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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권 일 때는 코로나 사태에 대한 비판이 많이 없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하지만 현재 스가 정권은 지지기반이 없기 때문에 일본 미디어, 언론은 많은 비판이 이루어지고 있다. 2월 17일 부터 일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루어졌다.

 

구글에 나타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표

 

 

야후저팬 백신접종 실적표

 

3월 4일까지 수치가 나온다. 11일간 39,174건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졌다고 편리하게 그래프로 표시된다.

약 2주간 이런 게 접종을 했다고 하는데... 과연 이 수치가 정상적인 것인가? 아님 느린 건가? 아님 빠른 건가?

 

KBS에서 3월 3일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그 속도를 비교할 수 있다.

 

 

[특파원 리포트] 백신 확보·접종 빨랐던 日…접종 닷새된 韓에 추월, 왜?

"정부로부터 정보가 올 때마다 접종 계획을 재검토한다. 날마다 휘둘리고 있어 사태 수습은 커녕 혼란이 커...

news.kbs.co.kr

 

일본은 2월 17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한국은 26일 부터 백신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먼저 시작한 일본은 7일 동안 21,895건을 접종을 하였고, 한국은 26일 시작일 단 하루에 18,489건을 접종을 완료했다. 일본의 1주일을 모은 수치와 한국의 1일 수치가 비슷하다. 

 

위에 일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누적수치 그래프롤 보면 정말 열심히 수치가 잘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 한국은 일본 보다 많이 늦게 시작했지만 3월 2일자로 일본과의 누적수치를 보면 일본은 34,772건 한국은 87,428건으로 그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져 버렸다. 결국 일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매우 매우 매우 느리다고 볼 수 있다. 정말 미친 듯이 느리다. 이 상황이 한국에서 이루어진다면? 난리 날 것이다.

 

그런데 일본 사람들은 왜 조용하지? 이상하게도 야후 재팬의 기사를 이리저리 훑어 보아도 각 세계 여러 나라의 백신 접종에 대한 비교 기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일본 사람들은 불만이 없는 사람들만 사는 곳일까?

 

지난 1월에 일본은 코로나19 백신을 전 국민이 100% 접종을 6월까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보도를 했다.

이 내용을 백지로 돌린 사람이 고노 다로 장관이 과거의 기사는 다 틀렸다. 본인이 알리는 정보를 토대로 접종을 시행하겠다고 일본 국민에게 알렸다고 한다.

 

【中継録画】コロナワクチン、今後の供給見通しは? 河野担当相が会見(Yahoo!ニュース オリ

 ワクチン接種の体制整備を担う河野太郎行革担当相は、24日午後8時をめどに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ワクチン接種に関して記者会見を開く。報道では、医療従事者に続く高齢者への接種な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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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확한 접종 일정을 통보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백신 접종도 쿠폰을 발행해서 접종을 유도하고 있다.

고령자는 4월 12일부터 시행하겠다고 했는데 이 일정도 23일부터 시행하겠다고 일정을 늦추고 있다.

 

한국을 보면 알다시피 의료종사자 접종이 1차적으로 우선으로 하고 고령자가 다음이다.

 

여기서 일본의 행정 오류가 시작된다. 의료종사자가 맞는 백신 접종의 관리는 우리나라로 보면 도지사가 관리를 하고 고령자에 대한 백신 접종 관리는 시/군 단위의 시장이 관리를 한다고 한다.

 

의료 종사자인데 백신을 못 맞고 있는데, 병원에 백신이 있는데 그 백신은 고령자용 백신이다. 이런 상황에 의료 종사자는 접종을 못한다. 관할 지자체가 틀리기 때문이다. 참 아이러니하다. 

 

고노 다로 장관은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일정 및 수량을 관리하고 각 지자체에 물류관리 하듯이 던져주고 알아서 하라고 했다. 이런 일화로 실제 고노다로 장관이 한 말이 이슈이다. "지자체가 순번을 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ㅎㅎ

 

여기서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더 황당한 내용이 더 발생한다. 백신을 맞기 위해서는 접종 쿠폰이 있어야 한다. 종이로 된 접종표라고 보면 된다. 참 일본은 나라가 온통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개판인데 여기에서도 업무를 많이 만들어 낸다. 종이로 된 접종 쿠폰이 인쇄를 하는 시간에 대한 일정이 더해지고 그것을 다 인쇄해서 전 국민에게 우편으로 보내는 시간에 대한 일정도 더해질 것이다. 절대 백신 접종이 빠를 수 없는 구조의 시스템으로 산을 가야 하는데 바다로 가는 느낌이다.

 

「ワクチン接種券情報読み取る端末 4万台余確保」デジタル相 | NHKニュース

【NHK】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ワクチン接種の状況を把握できる新たなシステムをめぐり、平井デジタル改革担当大臣は、全国の接種会場など…

www3.nhk.or.jp

 

3월 2일 자 NHK 뉴스 기사이다. ㅎㅎ 여기에서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큰 아이디어를 냈다고 보도하는 것처럼 보인다. 순수하게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종이로 된 백신 접종 쿠폰을 인쇄를 다 해서 그 책임을 정부가 다 했으니 그 쿠폰을 전용 단말기로 국민들에게 준다고 한다. 이 일은 일본 정부가 다른 기관 혹은 기업에게 외주처리를 한듯하다. 

와~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일까? 모든 업무 흐름이 책임 안 지고 떠넘기기 식이다...

 

뭔가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의 특단적인 조치가 서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2021년 한 해 동안 백신 접종은 끝이 나지 않을 것 같다.


<야후 재팬 코로나 19 백신 접종 현황 안내>

news.yahoo.co.jp/pages/20210122

 

新型コロナワクチン情報まとめ - Yahoo!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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