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2년 11월 14일 17시 9분 일본 미에현 남동 앞바다에서 매우 큰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는 6.1 진원의 깊이는 350km의 깊은 심발지진으로 지진 진앙에서 가까운 곳에서는 지진의 진동이 전달되지 않았고, 진원에서 멀리 떨어진 도호쿠나 간토 지방에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진도가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매우 강하게 흔들렸다. 이상진역이라는 진도 분포가 보였다. 약 80% 이상의 발생 확률의 일본 난카이트라프 거대지진의 전조 현상 혹은 위기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난카이트라프 근처의 일본 미에현의 규모 6.1의 강진으로 진원에서 멀리 떨어진 도쿄에 진도 3의 진동이 관측되었다. 이번 지진은 지진 진원 부근에서 흔들리지 않고, 진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큰 진동이 전달되는 특징을 보였다.
위 그림은 일본기상청의 지진 정보의 모습이다. 지진의 진원이 붉은 'X' 표식이 되어있다. 그런데 지진의 진원 부근에서는 전혀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진도 분포도에 흔들림이 전혀 관측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지진의 진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강한 지진의 진동이 퍼져나갔다. 이런 지진의 진동의 진도분포를 '이상진역'이라고 불린다. 진원은 일본 미에현 남동 앞바다이며 지진 발생시간은 2022년 11월 14일 17시 09분 진원깊이는 350km으로 매우 깊은 곳에서 발생한 심발지진이다. 지진 규모는 6.1이다. 최대진도는 4가 나타났는데 일본 이바라키와 후쿠시마에서 진도 4가 관측되었다.
지진 단어에서 이상진역은 위 그림처럼 설명을 할 수 있다. 이번 지진은 일본 미에현 앞바다에서 발생되었다. 미에현을 포함해서 일본 열도는 유라시아판 위에 있다. 오른쪽에 태평양판이 유라시아판과 맨틀 속으로 섭입 해서 들어간다. 지질학적으로 맨틀은 딱딱하지 않고 무르다. 그래서 지진파가 지상으로 올라가기 전에 감속해서 잘 전달되지 않는다.
그러나 태평양판은 딱딱한 구조로 되어있어 지진파가 감속하는 경우가 없이 멀리 잘 전달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이번 지진으로 멀리 떨어진 도호쿠 지방과 간토 지방에 지진의 강한 진동이 전달되었던 것이다. 이런 경우를 이상진역이라고 정의한다.
이번 2022년 11월 14일 일본 미에현의 규모 6.1의 지진은 일본의 거대지진이 곧 발생된다는 지역인 '난카이트라프'의 예상 진원역 안에서 발생되었다.
난카이트라프(난카이트로프)는 수심 4000m의 좁고 긴 해저지형으로 일본기상청의 공식 입장 발표로 해당 지역에서 향후 30년 이내 규모 9급의 '초거대지진'이 발생하는 확률이 80%으로 예상하는 지역이다. 정학하게 이번 지진은 난카이트라프 지역의 하얀 선의 영역에서 발생되었다.
이번 지진이 일본의 난카이트라프 거대지진이 발생되는 전조현상인지?
일본의 난카이트라프 거대지진은 3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위 그림처럼 오른쪽부터 도카이 지진, 도난카이 지진, 난카이 지진이다.
해당 지역의 지진들이 따로 발생되기도 하고, 2곳의 영역에서 한 번에 발생되기도 하는데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3개가 동시에 땅이 흔들려서 지진이 발생되는 경우이다. 만약 3곳에서 지진이 동시에 발생이 된다면 지진 규모 9.1의 초거대지진이 발생된다.
이번의 미에현의 지진으로 또다시 일본의 지진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후지산의 화산 폭발 가능성과 난카이트라프 거대지진의 발생 가능성으로 옆 나라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일본은 다시 흉흉해질 것 같지만 실제로 일본에 살고 있는 현지 일본인들은 이런 지진이 이미 생활화가 되어 있어 그렇게 불안감에 휩싸여 일상을 살아가지 않는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저런 곳에서 어떻게 살까?라는 의구심을 나타낼 수 있으나 불의 나라, 지진의 나라, 재난의 나라 일본은 이미 이런 자연재해에 둔감한 듯하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