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국 언론들이 일제히 원숭이두창(Monkeypox)에 대해서 기사를 쏟아내면서 전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것 같다. 2022년 5월부터 유렵과 북미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서 매우 천천히 확산 중인 원숭이 두창에 대해서 또 다른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또 개고생 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을 할 수도 있지만 큰 걱정은 안 했으면 좋겠다. 여기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회장이 미리 천연두 등의 수두 바이러스의 팬데믹이 올 것이라고 예언 같은 말을 해서 이슈몰이가 다시 일어나고 있다.
※ 2022년 5월 24일 글 내용 업데이트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역학전 근거가 WHO에서 발표를 했다. 유럽과 북미의 바이러스 확산은 최근 유럽에서 열린 2번의 대규모 파티에서 발생한 우연적 사건인 것 같다고 했다.
파티가 열린 나라는 스페인, 벨기에로 이때 열린 광란의 파티에서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남성 간의 OO 관계에서 최근 선진국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발생한 것 같아고 전했다. WHO에서는 원숭이두창이 코로나19와는 다른 바이러스로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했다. 이런 발표로 원숭이두창이 성병은 아니라고 강조를 했다.
참 너무 선진국의 자유로운 성문화가 결국 문제가 되었다는 것이다. 성병이 아니라고 그렇게 강조를 해야하다니 참 먹고 살기 편해지면 저렇게 되는 것일까? 문란한 광란의 파티에서 퍼진 바이러스리고 하는데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만 퍼졌을까? 감기, 독감, 여러 바이러스도 다 섞여서 퍼지지 않았을까? 에고...~~~~
원숭이두창 - Monkeypox 간단히 알아보기 - 엠폭스
원숭이 두창이라는 바이러스는 아직 인류가 극복하지 못한 희귀한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주로 아프리카 야생 동물에게서 전파되는 바이러스이다. 하지만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해지며 1958년 두창과 비슷한 증상이 실험실 원송이에게 발견되어 '원숭이 두창'이라는 질병 이름이 붙었다.
◈ 원숭이 두창 증상 (바이러스 잠복기 5일 ~ 17일로 2~3주 수준이다.)
원숭이 두창에 감염되면 감기가 아닌 독감과 유사한 초기 증상으로 "열, 두통, 근육통, 탈진, 임파선염 등"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1일~5일이 경과하면 얼굴부터 온 몸에 발진이 생겨나 번지게 된다. 대부분 감염 후 2~4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증상이 개선되어 회복세에 들어서지만 지금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처럼 기존 질병이 있거나 중증 환자들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다.
◈ 원숭이 두창 전파 경로 및 현재까지의 변이 바이러스 정보
원숭이두창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감염된 동물의 피나 체액과 접촉했을 때 주로 전염이 된다. 감염된 동물로 만들어진 먹는 음식을 먹거나 만지기만 해도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사람 간 전염은 매우 드물지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콧물과 침 등 호습기 분비물과 감염 환자의 수포를 만지면 감염이 될 수 있다. 지금 해외 언론에서는 현재 감염 판정을 받은 확진 환자들 중에 남성동성애자 비율이 높아서 OO관계를 통한 감염 가능성을 보고 있지만 아직 이 바이러스는 연구가 진행 중인 바이러스로 WHO에서는 구체적인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고 한다.
2개의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으며 중앙아프리카 변이(콩고 변이)는 감염되면 치사율이 10% 정도로 위협적이고, 서아프리카 변이는 치사율이 1% 수준으로 증상과 치사율이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세계 원숭이 두창 확산 이슈 알아보기
2022년 5월 6일부터 전 세계 언론이 원숭이두창으로 기사가 퍼져나가면서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미국, 프랑스, 호주 등 14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자가 나타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이어 또 다른 바이러스로 각국 방역 당국에서 긴장을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국가 | 감염자 수 | 감염 의심자 수 | 누적 감염자 | 비고 |
전 세계 | 107명 | 83명 | 190명 | 2022년 5월 22일 기준 |
스페인 | 40명 | 51명 | 91명 | |
포르투갈 | 23명 | 11명 | 34명 | |
캐나다 | 6명 | 20명 | 26명 | |
영국 | 20명 | - | 20명 | |
벨기에 | 4명 | - | 4명 | |
미국 | 3명 | - | 3명 | |
이탈리아 | 3명 | - | 3명 | |
독일 | 3명 | - | 3명 | |
호주 | 2명 | - | 2명 | |
스웨덴 | 1명 | - | 1명 | |
프랑스 | 1명 | - | 1명 | |
네덜란드 | 1명 | - | 1명 | |
이스라엘 | 1명 | - | 1명 | |
스위스 | 1명 | - | 1명 | |
그리스 | 1명 | - | 1명 |
위 표를 보면 전 세계 원숭이두창에 확진된 감염자 수와 각 나라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누적 감염자는 원숭이 두창이 발견된 이례 계속 쌓여서 생긴 수치이다. 지금 2022년에 이슈가 되고 있는 수치는 스페인을 비롯한 15개국에서 83명 정도가 원숭이 두창에 확진 감염이 되었다.
