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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유튜브 ( Youtube ) 뒷광고 이슈

달을품은태양 2021. 2. 5. 13:57

뿌리가 땅속에서 튼튼하게 흙을 움켜놓고

줄기를 땅 위로 보내야만 잎이 피고 꽃도 필 테니

 

잎은 지면 쓰레기처럼 없어지고 꽃은 피면 씨앗을 남긴다

 

나의 아이들아

 

너희들은 곡 좋은 씨앗에서 튼튼한 뿌리를 땅속에

정상적으로 자리잡아 옳고 곧은 줄기를 뻗어

잎과 꽃을 피워 너희들만의 소중한 씨앗을 남기도록해라.

 

by 달을품은태양 김성진


 

세월은 흐르고 흐른다. 절대 흐름을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것이 세월이다. 서론이 너무 문학적이고 철학적인가?

제목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유튜브 뒷광고로 적어두고 느닷없이 세월아 네월아~ 하냐고? 나도 어그로를 끌어본다. 요즘 큰딸이 줄임말, 신종어, 모바일 언어를 씀에 따라 카톡 채팅을 해서 키높이를 맞추다 보면 이렇게 된다...

기승전결 문학에서 쓰이는 말이지만 이 흐름은 모든 분야에서 마치 시험지의 정답처럼 쓰이는 과거 시대의 유물적인 시스템이며 말 말이다...

물론 나도 내 아이들을 기준으로 하면 과거 시대의 사람이다. 부모로서 아이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 코로나 이후의 미래시대를 빠르게 이해하려면 과거의 "기승전결"의 정해진 흐름으로는 절대로 편안하게 숨 쉬고 살지 못한다고 장담해본다. 물론 과거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사회적 큰 이슈 꺼리인 유튜브 ( 유투브 youtube ) 영상 플랫폼이 대단하다. 어린아이들이 미래 직업에도 유투버 라는 단어가 올라갈 정도로...

지금 이 유튜브가 시끌벅적하다. 나로선 조금 정해진 미래의 일이 앞당겨진 일이 사회적(한국사회)으로 더 크게 발전된 것 같다. 이것 또한 앞서 우리를 괴롭혔던 미세먼지 보다 더 작고 교활한 코로나바이러스 ( COVIDE-19 ) 으로 더 크게 더 빨리 진행되는 것이다.

빠르게 본론을 적고 이젠 길어진 에세이 글을 마무리해야겠다. 밤이 깊어 자정을 넘어 새벽이다. 무슨 감흥에 이렇게 글이 길어졌는지.. 어휴~~~

 

출처 - 2020년 8월10일 AM 12:20 네이버에서의 "유튜브 뒷광고" 검색 결과 화면

 

 

백만 단위의 유명 유튜버들이 이 #뒷광고 때문에 의혹과 관심이 높아져서 사과? 해명? 저격? 대결? 비교? 등등 가상의 시스템상에서 보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되었다. 세계1차대전 ~~2,3 의 전쟁은 모두 시작은 작은 것에서 시작되었다. 혹자가 이런 게 무슨 전쟁이냐? 얘들 장난질처럼 보이는 게 무슨 세계 전쟁이냐? 물어볼 수 있겠지만. 내가 봤을 때는 이 작은 사태는 일파만파 세계적(글로벌) 하게 전쟁이 발발할 것이다. 전쟁은 안 좋다. 매우 안 좋다. 일어나서는 안된다. 그런데 이미 시작되었다.

나는 과거 에세이를 보면 알겠지만. #부모 로서의 주제에서 여행, 일상, 나의 회사에서의 사업적인 글을 간간이 적어왔다. 나는 결혼하고 부모가 되는 순간부터 내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서 3가지 타입의 전쟁..


첫째로 보이는 전쟁 (흔한 전쟁...)

둘째로 안 보이는 전쟁 (사이버 전쟁...)

셋째로 인간과 자연의 전쟁

에서 미래를 같이 살아갈... 그리고 내가 죽고 나서의 혼자 살아갈 방법적 해결을 위해서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소중하게 살아가려고 노력 또 노력한다.

보이는 전쟁은 과거적으로 책을 보거나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과 종종 얘기하며 의논을 할 수 있다. 안 보이는 전쟁과 자연과의 전쟁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겪어가며 해법을 찾고 생존해나가야 한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작은 불씨에서 시작된 유튜브 안에서의 작은 전쟁의 불씨는 이제 시작이다.

아이들과 얘기하면서 나도 결론과 정답을 낼 수는 없다. 보겸 이라는 엄청난 구독자 수를 가진 나름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유튜버도 오늘로서 이 전쟁에 참가한 셈인가? 니편 VS 내편 , 아군 VS 적군, 검정 VS 흰색, 착한 VS 나쁜, 여자 VS 남자, 등등

이 글에서는 난 그 어느 진영에도 참전을 하지 않는다... ㅋㅋㅋ

다만 마무리로 아래의 사진과 부연 설명을 하며 길어진 에세이를 마쳐볼까 한다.

 

달을품은태양 (나의 작가 필명) 의 클로버 철학 참고 사진

 

 

인기, 유명한, 유튜버, 연예인, 부자 -> 3잎 클로버일까? 4잎 클로버일까?

이건 답이 딱 이거다.라고 정해져 있지 않을 것 같다. 누구에게는 3개만 보이고 누구에게는 4개만 찾으려 할 테니...

​다만 3잎과 4잎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잎이 붙어 있는 줄기와 안 보이는 뿌리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