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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은 주가조작 세력에게 30억 원을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봤다고 한다. 어제와 오늘 한국 주식시장은 이상하게 큰 하락을 했는데 SG증권발 주가조작 세력들이 8개 종목의 주가를 조작해서 국내 주식시장을 흉흉하게 했다. 연예인이라는 신분의 임창정은 주가조작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언론 인터뷰에 응하면서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가조작 사건으로 임창정은 신뢰도가 손상되고, 수백 명의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었다. 금융당국과 검찰은 주가조작 세력에 대해서 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임창정이 말하는 주가조작 사건의 전말 - 투자자들은 어떻게 될까?
■ 임창정 주가조작 세력 투자 협조 이슈에 대한 사건 개요
가수 임창정은 올해 초 자신의 연예 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원에 팔고, 그중 30억 원을 주가조작 세력에게 재투자하기로 했다. 그리고 주가조작 세력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에 출연하고 이들이 인수한 골프장에도 투자했었다.
주가조작 세력은 투자자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이용해 통정거래를 하고, SG증권발 등 8개 종목의 주가를 높였다.
최근 금융당국과 검찰의 조사가 시작되면서 주가조작 세력과 일부 투자자들은 주식을 매도하고, SG증권발 등 8개 종목의 주가는 급락했다.
임창정은 30억원을 투자했는데 2023년 4월 25일 기준으로 1억 8900만 원만 남았다고 밝혔다. 그래고 주가조작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수사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임창정 주가조작 세력 투자 협조 이슈에 대한 사건의 영향
1. 임창정은 가수로서의 이미지와 신뢰도가 크게 손상될 수 있다.
2. 임창정은 주가조작 세력과의 관계와 역할에 대해 검찰의 수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3. 임창정은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기 어려울 수 있다.
4. SG증권발 등 8개 종목에 투자한 수백명의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었다.
5. SG사태 여파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투심이 위축되었다.
6. 금융당국과 검찰은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된 종목별 매매 현황과 회사 관계자들을 집중 조사할 것이다.
몇백만 원 몇천만 원이 아닌 아내 명의를 포함해서 30억 원을 투자했고, 본인도 몰랐었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임창정은 이제 대중들의 좋고 나쁜 수많은 말들을 받게 될 것 같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특히 부모가 되면 아이들을 위해서 몸과 마음과 시간 자체를 아이들을 위해 살아간다. 기획 회사를 경영하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던 임창정은 사장으로서 부모로서 연예인으로서 아마 힘든 시간을 지낼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밍도 나쁘다. 이승기 장인어른의 주가조작 범죄에 대한 이슈가 임창정에게 불똥이 튀어버렸다.
주가조작 세력들은 지난 몇년동안 기획적으로 본인들 마음대로 올리고 내리 고를 반복했을 것이다. 2023년 4월 25일에도 해당 종목(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세방, 다우데이터, 선광, 하림지주, 다올투자증권)들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주가조작 세력들은 금융당국이 조사를 시작하자 주식들을 던지고 꼬리 자르기를 하고 있고 지금은 뒤늦게 알게 된 투자자들이 주식을 던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피해자들은 절망에 휩싸여 있을 것이다.
어떤 투자를 할 때 모르는 사람과 아는 사람이든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와서 돈을 벌 수 있다고 투자를 권유한다면 상대방이 하는 모든 말에 먼저 의심을 하고, 정보 조사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리스크를 감안해서도 투자할 가치가 보인다면 투자를 해야한다. 불순한 생각과 나쁜 방법으로 돈을 쉽게 벌어가는 사람들은 내가 범죄자이며 사기꾼이라고 얼굴이나 옷에 명찰을 붙이고 다니지 않는다. 겉으로는 선한 양의 탈을 쓴 좋은 사람들처럼 보인다. 참 세상 흉흉해졌다.
글 내용 참조 기사 등 출처 정보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978646635579728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23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