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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지리적 갈등으로 세계 대전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분쟁 국가들이 있다. 바로 우크라이나, 북한, 대만, 이스라엘 4곳이다.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1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18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에 보복 이스라엘 공습으로 256명의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부상자는 1700명이 넘어서고 있다고 외신은 전하고 있다. 이스라엘 전쟁이 재점화되는 시점에서 전쟁의 배후가 의심가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이유는 국제 정세 타이밍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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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으로 인한 검은 연기 솟는 장면 _출처 : 로이터

 

※ 2023년 10월 8일 일요일 오후 5시 글 내용 업데이트

 

이스라엘 방위군은 하마스가 공격을 개시한 이후 이스라엘인 사망자 수가 35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가자지구에서는 적어도 256명의 팔레스타인들이 사망하고, 1700명 이상이 부상 당했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부가 밝혔다.

 

 

※ 2023년 10월 10일 화요일 오후 11시 글 내용 업데이트

 

이스라엘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이스라엘에서 9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가자지구에서 765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부가 밝혔다. 그리고 길라드 에르단 대사는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의 수는 100~150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마스 측에서는 이스라엘군 장교를 포함해서 100명 이상의 인질을 억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일까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대해서 주변 국가들과 세계 여러 국가들의 입장 표명을 정리했다.

 

미국 : 이스라엘 지지. 양측이 민간인 희생을 피하고, 평화적 해결에 노력할 것을 촉구. 제럴드포드(최대 항공모함)를 지중해 동부에서 파견함.

유럽연합(EU) : 이스라엘 지지. 즉각적인 폭력사태 종식 촉구. 양측이 대화와 협상을 재개할 것을 촉구.

영국 : 이스라엘 자위권 지지. 협력 논의

프랑스 : 이스라엘 전적 지지.

러시아 : 아랍연맹 사무총장 긴급 면담. 중립 표명.

중국 : 폭력 사태 미국 배후설 발표. 중립 표명.

독일 : 팔레스타인 인도지원 철회.

일본 : 하마스 폭력 행위 강력 규탄.

우크라이나 : 테러리스트 공동대응 촉구.

사우디아라비아 : 양측 자제-긴장 완화 노력 촉구. 빈살만 왕세제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에게 지지 표명(하마스 단체 지지는 아님.)

이란 : 하마스 지지. 범아랍 연대 촉구 

튀르키예(터키) :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 공격을 강력하게 비난. 하마스가 합법적인 저항운동임을 지지. 중재를 제안했지만 이스라엘이 제안 거부.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과 의약품을 보냄.

요르단 : 이스라엘의 침략과 국제법 위반 비난. 즉각적인 휴전과 점령된 팔레스타인 영토에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요구.

레바논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비난. 팔레스타인 국민들과의 연대를 표명. 레바논은 하마스를 지지하는 무장정당 헤즈볼라를 수용하고 있으며, 헤즈볼라는 가자지역 침공을 받을 경우 전쟁에 동참하겠다고 위협.

시리아 : 이스라엘의 침략과 범죄를 규탄. 팔레스타인 지지.

이집트 : 폭력사태 규탄과 양측의 자제와 확대완화를 촉구.이스라엘 관광객에 총기 난사.

카타르 : 이스라엘 폭력행위 중단 요구.

 

 

※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오후 5시 글 내용 업데이트

 

이스라엘에 침투했던 하마스 대원들이 가자지구에서 불과 2km 떨어진 400여명의 농촌 마을 '크파르아자' 인근에서 최소 40여 명의 신생아가 참수되어 발견되어 이스라엘 전역이 충격과 분노로 휩싸였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묶어 불 태워 참수한 끔찍한 장소도 확인이 되었다고 한다.

 

상황을 중재하고 사태 악화를 막아야 할 미국도 개입을 준비하고 있다. 미군은 가자지구에 잡혀있는 미국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CIA 공작국 산하의 SOG와 네이비씰 전력이 이스라엘에 급파되었다.시간이 지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의 상황은 분와 분노가 중첩되어 진정이 안되고, 상황이 계속 악화가 거듭되고 있다.

