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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상청 긴급 지진 속보 13초 지연 가능성 - 난카이트라프 해저 지진 센서 장애 발생

달을품은태양 2022. 8. 15. 20:13

일본기상청은 2022년 8월 15일 일본 도카이 지방의 해저 지진 관측 센서 기기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이런 이유로 앞으로 긴급 지진 속보가 최대 13초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뉴스 보도를 했다. 관측기기의 장애가 발생한 장소는 슈퍼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될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지역의 깊은 바닷속의 센서 장비들이라고 한다.

일본-뉴스-난카이트라프-지역-설명-사진 — 요미우리 신문 대지진 장소로 유명한 난카이트라프 설명 그림

40년 이내 90%의 확률로 대지진(슈퍼 지진)이 발생하는 지역이 난카이트라프

2022.05.01 - 일본 지진 - 교토 오사카 규모 4급 지진 연속 발생 난카이트라프 대지진 전조 현상

일본 지진 - 교토 오사카 규모 4급 지진 연속 발생 난카이트라프 대지진 전조 현상

2022년 5월 1일 첫날에는 일본의 지진 소식이 전해졌다. 2022년 4월 30일 18시 6분 교토-오사카-효고현에서 최대진도 3, 지진의 규모는 4.2였다. 지진의 진원은 일본 교토 남부지방이었다. 바로 일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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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일본 지진에 대한 글 중에 난카이트라프에 대한 언급을 한 글이다. 한국 동해 위로 유라시아판과 일본 열도 남쪽의 필리핀 해판의 2개의 판의 경계가 난카이트라프이다. 이곳 난카이트라프 지역에서는 규모 9.1의 대지진이 반드시 발생한다는 내용은 일본 언론과 일본 정부는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30년 이내에 난카이트라프에서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70~80%였지만 이 수치가 최근 40년 이내 90%로 일본기상청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다. 즉 약 40년 이내에 매우 높은 확률로 규모 9급 이상의 대지진(거대 지진 = 슈퍼 대지진)이 발생하는 것이다.

일본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8월 15일 새벽 시간에 지진 관측 시스템이 있는 난카이트라프 지역에서 비정상적인 지진 관측 데이터가 감지되어서 내부 조사를 해서 난카이트라프 바다의 관측지점 5개 중 적어도 1곳 이상이 장애가 발생했다는 내용이다.

일본기상청의 공식 발표 내용을 살펴보자.

1. 일본기상청 발표 개요

일본 동쪽 남해 케이블식 상시 해저 지진 관측 시스템의 장애에 따른 해당 지진 관측점의 주변을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긴급 지신 속보의 발표가 평상시보다 늦을 가능성이 있다.

2. 일본기상청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

2022년 8월 15일 02시 40분부터 난카이트라프 주변 바다에 케이블식 상시 해저 지진 관측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했다. 해당 관측점의 관측 데이터를 긴급 지진 속보의 발표에 활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지진이 발생될 경우 긴급 지진 속보 발표가 평상시보다 최대 13초 정도 늦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쓰나미 경보나 지진 정보의 발표가 늦지 않고 쓰나미 경보의 전환, 쓰나미 관측 정보의 발표의 영향은 없을 것이다. 장애 원인은 조사 중이나 복구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