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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캠핑 애니 '유루캠'의 인기 폭발로 몇 번의 굴곡을 겪은 일본 캠핑이 '3차 캠핑 붐'이 일어났다. 하지만 2024년 최근 들어 일본 캠핑 산업 및 캠핑인기는 급속하게 하락해서 폭망 해버렸다. 한국 캠핑 인기와 반대가 되어버린 일본 캠핑에 대한 과거와 현재 실태를 본 글을 통해서 확인해보려고 한다. 일본에서 1차 캠핑 붐 그리고 2차 캠핑 붐, 3차 캠핑 붐으로 일본 캠핑 산업의 대표주자였던 '스노우피크 Snow peak' 순이익 99% 감소에 이어 상장폐지의 이슈도 추가적으로 알아보겠다.
2024년 일본 캠핑족 캠핑장 캠핑산업 급속히 하락하며 몰락 - 캠핑 인기 애니 유루캠과 모토스호 캠핑장 알아보기
한국은 2024년 5월 현재 캠핑족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캠핑장 인기도 좋다. 하지만 일본의 캠핑 산업과 캠핑족, 캠핑장은 정반대의 길을 걸어가면서 몰락과 폭망을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일본은 도쿄에서 조금 벗어나면 후지산이 보이고, 대자연과 주요 기반 시설도 잘되어 있다. 그래서 일본은 캠핑붐이 1차~3차까지 이어지면서 인기몰이를 했었다.
일본 3차 캠핑 붐이 발생할 때 2018년부터 방영된 '유루캠'의 인기로 10대에서 20대의 젊은층의 여성과 남성의 캠핑족이 크게 늘어나며 일본 산지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부동산 업체도 발생했다. 결과적으로 일본의 젊은층이 예약이 차버린 캠핑장보다 직접 산을 구매해서 나만의 솔로 캠핑장을 꾸미며 즐기는 상황도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2024년 들어 이렇게 산을 구매해서 캠핑장을 만든 젊은 여성과 남성들은 후회를 하고 있다고 한다.
위 구글지도에서 확인해 보는 유루캠 1화에서 등장했던 후지산이 보이는 모토스호 캠핑장은 일본 야마나시현에 위치한 실제 캠핑장으로 일본의 캠핑족들이 즐겨 찾는 성지순례 장소이다. 모토스호 캠핑장에서 후지산과의 거리는 약 15km가 된다.
위 사진과 같은 후지산이 보이는 모토스호 푸른 물과 캠핑장의 풍경 모습을 보면 한국의 캠핑족들이 꼭 찾아가 볼 것 같은 개인적인 느낌이 든다.
해당 장면이 실제로 캠핑 애니로 유명한 유루캠 1화에 나온 장소라고 확인된다.
이슈가 되는 유루캠 애니에 대해서는 직접 안 봐서 설명을 따로 못하겠다. 솔직히 달을품은태양은 캠핑을 좋아하는 캠핑족이 아니다. 이유는 아내가 캠핑을 좋아하지 않고, 시골과 야외 생활에 대해 적응을 못한다. 그래서 결혼을 하고 아이들과 캠핑을 전혀 하지 못했다. 그냥 남편과 아빠로서 아내와 아이들과 캠핑을 하고 싶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만 상상만 하고 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본의 캠핑 인기가 왜 시들고, 폭망 몰락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과거 캠핑 인기의 이유와 최근 캠핑 실태를 확인하는 내용을 시작하겠다.
일본에서 캠핑이 사라지는 이유와 캠핑 산업의 몰락 알아보기
일본에서 캠핑은 그냥 기본적인 야외 활동이며 가족과 친구들과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나게 해주는 일상이었다. 하지만 2024년 들어서 캠핑 인구가 급감소하고 있다. 해당 원인에 대해서는 일본 캠핑에 대한 과거와 현재의 이슈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일본 내각부에서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들은 1983년 통계조사 자료에서 '레저-여가 생활'이 계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은 사진, 낚시, 등산, 오토바이, 자동차 등에 대한 아웃도어 오타구들이 많아서 자유시간을 가성비 있게 즐기기 위한 캠핑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잘되어 있다.
일본은 1960년부터 캠핑장이 서서히 발생하면서 숫자가 늘어났다. 1971년 '1회 전일본 오토캠핑 대회'가 후지산 인근에서 개최되어 600명이 참가할 정도로 캠핑족들이 일찍 생겨나서 캠핑 산업이 성장을 했었다.