 

알자지라에서 현재까지 사상자 수를 집계한 내용을 확인하고 마무리 하겠다. 사망사 수는 모두 합쳐서 2173명이다. 이 수치는 계속 늘어날 것 같다.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 사망자 950명 / 부상자 : 5000여 명
  • 서안 지구 : 사망자 : 23명 / 부상자 130명
  • 이스라엘 : 사망자 1200명 / 부상자 3007명

 

 

 

중동의 세계 대전쟁의 화약창고 이스라엘에 하마스 수천발 로켓포 공격 전쟁 상황 돌입

 

 

2023년 10월 7일 저녁 우리나라는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2대1 승리를 차지하면서 금메달을 따며 기분 좋고 행복한 마무리를 하고 있지만 멀리 중동 지역 이스라엘은 전쟁이 시작된 것 같다.

 

팔레스타인 극단주의 테러단체 하마스의 대대적 로켓포 공습(공격)으로 이스라엘이 크게 피해를 입고,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는 지금 전쟁 중이다.'라는 말을 하면서 팔레스타인에 보복성 공습을 하면서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이스라엘 VS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은 연례행사 수준이었으나 이번 사건은 타이밍이 너무 안 좋다. 사건의 개요는 비슷하지만 중동의 외교적 역학관계가 가장 예민한 이 시점에서 이런 엄청난 무력 충돌은 개인적으로 짜증 난다.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전략은 민간인 학살, 보복적인 행동, 세계적 관심을 끌려는 행동으로 이스라엘이 과잉대응을 하면 피해가 커진 이유로 주변 중동 국가들의 입장 발표들이 전반적으로 느낌이 좋지 않다. 솔직히 배후가 의심스럽다.

 

이스라엘-가자지구-보복성-공습으로-연기가-건물에-피어나는-모습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보복성 공습으로 폭발로 인한 연기가 건물에서 피어나고 있다 _출처 : AP통신

 

하마스는 작은 테러 수준의 공격을 감행하고 있었지만 이번 로켓포 5000발? 은 엄청난 준비를 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대공 방어시스템인 '아이언돔'이 뚫렸다. 휴전협정이 시작된 지 26일 만에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보복성 공습을 재개했는데 작전명이 '철의 검'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우려스러운 상황은 이번 사건으로 발발한 전쟁이 확산되면 이스라엘 우방국(유대인, 미국, 서방 국가들)과 팔레스타인 우방국(러시아, 이슬람교 국가들)들이 전쟁에 참전하게 되면 세계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최근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해외 이슈가 있었는데 이스라엘과 거래 성사를 위해 석유 생산량을 늘린다는 합의가 있었다. 해당 이슈가 나온 지 24시간이 안 되어서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습 공격한 것이다.

 

이런 공습으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즉각 중단을 촉구했고, 이란은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고 성명을 내놓는다. 하마스는 지원하는 세력들이 많아서 자금력이 높은 무장 단체이다. 이슬람 수니파 카타르와 터키의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전쟁이 꺼지지 않고 확산이 된다면 세계대전의 화약고가 우크라이나에서 중동지역으로 이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

 


 

중동지역 알자지라 뉴스로 계속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 상황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이 글을 써 내려가는 시작에 이스라엘 사망자가 70명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100명으로 늘었다. 이스라엘 구조대는 사망자가 100명이라고 확인 발표하면서 계속 피해 상황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스데로트-배치되어-교전중인-이스라엘-군인-모습
스데로트에 배치되어 교전 중인 이스라엘군 모습 _출처 : AP통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국경 부근의 22개 지점에 군인 간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번 사태에 바이든 대통령이 모든 적절한 지원 수단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국제 정세가 조용할 날이 없다. 인간들의 전쟁은 언제나 그렇다. 방구석 개인이 좋다-나쁘다 할 말은 많지만 전쟁의 이면에는 수많은 권력과 경제가 숨어있다. 석유로 인한 세계 경제적 이슈가 없길 기원하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내일이 되고, 또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사건이 진행되는지 지켜보고,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글 내용 참조 기사 등 출처 정보 :

CNN

aljaze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