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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 예언가로 명성을 얻기 시작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인물 인도의 아비냐 아난드. 지난 글에서 한번 주제로 담아 소개를 했었던 인도의 천재소년 아난드는 과거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2019년 코로나 발생을 예언했던 소년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아오면서 자신이 공개한 수많은 예언들과 함께 매번 구설수에 오르고, 내려오고를 반복했다. 코로나 발생과 아프가니스탄 점령 및 아이티 지진,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등장과 함께 크고 작은 사건들을 예고했던 아난드는 그 예언들은 얼마나 정확하게 실현이 되었으며, 틀린 예언은 얼마나 있을까?
아난드의 예언 적중률을 파악하기 앞서 최근 기준으로 살펴보면 2021년 11월 27일을 기점으로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질 것이라고 예언을 했었다.
혹시 아난드의 2022년 예언에 대한 내용을 모른 사람이 있다면 아래의 11월 5일에 내가 포스팅한 2022년 새로운 예언에 대한 글을 한번 확인하고 이 글을 읽어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2021.11.05 - [이슈] - 코로나 19 바이러스 인도 소년 예언가 - 아난드 2022년 새로운 예언 공개
인도 유명 예언가 아난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2021년 11월 27일에 잠잠해진다고 했다
앞선 2021년 10월 31일 한국에서는 핼러윈데이에 서울 각 지역에 위드 코로나 수칙은 가볍게 무시한 젊은 청춘들의 등장으로 그다음 날 11월 2일에 총 2600명의 코로나 확진자를 기록을 했었다. 아난드의 예언 일자인 2021년 11월 27일에 코로나 바이러스는 잠잠해진다라는 예언은 실현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코로나19 신규 확진 3120명. 5일 연속 3000명대
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10시
미국 코로나19 재확산. 1일 평균 확진자 2일째 9만명대
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09시
지금 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속보 뉴스가 나온다. 과연 인도 천재소년 예언가의 타이틀을 가진 아비냐 아난드가 위대한 예언가 인지? 아니면 거짓말쟁이 까까머리 점성술사인지 냉정히 확인해보고 최근 2022년과 그 이후의 충격적 예언들은 무엇인지 알아보며, 예언 가능성이 얼마나 높은지 확인하자.
예언은 재미로만 감상하고, 결코 맹신하면 안 된다.
유튜버 - 슬립루팡
아난드 아비냐의 틀린 예언과 변명하듯이 번복하는 말들
2020년 11월 7일 = 바이러스로 재난 시작
2020년 12월 7일 = 코로나 바이러스 2차 대유행 본격화
2020년 12월 20일 = 전 세계적인 재난 시작
2021년 2월 10일 = 세계 경제 붕괴
2021년 2월 ~ 3월 = 세계 경제와 주식 시장 상승세
2020년 초 아난드는 11월 7일부터 서서히 재난이 시작될 것과 2020년 12월 7일에 2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며 2차 대유행으로 12월 20일에 전 세계적인 재난이 시작될 것을 예언하며 또 다른 질병의 시작이 다가오고 있음을 예언했었다.
이후 2021년 초 2월 10일에 세계적으로 경제 붕괴가 온다는 예언을 했었으나 아난드의 예언과는 다르게 2021년 2월부터 3월까지 세계 증시는 계속 상승세를 보이며 예언이 빗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유명세를 떨친 코로나의 경우 한국에서는 2020년 8월 15일 광복절에 일부 건물에서 집단 확진자가 나와서 2차 대규모 확산이 발생했고, 2020년 11월 초부터 확진자수는 다시 늘어나기 시작해서 당시 유럽에는 11월에만 10만 5천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미국에는 사망자만 1일에 3천 명이라는 수를 기록이 되었다.
아난드의 예언이 적중한 것으로 보이면서도 11월부터 전 세계가 휴가철임을 감안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예언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리고 2020년 12월은 미국의 대명절인 크리스마스가 있는 만큼 사람들은 이제 아난드의 예언력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계속해서 새로운 질병이 다가온다.
