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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류 즉 인간들은 기후 위기와 각종 바이러스 등의 질병에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중 식량위기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이 되는데 미래의 식사는 어떤 식품들이 식량이 될까? 오늘은 가까운 미래 혹은 조금 더 멀리 있는 미래에서 우리가 먹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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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류가 먹게 될 식량 식품 순위 알아보기

 

 

미래 인류 먹거리 10위부터 5위 순위 - 해파리 고구마 선인장 팡가시우스 해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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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식량이 될 10위 해파리 모습 _출처 : 지식스쿨

 

10위로 선정된 해파리를 알아보자. 최근 해수온이 상승해서 바다에 해파리 개체수가 급증했다는 뉴스를 자주 보았을 것이다. 해파리로 인해 관광업계 및 양식업은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 인간에게 해파리는 유해 생물이다. 이런 해파리를 식용으로 쓸려고 모색을 하고 있다. 한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이미 해파리를 먹고 있다.

 

식량 위기 문제로 해파리를 못 먹었던 국가들도 이제 해파리의 식용 가능성을 연구하게 된다. 현재까지 식용이 가능한 해파리는 25종이 있다. 주로 냉채나 샐러드의 식재료로 사용된다. 해파리는 실제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와 지방은 적다. 충분히 현대인들의 슈퍼 푸드로 손색이 없다고 재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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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식량이 될 9위 고구마 모습 _출처 : 지식스쿨

 

9위에 선정된 고구마는 비료가 없는 척박한 땅이나 오염된 땅에서도 잘 성장한다. 농사를 지을 때에도 살충제도 필요가 없으며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높다. 적정량의 물만 확보된다면 열대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 고구마이다. 그래서 미래에 고구마 농사를 시작하는 국가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전 세계 고구마 생산량은 중국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아프리카 국가들이 나머지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저소득 국가에서 고구마를 식량 자원으로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고구마는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칼륨, 항산화물질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좋은 식품이다. 겨울이 찾아오면 군고구마가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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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식량이 될 8위 팡가시우스(메기) 모습

 

8위로 선정된 팡가시우스(판가시우스, 메기)는 어업에서 무분별한 남획이 증가하고 해수온이 상승하자 지구 전체의 어종의 82%는 지속적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대구나 연어 등 일부 어종은 심각한 개체 수 감소에 직면하고 있다. 즉 인간이 많이 잡아먹었던 어종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미래 식량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어종 발굴이 여러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그중 팡가시우스(판가시우스)가 주목되고 있다. 바다 물고기가 아닌 민물에서 살고 있는 물고기이지만 팡가시우스는 해수의 온도 상승에도 잘 적응할 수 있고, 양식으로 키울 수도 있다.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의 민물 메기인 팡가시우스는 이름이 생소하지만 조용히 미국에서는 식용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달콤하면서 순한 맛을 지닌 흰살 생선이라서 외식업계에서 수요가 꾸준하다. 팡가시우스는 톤수를 기준으로 미국에서 상위 10개 판매 어종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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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식량이 될 7위 해조류 모습 _출처 : 지식스쿨

 

7위로 선정된 해조류는 특별하게 먹이가 필요 없고, 육상 식물처럼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서 광합성으로 성장한다. 대표적인 식용 해조류로 미역, 다시마, 김 등이 있다. 해조류는 요오드, 티로신과 같은 아미노산 외 다양한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전 세계 토양의 30% 이상이 점차 사막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해조류는 해양에서 성장하는 식물이라서 미래의 먹거리로 손색이 없다. 실제로 다른 국가들이 한국 남해안에서 김 양식을 하는 모습을 주목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는 해조류를 정말 많이 먹고 있지만 최근에는 영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이 해조류를 식용으로 사용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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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식량이 될 6위 선인장 열매 모습 _출처 : 지식스쿨

 

6위로 선정된 선인장은 전 세계 1800종에 가까운 종류가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선인장이 관상용 식물로 인식하고 있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식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멕시코를 포함해 선인장을 식용화 한 26개국에서는 선인장을 생으로 먹거나 주스로 먹고 각종 요리의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선인장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고 염증 예방에도 좋다.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특징이 있다. 선인장이 미래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농사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선인장은 심각한 추위가 있지 않는다면 건조하고 가뭄이 심각한 곳 등의 지구의 어느 곳에서 성장 가능하다.

