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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7일 0시 39분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규모 5.6의 큰 지진이 발생되었다. 일본 정부의 지진조사위원회는 오키나와 해역에 앞으로 발생할 지진의 규모와 확률에 대해서 발표를 했었다. 이 지역에서 규모 8급의 거대 지진의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확인이 되었다. 이곳은 판의 경계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한국 입장에서 유일하게 뒷문이 열린 곳이다.
일본 정부의 이번 지진조사 위원회의 발표는 일본 오키나와 제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에 대해서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을 18년 만에 엄청나게 수정한 것이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새롭게 3개의 지역에서 규모 8급의 초특급 거대지진의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일본 지진에 대해 자주 언급이 되는 오른쪽 중간지점의 난카이트라프 거대지진의 영역은 푸른색 점선의 영역이다. 난타이트라프에서 거대지진이 발생돼 된다면 규모 9급의 초거대지진이 40년 이내 90%의 확률로 발생이 된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되어 평가된 지역은 1번 휴가나다 지역, 2번 오키나와 지역, 3번 요나구니 지역이다. 노란색 강조 부분은 30년 이내 지진이 발생될 확률을 뜻한다.
1번 휴가나다 지역에서 규모 8급의 지진이 일어난다. 휴가나다는 난카이트라프와 함께 일본에서 매우 지진이 많은 장소이다. 난타이트라프가 움직이면 함께 연동되어 움직이는 곳이기도 하다.
휴가나다 지역에서는 최근 연구를 통해서 1662년에 규모 8의 지진이 발생돼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규모 8급까지는 발생돼 예측되지만 지진 발생 확률까지는 제시되지 않았다.
단 규모 7 ~ 7.5 사이의 지진이 발생되는 확률은 80%의 확률로 발생이 된다고 제시되었다.
2번은 이번 지진이 발생된 오키나와 지역이다. 여기에서 규모 8급의 거대지진이 발생된다고 한다. 1911년 가고시마현 기카이지마와 주변에서 규모 8급의 지진이 발생되었었다.
오키나와 지역에서는 판의 경계인 류큐해구가 길게 이어진 장소이다. 그러나 이곳은 지진에 대한 학술적 자료가 없는 장소라서 앞으로 30년 이내에 지진이 발생될 확률이 제시되지 않았다.
3번은 요나구니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1771년 4월 24일에 최대 30m의 쓰나미가 발생되었었다. 당시 지진의 규모는 7.4였는데, 지진의 규모에 비해서 거대 쓰나미가 발생되어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또한 이 부근에 남겨진 쓰나미 퇴적물에서 과거에도 1771년과 같은 규모의 거대 쓰나미가 3번 발생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규모 8급의 거대 지진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
이곳 역시 자료가 부족해서 지진의 발생 확률은 제시되지 않았다. 다만 규모 7 ~ 7.5의 지진의 발생 확률은 90%이다. 이곳은 일본과 대만의 접경지역이라서 규모 8급의 대지진이 발생되면 대만에 큰 피해를 초래한다.
2번 지역의 오키나와, 3번 지역의 요나구니 지역에서 규모 7급 이상의 큰 지진, 대지진이 발생하면 쓰나미가 직접 한국으로 올 수 있다. 일본 정부는 이곳에서 규모 8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되었다. 한국에서는 이제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