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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화의 시작이자 예술의 원천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후지산. 과거로부터 반복하고 있는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성층 화산의 아름다운 풍경은 일본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현재의 평화롭고 고요한 후지산이 다시 분화(화산 폭발)할 경우 그 폭발 에너지는 천문학적인 피해를 낳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80여 개의 활화산이 일본 열도의 척추 부위에 들어서 있는 불의 나라 일본. 심장의 중심부에 있는 후지산이 다시 폭발을 한다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까? 일본 멸망 시나리오가 현실화가 실제로 2021년 후반과 다가오는 2022년에는 왕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잦은 지진과 왕성한 화산활동의 일본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일본 도카라열도 군발지진 70회 - 한반도 뒷문이 열린 류큐해구
2021년 12월 4일부터 12월 5일 새벽에 걸쳐서 일본 가고시마 남쪽 해상의 도카라 열도에서 지진이 계속되고 있다. 진도 3의 지진도 여러 번 발생했고, 현재까지 진도 1 이상 유감지진이 70회 이상 군발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의 진원 부근의 스와노세지마 화산이 연일 화산 분화(화산 폭발)를 하고 있다. 이 장소는 한국 뒷문이 열려있는 류큐 해구 지하가 갑자기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일본 규슈지방에서 화산들이 길게 이어져 있는 모습이 위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붉은 선이 이어진 곳을 규슈 화산 프론트(규슈화산전선)이라고 부른다. 여기에는 일본의 대형 화산들이 줄지어 있다.
일본 규슈 화산 전선에서의 화산들은 실제로 많은 분연을 뿜어내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쿠라지마(화산분화 경계레벨 3)사쓰마미오지마(화산분화 경계레벨 2) 구치노에라부(화산분화 경계레벨 2) 스와노세지마(화산분화 경계레벨 3), 지진 경계 레벨 4가되면 피난 준비, 경계 레벨 5가 되면 즉각 피난을 해야 한다. 현재 군발 지진이 계속되고 있는 장소는 스와노세지마 바로 아래의 화산인 아쿠세키지마 부근이다.
스와노세지마 남쪽에 아쿠세키지마는 섬 면적이 7.5km2으로 35세대 약 70명 정도가 살고 있는 섬이다. 아쿠세키라는 섬의 이름은 악석(나쁜 돌)이라는 의미로 그만큼 험악한 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섬에는 학교가 있고 학생은 10명 정도 있고, 헬리포트도 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헬기를 이용한다. 아쿠세키는 해안선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파도가 조금 치면 배가 접안을 하기 힘들다. 이곳은 매우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2021년 4월에도 군발 지진이 600회 이상 발생을 했었다.
일본 도카라 열도 주변에는 2021년 12월 4일 정오경부터 시작되었다. 지진의 진원의 깊이는 20km으로 발생된 지진 정보에는 모두 같은 진원의 깊이가 관측되었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는 2~3, 큰 것은 3~4로 관측이 되었다.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진도는 1~2, 진도 3도 여러 번 관측되었다. 다음 날인 12월 5일에는 지진의 크기가 더욱더 커졌다. 지진의 규모는 규모 4급이 많이 발생한다. 지진의 규모에 따라 진도 또한 3이 관측되었다.
이런 군발 지진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면 멀미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런 현상을 "지진 멀미"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상상을 할 수 없는 단어이다. 지진으로 멀미가 나서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더부룩하다는 것을 말이다.
한편 부근의 스와노세지마의 화산이 연일 분화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12월 3일 하루에 13번의 화산 폭발(화산 분화)이 발생했다. 후쿠오카 관구 기상대의 의하면 분연의 높이는 최고 1200m. 커다란 분석이 남동 600m까지 날아가 갔다고 한다. 현재 화산재는 서쪽으로 확산 중이다.
일본 류큐해구-오키나와트라프 지진
만약 규모 9급의 초거대지진이 발생한다면
한국(한반도)이 위험에 노출된다
최근 일본 난카이트라프 거대지진이나 일본의 수도 도쿄 수도권 직하 지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현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발생된 군발지진의 장소인 류큐해구나 오키나와트라프에서도 지진 규모 9의 초거대지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어서 주목을 받지는 못하지만 만약 초거대지진이 발생한다면 한국이 위험에 노출된다. 한반도의 남쪽에는 지진과 쓰나미의 뒷문이 열려있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다시 일본 후지산 대폭발에 관련된 내용으로 글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2021.12.03 - [기상현상 지구과학] - 일본 후지산 지진 발생 - 2021년 12월 3일 3연발 지진 후지산 폭발 가속화되나
일본 후지산 지진 발생 - 2021년 12월 3일 3연발 지진 후지산 폭발 가속화되나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새벽 6시 37분에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산 지하에서 최대진도 5약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는 4.9 진원의 깊이는 20km이다. 이번 지진으로 후지산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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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에 포스팅한 일본 후지산의 3 연발 지진에 대한 글을 한번 참고해보자. 일본의 후지산은 아직 마그마를 품고서 살아 있는 활화산이다.
후지산 대폭발
라디에이터 효과로
일본 활화산들이 연쇄적인 화산 폭발
일본 열도는 침몰한다.
일본 동경대학교 다찌바나 교수는 만약 후지산이 폭발하면 막대한 마그마와 지하수의 분출로 인근 화산의 마그마를 냉각하는 지하수가 빠져나가며 라디에이터 효과로 연쇄적인 화산 폭발이 일어나며 홋카이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일본 열도는 침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11 - [기상현상 지구과학] - 일본 지진 - 오키나와 6.6 강한 지진 발생
일본 지진 - 오키나와 6.6 강한 지진 발생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0시 45분. 일본 오키나와에서 규모(M) 6.6 지진이 발생을 했다. 상당히 큰 지진이다. 지진의 진원은 오키나와 본섬 남쪽 바다에 위치해있다. 진원의 깊이는 10km. 지진의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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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의 지진 전문가들은 향후 최소 9년, 최대 19년 안에 일본 남해 해저협곡의 난카이트라프에서 대지진이 일어날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위의 11월 11일에 포스팅한 오키나와에서 발생된 규모 6.6의 지진이 해당 근거를 뒷받침한다.
