐다.

 

그리고 각종 미디어 및 언론사들은 다 큰 어른들 즉, 사회 시스템에서의 중요한 핵심층인 정치인, 공무원, 경제인 등이 서로 견제를 하며 정의롭고 합리적인 사회구조를 만들면 자연적으로 미디어 및 언론사들은 자연 정화가 될 것이다. 지금의 미디어 및 언론사들은 너무 자극적이고 맵다. 그래서 싫다. 어서 깨끗해지고 좋은 향기가 났으면 좋겠다.

 

진료 교육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 - 커리어넷

 

내가 교사가 아니어서? 아직 내 아이들이 진로에 대한 생각이 미비해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는 사이트가 있다고 한다. 진정 몰랐다. 나도 정신 차려야겠다. 그리고 교육기관도 정신 차리자! 나 같은 부모가 모를 정도면 홍보를 안 했다는 뜻이다.

 

커리어넷(진로 정보망 https://www.career.go.kr/) 이라는 사이트를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가진로교육연구본부 진로교육센터에서 운영하고 교육부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커리어넷 메인 페이지 모습

 

초-중-고등학생 모두 98%에 수준으로 모두 이 사이트를 확인하고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만약 나와 같이 몰랐던 부모가 있다면 즐겨찾기나 북마크 해서 아이들 진로에 참고를 하도록 하자.

 

2002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표 정리

 

 

 

자료 출처 정리 및 옆 나라 일본의 참고 정보 (교육부 공식 블로그)

 

2020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 발표

[교육부+02-24(수)+석간보도자료]+2020+초·중등+진로교육+현황조사+결과+발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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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신문 에서의 2021년 3월 17일 기사 <희망직업, 남학생들 1위에 회사원이 급증 코로나가 영향이 크다>

なりたい職業、男子の１位に「会社員」が浮上…コロナ禍が影響？ : 社会 : ニュース

마지막으로 번외적으로 옆나라 일본 청소년들의 희망 직업의 내용의 신문기사가 오늘날자로 따끈따끈하게 보도가 되었다. 일본 전국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커서 되고 싶은 직업에 대한 조사 결과를 제일생명보험에서 발표했다고 한다.

 

남자 학생(이하 초-중-고등학생 포함)의 1위가 " 회사원 "이고, 여자 학생에서도 중학생과 고등학생에서의 1위가 " 회사원 "이라고 한다. 이외 2~3위에 크리에이터, IT엔지니어, 프로그래머, 파티시에, 간호사 등이 포진이 되었다. 장래희망 직업이 회사원이 된 이유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로 부모들이 재택근무를 해서라고 한다. 

 

이상하다. 일본 학생들은 너무 현실적인 것인가? 아니면 꿈이 없는 것인가? 회사원이라니..

그리고 일본의 미래가 암울해진다. 사회적 기반의 직업이 없다. 경찰관, 소방관, 자위대 군인, 교사 등 아직 한국에는 상위 랭크가 되어있는 직업이 상위 순위에 없다.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부모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아이를 육아 및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인가? 옆 나라 걱정할 때가 아니다. 내 아이들 진로에 대해서 오늘 진지하게 아내와 토론을 해봐야겠다. 커리어넷에 한번 들어가서 자료 검색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