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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라는 나라는 화장실도 없고, 소똥 축제를 벌일 만큼 원시적이며, 여성 인권 범죄가 심각한가 하면 기상천외한 군사 퍼레이드가 벌어지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인도 어딘가 이상한 국가가 맞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것 또한 있다. 로켓 하나로 인공위성 104개, 자체 개발 로켓으로 위성 궤도 진입 성공, 이전 러시아 최다 기록 37개의 3배 육박 전 세계 발사 수요 늘면서 우주산업 호황.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신묘한 나라 인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인도인들의 성지 - 갠지스강 수질상태는 엉망
알면 알수록 모르겠는 국가 인도. 신비함이 넘쳐흐르는 인도에 대해서 슬립루팡TV에서 주제를 다루었다. 처음으로 인도의 성스러운 강 '갠지스강'의 구글 지도가 아래에 있다.
야생과 가장 가까운 나라 인도, 인도는 어중간한 사람은 가서 살아남지 못하는 어메이징 월드이다. 인도의 힌두교인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갠지스강은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정화시켜준다는 종교적 믿음을 담고 있어서 인도인들은 죽은 이들의 시신을 화장해서 갠지스강에 뿌린다.
세상 세속의 나쁨이 없어서 영혼의 정화가 필요없는 아이나, 종교인(승려)의 시신은 사망한 모습 그대로, 또는 태우다가 만 채로 갠지스강에 버려 강물에 자연적으로 흘려보낸다. 이때 흘러가는 시신은 온전히 물 위에서 부패하기도 하고, 썩은 채로 짐승들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자연 생태 순환 구조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갠지스강의 사람의 고기를 섭취한 물고기나 짐승들을 인도인들은 최종 포식자가 되어 물고기와 동물을 육식을 하게 된다.
특히 인도의 갠지스강에서의 종교 행사를 뉴스에서 보면 신성한 갠지스강의 강물에 씻고, 마시고, 밥을 지어먹기까지 한다. 한국의 지리산의 맑은 약수로 샤워하고, 마시고, 밥을 지어먹으면 더 좋을 것인데... 전혀 맑지도 않고, 냄새가 나고, 색이 탁한 강물을 먹고, 밥까지 지어먹는다니 믿어지는가?
문제는 이런 갠지스강의 수질이 근처 공장에서 흘려보내는 폐수, 공업폐기물, 오염물질 등으로 사실상 일반 사람들이 섭취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실제로 인도 여행을 떠났던 지인은 인도인 친구에게 이끌려 갠지스강에 몸을 담갔다가 피부병에 시달린다는 말도 있다.
이런 신성한 갠지스강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2018년 11월 뉴스를 보면 수질 정화에 2천500억 원을 추가 투입해서 심각한 오염에 시달리는 갠지스강의 수질을 개선하는 10대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보도가 되고 있다. 예산의 절반이 넘는 86억 루피(한화 약 1천400억 원)로 인도 아그라 지역의 갠지스강 지류 수질개선에 사용했다.
오염된 야무나강에서 나온 벌레가 분비하는 녹색 배설물 등으로 타지마할 외벽이 누렇게 변하고 있었고, 수도 뉴델리 남동쪽에 자리 잡은 도시로 역시 갠지스강에 있는 카스간즈 지역 수질 정화시설 설치에도 한화로 약 122억 원을 썼다. 카스간즈는 하수 처리 시설이 없었다. 그래서 온갖 폐수들이 그대로 갠지스강으로 쏟아져 들어간다.
하지만 과거부터 막대한 예산으로 갠지스강 정화사업에 노력을 했지만 인도의 심각한 환경 문제가 악순환되며 지속이 되어 현재의 갠지스강은 맑고 깨끗한 강이 아니다. 오히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시체 화장을 몰래 많이 해서 더 심각한 오염이 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었다.
우주강국 인도 - 수학천재가 많은 인도 - 베다 수학 - IT CEO가 많은 나라
그런데 이런 인도에서 정말 신기하게 놀라운 과학적 발전을 이뤄내는 세계적인 뉴스가 많이 나온다.
2017년 2월 15일 오전. 인도 스리하리코타에 있는 사티시 다오나 우주센터에서는 인공위성 104개를 탑재한 PSLV-C37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2018년 1월 12일에는 인도 우주연구기구에서 100번째 인공위성 발사가 성공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인공위성 요격무기 시험에 성공하며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은 세계 4번째 나라로 등극하기까지 한다.