난카이트라프 대지진은 통상 90년에서 150년 주기로 발생하며, 이런 시간 범위에서 초대형급 지진은 3번 중에 1번 꼴로 일어나는 것으로 가까운 미래에 이곳에서는 동일본 대지진에 필적할 만한 지진이 발생될 것을 전문가들은 예상을 하고 있다. 이런 대지진이 발생되는 시기를 날짜 단위로 예측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과거의 경험으로 대략적인 발생 연도를 예측할 수는 있는 것이다.
일본 국민들의 현실적 두려움 - 신칸센 등의 교통마비 등의 일상의 통제 상황
일본 국민들의 재해적 두려움 - 동일본 대지진 같은 큰 규모의 난카이트라프 지진 발생
지금 현시점에서 일본 사회가 가장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현실적인 면과 재해적인 입장에서의 두려움이 존재한다. 현실적인 두려움은 신칸센 등의 교통 시스템의 마비와 일상생활에 제한적인 통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며, 재해적인 두려움은 동일본 대지진 같은 매우 큰 규모의 난카이트라프 초거대지진이 발생하는 것이다. 화산 폭발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며, 화산과는 일상을 같이 살고 있는 일본인들로서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실제로 동일본 대지진 때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일본에서는 동일본 지진이 아닌 난카이트라프 대지진이 발생한다면 일본은 최빈국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까지 존재한다. 난카이트라프 지역에는 3가지의 큰 지진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시코쿠 남부 해안 쪽을 진원으로 하는 "난카이 지진", 오사카와 나고야 인근의 기이 반도 연안을 진원으로 하는 "도난카이 지진", 도쿄 인근 스루가만을 진원으로 하는 "도카이 지진"이 있으며 중요한 점은 3종의 지진이 발생할 때마다 규모 8 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하나하나의 지진만으로도 큰 위험을 가진 지진이 동시에 발생하는 시나리오가 "난카이트라프 대지진"이다.
일본의 역사적으로 3 연발로 지진이 동시에 발생한 난카이트라프 대지진은 1707년 호에이 지진이 마지막이었으며 3종의 지진 모두 주기가 약 100년에서 150년 정도로 예상되는 만큼 난카이트라프 대지진의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카이 지진의 경우 장기간 지진이 없어서 땅 밑의 에너지 축적량이 매우 클 것이라고 보인다.
이 도카이 지진이 크게 발생이 되면 인근에 위치한 도난카이, 난카이 지진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대지진의 방아쇠가 될 수 있는 슬로 슬립 현상이 실제로 전문가를 통해서 확인되며, 2020년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과 미국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를 인용해 보도를 했었다.
여기서 지진 용어인 "슬로 슬립"은 지각 경계면에서 한쪽 판이 다른 쪽 판 아래로 천천히 미끄러져 들어가는 지각 변동을 뜻한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주요 원인도 슬로 슬립 현상으로 지목되고, 도쿄대 해상보안청 연구팀이 난카이트라프 대지진의 진원이 될 것으로 상정되고 있는 해역 15개 지점을 측량선과 위성위치확인시스템 GPS를 통해 관측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09년에서 2018년 사이 7개 지점에서 5~8Cm에 이르는 슬로 슬립이 확인되었다.
난카이트라프 대지진 예상 규모 M 9.1
예상 사망자수 32만 3천 명
당시 대평양의 북미판과 태평양판의 경계부에서 슬로 슬립으로 단층이 30~50m 움직여 규모 9의 지진과 초대형 쓰나미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하는 과학자들이 있는 만큼 이런 연구 결과는 난카이트라프 지진의 주목할 만한 기초로 분석이 되고 있다. 만약 난카이트라프 지진이 발생하면 예상되는 지진의 규모는 약 M9.1이며, 예상 사망자수는 32만 3천 명이다. 최근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었던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규모가 M9.0으로 이를 뛰어넘는 수치의 피해가 일본 사회를 덮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특히 동일본 대지진의 진원이 육지에서 멀었던 것과 달리 난카이트라프 대지진은 지진의 진원이 육지에서 가깝기 때문에 그 피해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이 되는 것이다.
도쿄대 대학원 인간환경학과의 가미타 히로키 교수는 난카이트라프 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220조 엔. 한국돈으로 2315조 6320억 원이 될 것으로 추산을 했다. 무관중 도쿄 올림픽으로 인한 경제 손실액이 17조 원에 전 세계가 떠들썩했던 것을 보면 상상할 수도 없는 수치의 피해 금액이다.
이런 피해액은 일본의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다. 난카이트라프 지진이 발생하면 일본의 5대 도시 중 하나인 삿포로를 제외한 4개의 도시가 모두 큰 피해를 입게 되어서이다. 도쿄의 경우 난카이트라프 지진의 영향으로 직하지진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가장 큰 피해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즈오카현에는 후지산 역시 지진의 영향으로 화산 폭발의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되어 쓰나미의 진원이 육지에 가까워 도달되는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의 최단 도달 시간이 25분이었는데, 난카이트라프 지진에서 예상되는 도달 시간은 약 2분이다. 즉 일본 국민들이 피난 시간이 너무 짧은 만큼 더욱더 큰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슬립루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