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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나라 일본의 코로나 사태로 2년 2개월간 했던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규제가 약간 풀리며 완화되어 2022년 6월 10일부터 관광비자 업무가 개시되어 실제 비자를 받아 일본에 여행을 가는 건 빠르면 6월 말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체 여행만 허용되어 개인여행 및 자유여행은 규제 대상이다. 허용된 단체여행 또한 까다로운 제한이 많아 일본 여행업계 등에서는 불만의 목소리와 기대와 달리 불안한 심리도 있다고 한다.
일본 관광객 수용 재개 - 일본 현지에서는 좋고 나쁜 목소리 기대와 불안 반반
일본은 최근 엔화 가치 하락 현상과 억제된 해외여행 욕구 폭발 등으로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기를 바라고 있다. 일본 현지 관광업계들은 2년 만의 외국인 관광 재개로 기대가 크다고 한다.
한국의 항공업계도 일본 여행 수요 증가를 대비하는 모양이다.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은 2022년 5월 27일 '인천-오사카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2년 3개월 만으로 5월 말에 재개했다. 에어서울은 2022년 7월 22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과 2022년 7월 24일부터는 '인천-도쿄(나리타 공항) 노선'을 각각 주 2회 운항한다.
이번 일본 정부의 외국인 관광 재개는 일부 단체여행으로 제한되어 코로나 사태 이전처럼 자유롭게 한국과 일본을 다니는 것은 아직이다. 일본 정부는 가이드가 동반하는 단체여행만 규제를 풀고, 항공사 티켓 판매를 제한하는 식으로 하루 입국자 수를 2만 명으로 제한한다.
또한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야외 및 실내를 포함한 모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 여행을 할 때마다 가이드
관광비자를 신청 시에는 일본 국내 여행사로 여행객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방역 조치를 책임진다는 서약의 접수필증을 제출해야 한다. 한국은 입국 시 공항 신속항원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를 면제했지만 일본 입국 72시간 전 PCR 검사 음성증명서는 제출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조치는 폐쇄적 조치라고 하면서 빨리 규제를 더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일본 내부 현지에서는 이런 감염 대책으로 마음을 졸인다고 한다. "호텔 식사가 뷔페의 경우에 일본인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쓰고 음식을 먹지만 외국인들은 과연 가이드를 지킬 것일까? 외국인들과 마찰이 없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관광을 주요 산업으로 하는 오키나와현에서는 기대와 불안이 반반 존재한다고 한다. 여기의 현지 목소리 또한 "왜 관광의 도시 오키나와에 여행을 안 올까?", "해외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곳이 많고,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될까 걱정이다", "이번 여행 규제 완화로 또 긴급 사태 선언을 할 것 같은 불안이 사라지지 않는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참 많은 일을 한 것 같다. 사람들은 집돌이-집순이로 자연스럽게 만들었고, 마스크를 매일 쓰게 만들어서 미세먼지로 부터 폐와 호흡기 등의 건강을 챙겨주고, 결혼식 등의 행사 문화도 바뀌게 하고, 혼밥-혼술 문화를 강화하는 등 정말 많은 일상생활 패턴을 번개가 번쩍 치듯이 2년을 2개월처럼 멍 때리면서 보낸 것 같다.
어찌 보면 달을품은태양의 블로그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덕분에 탄생을 한 것일 수도 있다. 고맙다 코로나 바이러스야~ 너 때문에 나 티스토리 블로거가 되었어...
글 참고 뉴스 기사 :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610/113880144/1
글 참고 뉴스 기사 : BBC News
https://www.bbc.com/news/business-61702904
글 참고 뉴스 기사 : 야후재팬 뉴스
https://news.yahoo.co.jp/articles/86d8a1ac875d2d4333c3ee0efcfedbf20d81ba8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