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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음모론 - 사실로 확인된 사건 6가지

달을품은태양 2021. 12. 17. 14:44

지금 전 세계는 수많은 음모론으로 진실 혹은 거짓. 그래서 서로를 믿지 못하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창하는 시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음모론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역사의 수레바퀴가 매일 돌아가듯 있어왔다. 오늘은 이런 음모론 중에서 사실로 밝혀진 이상했던 음모론 6가지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음모론 설명 순서

 

  1. MK Ultra(MK 울트라 프로젝트)
  2. 다이아몬드 가격
  3. 심장마비 총
  4. 통킹만 사건
  5. 매독 실험
  6. 금주법

 

 

MK Ultra (MK 울트라 프로젝트) - 마인드 컨트롤 인간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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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울트라 프로젝트 관련 과거 신문 기사 내용 _출처 : 미스터리튜브

 

MK Ultra(이하 MK 울트라 프로젝트)는 1950년에서 1973년 사이에 미국 미국중앙정보국(이하 CIA)이 미국 시민들을 대상으로 극비리에 마인드 컨트롤 실험을 했다는 음모론이었다. 정확한 표현으로는 정부기관의 불법 세뇌 실험이었다.

 

당시 미국 사회에서 돌아다니던 도시전설 중에 미국 정부가 시민들에게 최면,세뇌로 조종하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다의 이야기였다. 이들은 LSD를 이용 환각상태인 사람을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고 믿었고, 이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려던 연구원 프랭크 올슨 박사에게 투신자살하도록 강요하였다는 소문이 이어졌다.

 

이 음모론은 결국 실제 존재했었던 연구 프로젝트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프로젝트에서 울트라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최고 등급의 기밀 정보를 뜻하던 코드명이었다.

 

1995년 미국 클린턴 대통령은 실제로 미국 정부를 대표해서 CIA가 실행한 MK 울트라 프로젝트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었다. 불법을 자행했던 CIA는 원하지 않는 피실험자에게 실험을 했고, 실험에는 약물, 전자기기, 최면, 감각 상실, 언어 및 고문, 세뇌, 역세뇌, 세뇌 해제, 기억 소거, 기업 주입이 포함되었다고 했다.

 

CIA는 대학, 병원, 교도소 등 80개 기관에 하청 작업을 맡겼다고 한다. 하지만 1977년 정보자유법에 따라 2만여 건의 미국의 기밀문서가 사람들에게 공개되면서 사람들은 MK 울트라의 실체를 확인했다. 그러나 CIA 국장인 리차드 헬름스는 1973년에 이 프로젝트의 파일의 대부분을 파쇄했기 때문에 실험 중에 일어난 일중 많은 일은 오늘날까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MK 울트라 프로젝트는 파생 상품 같은 새로운 음모론의 재료가 되어서 많은 이야기를 제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이 실험에 사용되었던 LSD(향정신성의약품의 일종인 강력한 환각제)가 독일 나치의 생화학 연구팀이 유대인들을 상대로 생체실험을 거쳐 만든 환각제라는 새로운 음모론 등이 있다. 아래의 2가지 사례로 보듯이 앞으로 새로운 음모론은 재창출될 것 같다.

 

 

김진명 소설 < 한반도 >

김진명의 소설 한반도에서 CIA 출신 마인트 컨트롤 전문 공작원이 10.26 사건에 개입해서 주인공까지 제거하려는 모습 묘사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마블에서의 미국 영웅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에서 윈터 솔져가 생체실험을 당하면서 지속적인 정신적 세뇌 개조를 받는 설정

 

 

다이아몬드 - 쓰레기 같은 탄소 덩어리로 사람이 가격을 부풀렸다

 

다이아몬드-빛나는-모습-다이아몬드는-쓰레기-탄소덩어리
다이아몬드 _출처 : 미스터리튜브

 

다이아몬드 음모론의 시작은 1980년대 후반 남아프리카에서 거대한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되었다. 전 세계의 다이아몬드는 실제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존재하고, 다이아몬드 가격은 인위적으로 부풀려졌고, 음모론자들은 다이아몬드가 실제로 가치가 없는 쓰레기라고 했다.

 

19세기까지 다이아몬드는 인도와 브라질의 정글의 강바닥에서 아주 적은 양만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1870년 남아프리카에서 거대한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되었고, 많은 양의 다이아몬드를 채굴하기 시작했다. 이후 다이아몬드 시장은 다이아몬드로 넘쳐났다.

 

광산에 자금을 투자한 영국 투자자들은 다이아몬드의 가격이 희소성에 비례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만약 너무 많은 다이아몬드가 시장에 들어온다면 다이아몬드 가격은 폭락할 것이고, 다이아몬드는 더 이상 귀한 보석이 되지 않기 때문에 투자는 실패로 끝날 것이라고 판단들을 했다.

 

이에 영국 투자자들은 다이아몬드의 높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공급을 제한하는 방법을 동원한다. 이후 1988년 소수의 영국 다이아몬드 광산 투자자들은 '드 비어스 통합 광산'이라고 불리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뭉쳤고, 드비어스는 전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을 완전히 독점했다. 전 세계 다이아몬드 가격은 100% 드비어스 조합 통제하에 조절되고 있다.

 

드비어스는 런던에 있는 창고에 대량의 다이아몬드를 비축하고, 희소성에 대한 환성을 발생시키기 위해서 매년 소량의 다이아몬드만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다이아몬드 가격을 철저히 조절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가격이 너무 비싸서 부유한 사람들만 다이아몬드를 구매하는 것을 통계자료로 확인이 된다.