인도는 세계 최고의 우주 강국이라는 뜻이다. 여기에서 특이한 인도의 우주 강국의 기행에 최초의 인공위성은 소달구지로 옮겨서 발사했다는 점이다. '소달구지가 인공위성을 끌고 가는 나라 인도' 라는 말을 줄여서 '첸나이'라고 인도 외교 주재원들끼리 하는 말이 있다고 전해진다.
신기하게 이런 일이 과학적으로 가능한 것인가? 라는 의문에 여러 가지 해석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일단 인도는 수학에 대해서 평균적인 대강국이다.
인도에는 스와미 바라티 크리슈나(Swami Bharati Krishna)가 발견한 "베다 수학"이라는 것이 있다. 베다 수학은 수트라가 지은 야트라브 베다의 원문을 모두 해석해서 그 법칙을 재구성한 수학이다.
사람들의 입으로만 전해지던 브라만의 경전. 베다 경전의 계산법 등을 재해석해서 일반인들이 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한 것이고, 이는 인도에서 전통적으로 발전해온 수학이다.
그만큼 수학의 일반적 대중화가 이루어진 인도는 한국에서도 인고는 수학강국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인도에 있는 공학대학의 수준은 상당히 높다. 실제적 기술력과 관련된 부분이 아닌 기초과학 분야가 수준이 높다는 뜻이다.
세 얼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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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인구수가 14억 663만 명으로 세계 인구 순위가 2위이다. 이들이 인도의 카스트제도(인도의 신분제도)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이공계로 가서 엔지니어 및 과학자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인도 현지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인도 영화는 '3 idiots = 세얼간이'가 있다.
카스트 제도로 신분이 미천하면 학교도 못 가는 계급 안에서는 그것 마저도 꿈이지만 결론적으로 그만큼 인도의 인구 중 상당 수가 수학계통에서 종사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점을 해외의 여러 나라는 이용한다. 인도의 엔지니어 인력들이 해외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이때 기술 이전이 쏠쏠하다.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는 인도는 16세기부터 21세기가 공존하는 국가라고 말했다. 참고로 미국 인민자 그룹 중에서 가장 소득이 높은 국적이 인도라고 한다.
미국에서의 한국인이 서비스 직종 종사자가 많은 것에 비해서 인도는 의료와 공학분야에 많이 종사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인도의 화성탐사선은 미국의 1/10에 불과한 금액으로 화성에 진출시키는 것에 성공하기도 했다. 부족한 예산을 그냥 수학적 계산을 통해서 풀어서 먼 우주의 화성에 탐사선을 보낸 것이다.
다른 행성에 착륙하는 일은 지구도 공전을 하고 화성도 공전을 해서, 이런 것을 모두 계산하는 것이 엄청난 것이고, 단순히 로켓 추진 기술로만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인도가 수학, 공학이 세계 최고를 겨룬다는 증거이다.
겉으로 못 사는 것만 보여서 그렇지 IT 직종의 일반 직장인들을 보면 상상초월의 천재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 프로그래밍 개발자가 인도인들이 많은 이유도 이런 기본 수학이 탄탄한 것이 큰 몫을 한다. 실제로 인도 출신의 IT CEO가 엄청나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장악했다고 보면 된다.
미국 인구의 1%, 실리콘밸리 종사자의 6%가 인도계이며, IT 기업의 CEO 자리에 많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야 나델라',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IBM, 어도비, 팔로엘토 네트웍스, 비메오, VMware 등의 CEO가 모두 인도계이다. 그리고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HOT했던 트위터의 CEO도 '파라그 아그라왈'으로 인도계이다.
만약 귀하의 자녀를 수학 천재 혹은 IT 전문가로 만들고 싶다면 인도 유학도 괜찮을 듯하다. 하지만 여러 가지 감소해야 할 부분은 엄청날 것이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슬립루팡 TV
글 참고 뉴스 기사 : 한겨례 - 로켓 하나로 인공위성 104개…인도, 신기록 쏘았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782738.html
글 참고 뉴스 기사 : 연합뉴스 - 인도, 갠지스강 수질 정화에 2천500억원 추가 투입
https://www.yna.co.kr/view/AKR20181122079800077?input=1195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