실제로 아난드는 계속해서 새로운 질병들이 다가온다고 경고했지만 2021년 코로나 이외에 세계적으로 일어난 전염병은 없었다. 2021년 9월에 새로운 예언을 공개했었는데 2021년에 토성과 목성이 만나게 되면서 지구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했으며, 또한 경제 붕괴 전염병 등 대재앙이 일어나며 빈부격차는 극대화되고, 사람들은 음식을 먹지 못해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슈퍼 박테리아가 출현한다.
더 심각한 예언으로 슈퍼 박테리아의 출현으로 또 한 번 세계가 공포로 몰아넣을 수 있을 거라는 주장을 했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박테리아의 정체에 대해서 궁금해했으나 결국 슈퍼 박테리아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아난드는 예언가 보다 대머리 잼민이에 불과한지를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아난드는 자신이 한 예언을 번복하기도 했었다. 아난드는 2020년에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종결 시기를 2021년 11월로 주장했으나 벌써 2021년에 접어들게 되면서 2022년으로 말을 바꾸었고, 경제 붕괴와 자연재해, 대기근과 같은 모호한 예언들을 내놓으며 많은 의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최근 아난드는 직접 재배하고 있는 채소들을 보여주면서 자급자족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인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워하는 마음을 없애고, 어떠한 피조물도 해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아난드의 예언과 같이 과연 이것이 정말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으로 볼 수 있을까?
또한 아난드는 2020년 미국과 이란, 인도, 파키스탄이 참전한 '3차 세계대전'이 발생한다는 것을 예언을 했지만 이 예언 또한 완전히 빗나가버린다. 2020년 초반 미국은 이란과 전쟁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기는 했지만 현재는 대만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의 전쟁설이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12월부터 중국 경제 침체에 의한
에너지 전력위기 문제 심각으로 전 세계는 혼란
이런 중국에 대한 예언은 위와 같지만 이미 중국은 경제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었고, 현재 12월까지는 1개월 정도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아난드의 예언에 대한 의구심은 이제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역시 사람은 말을 많이 할수록 리스크는 더 많이 따른다는 명언이 맞는 것 같다. 아난드 아비냐는 유명세를 높아졌을 때 조금 더 말을 줄이면서 신중한 예언을 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현 시각 전 세계와 한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6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봄이 오면 마스크를 해체할 수도 있다는 말이 들려오고 있다.이지 세계의 잘 나가는 선진국들은 한국의 백신 접종률을 상회하면서 사실상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지 3년이 지나면 어느 정도 적응과 해결을 할 것이라는 것은 애매한 발언으로 일반인들이 예상할 수 있는 범위의 일이다.
이미 여러 차례 본인의 예언을 번복한 이력이 있는 만큼 자신의 예언에 대한 위기 대응력 및 관리 능력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는 팩트 있게 알고 넘어가야 한다. 오히려 번복보다는 실패에 대한 말을 정확히 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코로나가 종결되어 가는 분위기를 풍기면서 마땅한 핵심적인 예언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난드의 예언은 어떤 결과를 맞이할까?
2022년 4월에 엄청난 사건, 사고가 발생한다고 했는데. 과연 예언이 적중을 할까? 내년 4월이 다가와서 또 다른 변명과 같은 번복을 하거나, 예언 실패가 되지 않을까? 역시 예언이라는 것은 밝혀지기 전까지는 그저 내가 최근 했던 태풍의 이동 방향을 예측을 하는 것과 같을 뿐, 결코 단정을 해서는 안된다.
예언 또한 태풍 같이 살아있는 생물같이 발생과 소멸은 존재하지만 그 과정은 항시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는 말을 남기면서 이번 글을 마무리한다.
글 참고 유튜버 영상 : 슬립루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