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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놀라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고스트 키이우(키예프)라고 불리는 '키이우의 유령'이 격추 킬마크를 기록했다. SU-35 전투기 2대를 격추했다고 한다. 그리고 러시아 전역 및 수도 모스크바가 난리가 났다. 러시아 국민들이 시위를 많이 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정보는 아닌데 나토 소속 루마니아 공군 전투기가 추락했고, 해당 전투기를 구조하러 가던 헬기도 추락했다. 그런데 추락한 바다 인근에 러시아 군함이 있었다고 한다. 만약에 이 사건이 러시아가 격추시킨 일이라면 나토는 전쟁에 자동 개입이 될 수 있는 사항이 된다.
우크라이나 키이우 야간 공중전 - MIG-29, SU-35 2대 격추
간밤에 러시아 전투기 편대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공습에 나섰다가 요격에 나선 우크라이나 전투기들과 격렬한 공중전이 벌어졌다는 소식이다.
우크라이나군 MIG-29 전투기가 러시아의 최신 전투기 SU-35 전투기를 격파했는데, 키이우의 유령의 킬마크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상공 2022년 3월 2일 새벽에 격렬한 공중전이 벌어졌으며, 방공부대의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전투기들이 러시아 전투기를 격퇴했다고 우크라이나 총참모부가 밝혔다.
총참모부는 짧은 보도 자료를 통해서 2일 새벽 러시아 전투기들이 키이우로 내습해 들어왔고, 공군 MIG-29 전투기와 S-300 지대공 미사일 포대가 대응에 나섰고, 우크라이나 MIG-29 전투기 2대와 러시아 SU-35 전투기 2대가 맞붙어서 러시아 전투기 2대를 모두 격퇴시키고, 우크라이나 전투기 1대를 잃었다.
이번 공중전은 SU-35와 SU-30 등으로 구성된 러시아 공습편대군이 키이우의 우크라이나군 야전 지휘소를 공습하는 과정에서 발생되었다. 우크라이나군은 방공 레이더로 적기 내습을 사전에 파악했고, 전투기를 보내 이를 격퇴하는 데 성공했다.
주목할 점은 우크라이나군의 MIG-29는 소련 붕괴 후 1번도 개량을 받지 않는 구식 전투기이다. 통신 및 전자장비 일부만 개량이 되어 기체의 공중 기동성이나 근접 공중전의 능력이 최신 전투기들에 비해서 없었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도 4.5세대 최강의 도그파이터 중의 하나인 SU-35을 격추시켰다는 것은 항공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많은 의견들이 분분하다.
우크라이나에서는 고스트 오브 키이우(키이우의 유령)의 킬마크가 하나 더 추가되어 현재까지 8대의 적 전투기를 격추시킨 것으로 기록되었다고 밝혔다. 많은 전문가들이 우크라이나의 선전전이라고 보는 키이우의 유령. 과연 전쟁이 끝나면 그 정체를 밝힐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우크라이나 메가톤급 무기 모스크바 투척 - 짜르 최대 위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심리전과 분란전을 통한 내부 분열 유도 전략은 러시아가 먼저 시작했지만 이런 하이브라드 전쟁은 러시아 정보기관보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더 잘하는 것 같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전역을 뒤흔든 핵폭탄급 영상을 공개했고, 러시아 전역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러시아 당국은 극심한 통제와 탄압에도 불구하고, 전쟁 반대를 외치며 거리로 쏟아지는 러시아 국민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러시아 당국이 시위에 나선 어린이들까지 닥치는 대로 체포하면서 러시아 정치권까지 흔들리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현지시각 2022년 3월 2일 보도했다.
러시아 경찰 당국에 따르면 개전 후 3월 1일까지 러시아 전역에서 반전 시위로 체포된 사람은 60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가 되었다. 러시아 경찰은 일반 시민들은 물론 길가에서 평화를 외친 11살 어린이들까지 체포해서 구금하는 등 대대적인 탄압에 나섰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에 의해서 감옥에 수감된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리'는 옥중서신을 통해서 푸틴은 미쳤다고 하면서 모든 러시아인들이 전쟁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기 위해서 길거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SNS에 올리는 잔혹한 전쟁 중에서의 따뜻한 감동의 영상들로 인해서 러시아 입장에서는 대대적인 심리전을 당하고 있는 셈이다. 우크라이나에 들어가 있는 러시아 군인들은 물론 러시아 국민들까지 크게 동요시키고 있다. 푸틴 대통령의 20년 장기 독재에도 종지부를 찍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나토(NATO) 전투기 흑해에서 추락 - 러시아 격추 의혹 확산
러시아가 전세 역전을 위해 항구도시 오데사에 대한 대규모 상륙작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문제는 상륙을 위해 연안에 집결 중인 러시아 함대가 흑해 공해를 초개중인 나토 군용기를 격추했다는 첩보가 흘러나오고 있다. 나토 군대가 확전을 하는 우려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
2022년 3월 1일 오후부터 흑해 인근에서 군함들이 관측되었고, 현지시간 2022년 3월 3일 새벽 세바스토폴에서 러시아 상륙함대가 출항했다는 첩보가 돌고 있는 가운데 오데사 인근 국제 공역에서 루마니아 전투기와 구조 헬기가 추락했다고 루마니아 국방부가 2022년 3월 2일 밝혔다.
이 사건은 2022년 3월 2일 심야에 미하엘 공군기지에서 발진해서 흑해 공해상의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루마니아 공군 MIG-21 전투기가 갑자기 통신이 두절되면서 시작이 되었다. 당시 루마니아의 전투기는 러시아 해군에 대한 감시 임무를 받고, 출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투기가 실종되자 루마니아 공군은 즉각 퓨마 구조 헬기를 투입시켜 수색에 나섰지만 이 헬기도 이륙 후 얼마 뒤에 통신이 두절되었다.
퓨마 구조 헬기의 잔해는 발견이 되었지만 탑승 병력 5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루마니아 국방부는 밝혔다. 문제는 이들 2개의 기체가 왜 추락했나는 것이다. 구조 헬기가 추락한 지점은 러시아 해군 순양함 모스크바함이 위치한 곳에서 남쪽으로 약 140km 떨어진 지점인데 이 때문에 복수의 워싱턴 소식들은 최초 추락한 루마니아 MIG-21이 함대공 미사일 또는 흑해 일대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전투기에 의해서 격추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루마니아는 나토(NATO) 회원국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생 이전부터 나토군의 흑해 전진기지 역할을 해왔던 나라이다. 만약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 전투기를 그 나라의 영공 또는 배타적 경제수역 상공에서 공격한 것이라면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요건에 해당하는 것이라서 이번 사건 조사 결과에 따라서 유럽의 긴장 수위가 차원이 달라질 것으로 예측이 된다.
루마니아에서는 사고기들이 악천후로 추락한 것으로 입장을 알리고 있지만, 당시 상황의 기상 예보 및 상황을 전문가들이 봐도 악천후가 아니라고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다.
정말 이것이 실수라고 해도 러시아 군함이 정말 루마니아 전투기와 헬기를 공격해서 격추했다는 사실이 진실이 되면 러시아는 큰일 났다. 국내에서는 반전 시위, 러시아 군인들은 사기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 나토군까지 자동 개입이 된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이 연출될 것 같다. 좀 더 지켜보도록 해야겠다. 아직 확실한 정보는 아니라서 말이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신인균의군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