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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오전 2시 새벽에 일본 이와테현(혼슈) 모리오카 동북동쪽 111km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기상청 및 해외 관측 기관 등이 발표를 했다. 10월 2일 15시경에 뉴질랜드 바누아투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을 했었는데 지진계의 속설인 '바누아투의 법칙'이 성립되어버렸다. 

 

 

넓은 지역에 강진이 연속 발생 - 일본 원자력 발전소 이상없음 현지 보도

 

이번 발생한 지진 피해 사진 _출처 : 야후저팬

 

2021년 10월 6일 02시 46분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최대진도 5강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원은 이와테현 앞바다였다. 일본기상청에 의하면 지진의 규모는 6.0의 강진이다. 이 지진으로 북쪽 홋카이도에서 남쪽 간토지방까지 매우 광범위한 지역에 지진의 진동이 관측되었다.

 

미국지질조사소의 일본 지도 관측내용

 

이번 지진의 미국지질조사소(USGS)에서는 규모를 5.6으로 발표를 했다. 지진의 발생 장소는 일본의 이와테현 미야코시. 지진의 규모는 M 5.6이다. 진원의 깊이는 53.5km으로 비교적 깊은 곳에서 발생을 했다. 일본기상청은 오늘 04시경 규모 6.0으로 수정 발표를 했다.

 

일본기상청 지진 발생 정보

 

이번 지진은 일본 지역의 북서에서 남동으로 압력축을 가지는 역단층형 지진이라고 한다. 다행히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다. 쓰나미는 지진원 진원 깊이가 더 얕고 규모가 7.0 이상이어야 한다. 위의 사진을 보면 이번 지진의 진도 5강을 기록한 오렌지색 지역이 아오모리현, 진도 5 약은 노란색 이와테현 내륙, 진도 4는 베이지색, 진도 3은 푸른색, 진도 2는 하늘색이다. 북쪽의 홋카이도에서 남쪽의 간토지방 이바라키 북부까지의 지역까지 엄청 넓은 지역이 지진의 발생 영역에 들어가 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하자 일본 정부는 조금 심각한듯 즉각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고 한다. 지진의 진동이 강했던 곳은 앞으로 추가적인 지진 활동이나 비가 내리는 상황에 주의를 가져야 한다고 알렸다. 지진에 의해서 지반이 약해져서 산사태나 토사 재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으로 1주일 정도는 최대진도 5강의 지진이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지진은 2011년 규모 9의 동일본 대지진 진원역 안에 들어가는 충격적인 지진

 

이번 지진은 2011년 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의 진원역 안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동일본지진이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지진 활동이 활발하다. 이번 지진이 더 큰 대지진의 약한 처음 지진인지 알 수가 없지만 계속해서 경계를 할 수밖에 없는 일본 정부의 입장이 신속하게 기자 회견을 열어서 여론에게 경고를 주는 것은 불안감을 더 키울 수밖에 없다.

 

미국지질조사소의 일본 지역 관측내용

 

실제로 야후재팬을 통해서 지진에 대해서 속보가 이어지고 있다. 신호등이 넘어지기도 하고, 심지어 원자력 발전소는 이상이 없다는 뜬금없는 불안감의 뉴스도 나오고 있다. 이번 지진 이후로 일본의 남쪽 오키나와 제도에서는 규모 5급 지진이 2번 연속으로 발생했다.

 

출처 : 소박사TV

 

해당 지역은 위의 지도를 보면 노란색의 선의 난카이트라프라는 지질 지역이 있고, 여기에서 류큐 해구로 이어지는 곳이다. 여기에서 난카이트라프는 규모 9 수준의 거대 지진이 임박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지진 학자들이 뉴스에서 나와서 난카이트라프라는 단어를 남발하는 재앙적인 지진이 발생을 한다고 알려졌다.

 

일본에서의 지진이 발생하면 쓰나미는 대부분 일본 열도가 방파제 역할을 하면서 막아주지만 류큐해구에서 규모 8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 쓰나미가 발생하면 한국으로 쓰나미가 올라올 수 있는 지역이다.

 

2021.10.03 - [이슈] - 뉴질랜드 바누아투 지진 발생 - 규모 7.3 일본 대지진 발생 가능성

 

뉴질랜드 바누아투 지진 발생 - 규모 7.3 일본 대지진 발생 가능성

2021년 10월 2일 15시 29분 남태평양에서 큰 지진이 발생을 했다. 지진의 규모는 7.3으로 추정된다. 지진의 진원의 깊이가 500km 정도로 깊어서 쓰나미 경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진이 발생한 장소가

ksjkhy4539.tistory.com

 

서론에서 언급한 바누아투에서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2주일 이내 일본이나 뉴질랜드에서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다는 비과학적인 이론 '바누아투의 법칙'이 성립되고, 현실이 되어버린 이번 일본의 지진.

 

대규모 지진과 화산 폭발이 이어지는 시스템을 일본 동북대학교 지진화산학 시무라 교수가 밝혔다고 한다. 이 연구에서는 대지진의 영향으로 지각이 일정 이상의 팽창을 하고, 이에 화산에서는 지진 발생 후 10년 정도 분화 발생 수가 2~3배가 늘어난다고 한다.

 

앞으로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과 같은 또다른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일본의 지질학자들이 경고를 많이 하고 있다. 후지산 화산의 대폭발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떠드는 언론들도 있다. 비현실적이지는 않다. 다만 언제 터지는지? 언제 큰 지진이 발생활 지를 예측을 할 수 없다는 점이 인간으로서의 한계이다.

 


기사 원문 및 동영상 참조

 

震度5強「長く感じ跳び起きた」 青森、未明の強い揺れ(共同通信) - Yahoo!ニュース

 6日未明の地震で最大震度5強を観測した青森県階上町。町役場に駆け付けた総務課の小笠原博文さん(50)は、自宅で就寝中だった。「グラグラと強い横揺れを感じて跳び起きた。10秒ほど

news.yahoo.co.jp

 

일본 이와테현 앞바다 규모 6.0 강진 발생 - 류큐해구에서도 2연발 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