 

이에 드비어스에서는 서민들과 중산층이 다이아몬드를 구매하도록 아이디어를 구상하던 중에 1938년에 현대의 가장 큰 전통이 되어버린 아이디어를 시장에 뿌린다. 바로 세계의 젊은이들이 약혼과 결혼식을 할 때 사랑의 서약의 아이템인 "다이아몬드 반지"를 각인시키기 위해서 모든 매체와 마케팅을 펼쳐서 약혼반지, 결혼반지의 유일한 보석이 다이아몬드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이런 독점적인 시장 장악력으로 드비어스는 인위적으로 다이아몬드 시장 가격을 부풀렸고, 전 세계가 쓸모없는 탄소 덩어리들이 여성에게 청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도록 세뇌시켰다고 봐야한다. 오늘날까지 드비어스의 다이아몬드 조작은 여전히 왕성히 활동 중이다.

 

실제로 2021년 6월 18일 자 "드비어스, 다이아몬드 원석 가격 10% 인상"이라는 뉴스 기사가 국내에서 보도가 된다.

 

드비어스, 다이아몬드 원석 가격 10% 인상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다이아몬드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원석 공급 업체 중 하나인 드비어스(De Beers)가 지난 연말 소폭의 가격 인상에 이어 이번에는 약 10%를 인상했다고 블

www.apparelnews.co.kr

 

제목을 보더라도 드비어스의 다이아몬드 가격 결정력 및 장악력이 투명하게 보이질 않는가? 다이아몬드 원석 가격을 10% 인상한다고 한다. 전 세계 여성들은 드비어스로 인해서 결혼을 할 때 탄소 덩어리를 받는 것을 희망한다. 이런 음모론을 사람들은 드비어스는 마케팅의 전설이라고 포장을 해서 알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라는 단 하나의 마케팅 문구로 대박 히트를 쳤다고 말이다.

 

 

심장마비 총 - 미국 CIA의 암살용 무기

 

미국 CIA가 흔적도 없이 사람들을 암살하는 데 사용되는 심장마비 총을 발명했다는 음모론이다. 이 음모론 또한 실제로 심장마미 총이 존재한다고 밝혀졌다.

 

1960년 후반에 개발된 이 무기는 완전히 추적 못하도록 설계되었다. 얼음으로 만들어진 약 3mm의 폭의 작은 총알로 이 총알 안에는 치명적인 독(갑각류 독소. 심장마비를 유발)이 있다. 심장마비 총을 발사하면 대상물은 피부에 아주 작은 빨간 점만 남고, 총알은 빠르게 녹아서 흔적을 안 남긴다.

 

심장마비 총을 맞으면 대상자는 심장마비가 발생되어 빠르게 사망한다. 사망한 사람을 부검을 하면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한다.

 

1975년 CIA의 불법 행위를 조사하던 위원회에서 프랭크 처치 상원의원이 이 총을 공개하도록 강요받으면서 존재가 천하에 알려졌다고 한다. 음모론자들은 밝혀진 심장마비 총이 아직도 CIA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 예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비판론자였던 앤드류 브라이트 바트의 심장마비 사망, 미국 연방주비제도이사회(FRB)가 납세자의 돈을 잘못 취급한 혐의로 고소했던 금융전문기자 마크 피트먼의 심장마비 사망이 있다.

 

 

4. 통킹만 사건

 

통킹만 사건은 1964년 베트남 전쟁의 시작에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사건이다. 이 사건에 대해서 음모론자들은 실제로 이런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을 했었다.

 

통킹만 사건은 미국 구축함 매독스함이 베트남 인근 통킹만에서 북베트남 해군 어뢰정 3척과 교전을 했다는 사건이다. 교전 기록에서 매독스함은 300발의 포탄을 발사했다. 이후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 참전을 하게 된다. 그러나 2005년 NSA의 연구는 그 사건 동안 베트남 해군 함정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5. 매독 - 민간인 대상 실험

 

1932년과 1972년 사이에 미국 공중보건국이 매독 환자들을 연구하기 위해서 흑인들을 일부러 치료하지 않았다는 음모론이다.

 

매독을 앓고 있는 399명의 시골 흑인 남성들이 미국 공중 보건국에 선정되었다. 보건국은 이 남성들에게 성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지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매독 치료법이 존재했음에도 치료를 하지 않았다.

 

당시 피해자들은 단순히 혈액에 문제로 치료할 수 없다는 말만 들었다고 전해진다. 1970년 초까지 치료를 받으러 온 흑인 남성 399명 중에 128명이 매독으로 사망했고, 배우자 40명이 매독에 걸렸으며, 자녀 19명이 선천성 매독으로 태어났다고 한다.

 

 

6. 금주법 - FBI의 독극물 음모론

 

미국-밀주-술을-먹고-사망하는-사람이-증가-하고있다-라는-예전-기사내용
밀주를 먹고 죽는 사람이 생겨났다는 미국 신문 기사 _출처 : 미스터리튜브

 

1920년에서 1933년 사이에 미국에서는 금주법이 시행되었다. 약 13년간 모든 술과 주류가 금지되었다. 당시 미국에서는 집에서 직접 셀프로 술을 만들어 유통하기도 했다. 그리고 FBI는 사람들이 술을 몰래 마시는 것을 막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었다.

 

이런 통제가 어려워지는 시점에서 사람들이 몰래 술을 마시고 나서 죽기 시작하는데, 이 사건 뒤에 FBI가 사람들이 술을 못 마시게 하기 위해서 술에 독을 탔다는 음모론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FBI는 술에 치명적인 불순물을 첨가함으로써 대중들이 알코올을 기피하고, 술을 마시고 싶어 하지 않게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계획을 실행했다고 한다. FBI는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술병에 등유, 클로로포름, 아세톤과 같은 물질을 첨가했고 당시 사람들은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미스터리튜브

https://youtu.be/mN4EYUpcNX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