 

 

미래 인류 먹거리 순위 1위 부터 5위 - 아마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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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식량이 될 5위 아마란스 모습 _출처 : 지식스쿨

 

5위로 선정된 아마란스는 밀을 대체할 곡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략 75종의 아마란스가 있는데 대부분 경작되지 않고 야생 식물의 상태의 종류이며 이런 야생의 상태에서 식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란스가 미래 식품으로 관심받는 이유는 가혹한 조건에서 잘 자란다는 점이다.

 

다년생 식물로 재배 시 물을 거의 필요하지 않고, 해발고도에 관계없이 모든 고도에서 자란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중남미를 비롯해 아프리카 등에서 아마란스를 많이 재배하는 것도 이런 특징 때문이다. 아마란스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해서 영양가가 좋다. 아마란스는 향후 중요한 식량 자원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미래-식량-식품-먹거리-순위-4위-식물성고기
미래 식량이 될 4위 식물성 고기 모습 _출처 : 지식스쿨

 

축산업의 가장 큰 문제로 전체 온실가스 생산의 20%에 해당하는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그래서 육류를 대체하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구하고 있는데 4위로 선정된 식물성고기는 대부분 콩으로 만들어진다.

 

한국에서도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기존 육류 고기와 맛이나 모양이 차이가 많아서 인기가 없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최근 채식주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이런 식물성 고기의 생산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식물성고기는 전통적인 육류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87%, 물은 75%, 토지 사용량은 95%를 줄일 수 있다. 그래서 앞으로 식물성 고기는 앞으로 우리 식탁에 자주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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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식량이 될 3위 곤충 반찬 모습 _출처 : 지식스쿨

 

드디어 등장하는 곤충이다. 3위로 선정된 곤충은 현재 20억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곤충을 식용으로 잡아먹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곤충을 먹는 사람들이 비주류 중에 비주류라고 생각했었지만 지금의 현실은 전혀 다르다. 실제로 달을품은태양도 번데기를 엄청 좋아한다.

 

태국부터 짐바브웨, 중국 등에서는 다양한 곤충을 먹거리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식용이 가능한 곤충은 미래 대안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육류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축사보다 좁은 공간에서 대량 생산이 가능해서 식량 생산하기에 딱 좋은 곤충이다.

 

1900종 이상이 식용 곤충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아직도 곤충이 비주류로 인식되는 가장 큰 이유로 생김새에 대한 부작용이다. 이런 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곤충 식품 업계는 식용 곤충을 소비자의 거부감을 감소시키는 제품을 점차 개발해서 출시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귀뚜라미를 가루로 갈아서 밀가루와 섞어 빵을 만들거나 곤충 에너지바가 대표적이다.

 

 

 

미래-식량-식품-먹거리-순위-2위-세포배양육
미래 식량이 될 2위 세포배양육 모습 _출처 : 지식스쿨

 

2위로 선정된 세포 배양육은 일반 육류와 동일하지만 실험실에서 자란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 동물에서 건강한 세포를 추출해서 증식하고 성장시켜서 고기를 만드는 것이 세포배양육이다.

 

현재 소고기(쇠고기), 닭고기, 생선, 푸아그라 등이 실험실에서 배양되고 있다. 육즙은 덜하지만 맛은 기존 육류와 비슷하다고 한다. 이런 세포배양육은 가축을 도살하지 않는다는 윤리적인 장점과 기존 축산업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은 4%에 불과해서 미래 먹거리로는 좋은 것 같다.

 

세포배양육은 500g을 생산할 때 2013년에는 120만 달러의 높은 생산비용이 소요되었지만 2020년에는 50달러로 줄어들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연구되고 있지 않는 다양한 동물의 세포를 배양해서 먹거리로 등장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예를 들어 호랑이 고기배양육이 마트에 등장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1위로 선정된 유전자재조합식품은 GM이라고 하기도 한다. 1996년부터 상업용으로 재배가 시작되었다. 쌀을 비타민A가 풍부하게 변형해서 아프리카에 공급해서 아프리카 어린이의 면역력을 높이고 아동기 실명 예방에도 도움을 준 사례가 있다.

 

유전자 재조합 식품은 미래 식량 부족으로 인한 영양 손실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들의 인식이 안 좋다.

 

자연적인 식품을 사람이 인위적으로 변형한 것이라서 인체에 안전하지 않다는 불신감이 매우 크다. 앞으로 명확한 정보를 전달해서 소비자가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보인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지식스쿨

https://youtu.be/7Hz2GR5WC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