1980년대 들어 '일본 1차 캠핑 붐'이 일어나면서 1989년에 일본의 캠핑족들이 800만 명으로 증가하는 엄청난 수치가 나타난다. 이후 1991년에 일본 캠핑족 인구는 약 1600만 명이 된다.
'일본 2차 캠핑 붐'은 2003년에 발생된다. 이유는 1차 캠핑 붐에서 어렸던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서 다시 캠핑장을 찾고, 여가와 레저를 즐기기 시작해서였다. SNS에 자주 올라오는 자연과 캠핑 생활이 담긴 사진들은 수많은 일본 국민들의 캠핑에 대한 로망을 유발했다.
2018년 '일본 3차 캠핑 붐'이 발생하는데 이유는 '유루캠'이라는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했기 때문이다. 유루캠은 야마나시현 근처의 캠프장을 배경으로 솔로캠퍼 린, 나데시코를 중심으로 여고생 친구들이 캠핑장의 경치와 캠핑 관광명소, 캠핑 지식들이 펼쳐졌다. 일본에서 신 감각 아웃도어계 걸즈스토리가 인기몰이를 한 결과 애니에 보이는 캠핑용품과 캠핑장소는 실제로 있는 물품과 장소여서 직접 캠핑 장비를 구매해서 캠핑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캠핑에 가세를 했다.
일본 3차 캠핑 붐에 급성장을 하게 된 일본 아웃도어 기업 '스노우피크(snow peak)'가 있다. 스노우피크는 1958년에 설립되어 독자적이며 창의적인 캠핑용품을 만들며 고가 캠핑용품 기업으로 유명세를 펼치게 된다.
2023년 일본 캠핑 인구가 약 650만 명으로 추정했는데 이때 한국의 캠핑족은 700만 명을 넘어섰다.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는 일본의 캠핑산업은 대표하는 스노우피크에서 2023년 결산 순수익이 전년대비 99% 감소하는 사태가 발생된다. 이런 냉랭한 기업 실적 소식에 겹쳐서 2024년 4월 스노우피크는 상장폐지가 된다. 스노우피크는 캠핑 산업 자체가 급격하게 내려갈지 예측을 못하며 과잉 공급을 해서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는 언론들의 보도가 있었다.
단순하게 일본 캠핑 산업과 캠핑족들이 갑자기 급속하게 사라진 이유를 일본의 아웃도어 대표기업 스노우피크를 통해서 확인을 할 수가 있었다.
실제로 일본의 유명 캠핑 애니 유루캠을 보고 늘어난 솔로 여성 캠퍼들은 실제로 캠핑 생활을 해보니 벌레 문제와 여러 가지 캠핑장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움으로 캠핑을 포기하는데 연이어 솔로 남성 캠핑족들 또한 캠핑장에 가니 여자 캠퍼들이 없어서 그냥 캠핑 생활이 재미가 없어진 이유가 일본 캠핑 산업의 몰락에 일조를 한 것 같다.
일본 캠핑 산업의 몰락에 대해서 정론적인 분석을 하면 아래와 같다.
1. 일본 캠핑 문화의 변화
전통적 캠핑에서 현대 캠핑에서는 자연과의 교감을 중시했지만 현대 사회는 편의성과 효율성이 강조되며 캠핑의 본질이 급변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캠핑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새로운 여가 활동의 등장과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되어 자연보다 실내 활동이 선호하는 경향이 일본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2. 일본 경제적인 요인
일본의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여가에 대한 지출이 줄어드는 상황에 고가의 캠핑 장비는 캠핑 산업에 직격타를 날렸다. 그래서 캠핑 장비 제조 기업과 작은 중소기업들은 수요 감소로 매출 하락을 하며 망해갔다. 지금 일본에서 중고 캠핑 용품들이 판매되는 매장이 늘어나는 것이 증거이다.
3. 일본 환경적 영향
2024년 1월 1일 새해에 발생된 일본 노토반도에서 발생된 엄청난 대지진 등의 자연재해 발생 증가세는 캠핑에 대한 안전성을 우려하게 된다. 그리고 환경 보호를 위한 규제 등으로 캠핑의 매력이 감소되는 추세이다.
글 내용 참조 기사 등 출처 정보 : 안협소
https://youtu.be/fF2LYtr6e_I?si=1rg9ZHLYprz9bY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