인류가 정복한 최초의 바이러스가 천연두로 알려진 수두 바이러스인데 그래서 현재까지 과학자들 및 감염병 연구자들은 이들 바이러스에 대해서 대처와 예측을 하면서 통제가 가능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놀란 전 세계 인류가 또 다른 바이러스로 놀라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BBC에서는 이 원숭이두창에 대해서 크게 걱정을 하고 있지는 않고 있는 듯하다. 메르스 사태처럼 원숭이 두창과 관련된 아프리카 지역에 있던 사람들에게서 주로 발생이 되고, 성병처럼 인간의 생식기 주변과 그 주위에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크게 영향을 받고 추가 확산되는 경우가 주로 게이들과 양성애자인 젊은 남자들에게서 감염이 늘어나서 감염 경로를 추적 가능하다는 것에서 그러는 것 같다.
하지만 원숭이두창을 치료하고 있던 '휴 애들러 박사'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전파가 되는 사례가 지금까지 본 패턴이 아닌 새로운 패턴이라서 놀랍다고 밝혔다.
원숭이두창 수두가 전염과 확산이 일어날 수도 있다. 과거 천연두 예방접종으로 노년 세대들은 원숭이 두창으로 예방 효과가 있었을 것이며 전용 백신이 없지만 확산이 되지 않고 바이러스가 스스로 자멸할 것이라고 예측을 하고 있다고 애들러 박사가 밝혔다.
너무 긴장하고 불안해할 필요가 없으며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아닌 이미 알려진 바이러스로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 백신과 치료제가 있다. 하지만 어린아이,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여전히 위험한 것은 사실이다.
위 내용까지는 영국 BBC 뉴스 기사를 인용한 것이지만 아래의 내용부터는 한국 언론에서의 원숭이 두창에 대한 내용이다.
해외에서 확산 중인 원숭이 두창은 진단 검사법도 있고 사람 두창 백신으로 85% 예방 효과가 있지만 잠복기가 3주로 상대적으로 길어서 한국 방역당국이 긴장을 하고 있다. WHO에서는 최근 감염 후 치명률이 3~6% 수준이며 대부분 2~4주 이후 자연 회복이 된다. 전용치료제는 없고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서 치료를 한다.
아직 한국에 유입은 되지 않았으나 유입 가능성에 대해서 긴장을 하고 있으며, 해외여행 증가세 및 최장 21일에 달하는 긴 잠복기 때문에 국내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 관리대상 해외 감염병 지정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랜만에 국내 언론이 새로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북미지역과 유럽에 신규 확산세를 보고 기사를 오늘 쏟아내고 있다.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를 키우면서 '수족구'라는 감염병을 부모로서 겪어보았다. 아마 이런 두창 바이러스니 수두 바이러스 뉴스를 보고 육아를 하는 부모들은 아~ 그렇구나 할 수 있을 것이다.
BBC 뉴스 기사처럼 깜짝 놀라 긴장하고 불안하게 있어봐야 소용없다. 그냥 건강하게 오늘내일을 열심히 살아가자. 원숭이두창 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평소처럼 개인위생 관리를 꾸준히 철저히 하도록 하자. 코로나 사태로 수족구나 눈병이 팍팍! 줄었다는 통계 자료가 나왔었다. 그만큼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렇게 고마울 때가 있다.
글 참고 뉴스 기사 : 한국일보 - 잠복기가 길어서.. 원숭이두창 국내 들어왔을까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52213450000218
글 참고 뉴스 기사 : BBC News - Monkeypox: Time to worry or one to ignore?
https://www.bbc.com/news/health-61524508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원숭이두창, 스페인·벨기에 광란 파티서 퍼진 듯" /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