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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소식에 대한 이슈를 전하겠다. 러시아가 11만 명에 달하는 기갑부대를 동원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에서는 치장해둔 전차들 수백 대를 다시 되살려서 예비 전력으로 돌리고 있을 정도로 긴박한 것 같다. 이런 도중 미국이 러시아 해군을 향해서 아주 강력한 도발을 했다고 한다. 미사일을 안 맞은 것이 다행이라고 할 정도의 강력한 도발을 했다.

 

 

우크라이나 고철 T-64 전차를 재생해서 성능 개량 후 현장에 투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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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개량된 T-64 전차 모습  _출처 : 신인균군사TV

 

러시아의 전면 침공이 임박했다는 전 세계 소식이 쏟아지는 도중에 우크라이나가 여러 곳에 치장을 해두었던 구소련의 유물들을 하나, 둘 되살려서 현역에 복귀시키고 있다는 소식이다.

 

우크라이나 육군이 50년 넘은 T-64 전차를 재생해서 간단한 현대화 개조 후 일선에 투입하기 시작했다. 현재 대량으로 치장 중인 구형 T-64BV 전차를 최신 장비로 업그레이드한 개량 전차를 추가해서 일선 부대에서 시험 평가에 들어갔다고 우크라이나 현지시간 2월 13일 밝혔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발표된 NATO 성명을 통해 T-64 전차를 개량해 NATO 표준을 충족하는 첨단 항법장치와 통신장비, 사격 통제장치를 갖췄으며 센서와 장갑도 크게 강화되어 3세대 전차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T-80 계열 전차 340여 대. 이를 개량한 T-84 계열의 전차 160여 대. T-72 계열 300여 대. T-64 계열 1700여 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T-72 계열 이전의 전차들은 대부분 치장 물자로 보관하고 약 700여 대의 전차로 6개의 현역 기갑 여단 체제를 운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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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개량된 T-64 전차 모습 #2  _출처 : 신인균군사TV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전차들이 새로운 장갑제와 증가 장갑, 신형 사격 사격통제 장치와 야간 투시 장비를 갖추어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전차 사진을 보면 기존 T-64와 차이점을 찾아볼 수 없다. 우크라이나는 다만 치장 중인 전차를 다시 꺼내서 예비 전력을 무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수십 년간 녹슨 채로 방치되어 있던 이 전차들이 과연 잘 굴러가고, 포탄이 잘 발사가 될지 의문이 앞선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정말 급하기는 급한가 보다. 달을품은태양이 군대 시절 당시 '전차 수리병' 병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해서 안다. 전차 수리라는 것은 업그레이드한다고 해서 금방 되는 것이 아니다.

 

이런 조치는 오랜 기간 동안 미리 했어야 했다. 전쟁이 1개월 뒤가 될지? 1주일 뒤가 될지? 내일이 될지? 가 모르는데 전차를 업그레이드 수리한다고 하면서 현역에 투입한다고 발표하다니 국방 관리를 소홀히 한 것이 여실히 보이는 부분이다.

 

 

미국 B-52H 전략폭격기 동원 러시아에 고강도 도발 시행

 

미공군-전략폭격기-B52H-하늘-위로-날아가는-모습
미공군 전략폭격기 모습 _출처 : 신인균군사TV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에 대해서 개입할 의지가 없음을 전방위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억제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긴장 조성 행위를 계속해 물의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번에는 전략폭격기를 동원해서 지중해 일대를 포위한 러시아 함대 머리 위와 시리아 내의 러시아 해군기지 코아풀을 도발했다는 소식이다.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명분으로 지난주 영국 페어포드 공군기지에 전개한 미공군 제5 폭격 병단 예하 제69 폭격 비행대 소속의 B-52H 전략폭격기 1대가 현지시각 2022년 2월 14일 지중해 일대에서 러시아를 겨냥한 역대급 도발을 감행했다.

 

미국에서 영국 공군기지로 이동 배치된 '기체 번호 61-0039 CHIEE 11' 폭격기는 이베리아 반도를 돌아 지바르타 해협을 통과해서 시칠리아 섬 남단에서 그대로 동쪽 방향으로 비행해 중동 쪽으로 향했다. 이들은 최근 발크 함대에서 증원되어 크레타섬 남방 해역에서 훈련 중인 러시아 순양함 전단 함대 상공을 통과해 키프로스섬 일대에서 작전 중인 태평양 함대 소속의 러시아 순양함 전단 머리 위를 관통한 뒤 러시아 순양함 머리 위에서 영국 공군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와 합류했다. 이들은 그대로 시리아 앞바다까지 진출했다가 180도 방향을 꺾어 수에즈 운하 방면으로 날아갔다. 미군 폭격기의 위협적인 비행 패턴에도 러시아 해군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은 에개해와 흑해 일대에서 러시아군이 움직임을 억제해야 할 항모전단과 해군들을 모두 뒤로 물리고 이른바 섀도복싱으로 러시아의 심기만 건드리며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 대한 불씨를 강화시키고 있다.

 

전쟁 억제와는 아무 상관없는 러시아 함대를 도발하며 긴장을 조성하는 바이든 행정부 정말 너무한 것 같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에 신인균의 군사TV에서는 미국은 기름값. 즉 국제 원유값이 올라가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그래서 선물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선물 가격을 자신들만 알고 있는 그 가치로 해당 기간에 확~! 당겨 올리는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든다고 전한다.

 

만약 이런 미군의 폭격기의 대함 공격 패턴의 도발 비행에서 러시아 함대가 만약 적으로 간주하고, 폭격기를 향해서 발포를 했다면 정말 '세계 3차 대전'이 발발하는 것이니 엄청 참고 쏘지는 않은 것 같아 보인다.

 

미국의 군사적 행보는 참 이상한 점이 너무 많다. 항공모함 함대를 크로아티아로 들어가 휴식을 해버리고, 같이 훈련하는 프랑스 항공모함과 이탈리아 항공모함도 프랑스, 이탈리아로 돌아가버린다.

 

역시 한 나라의 국방 전략은 강대국을 의존하는 국방 관리를 해서는 안된다. 만약 힘이 약해서 강대국의 전력을 의존하는 국방 전략을 쓰더라도 협력 관계로 국방 정책을 펼쳐야 한다. 만약 우크라이나가 정말 자신들의 경제력과 군사력이 강력해서 미국이나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를 버렸을 때 미국과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를 버릴 수 없을 정도로 자주국방을 만들어 놓았다면? 전쟁 위기가 발생했을까?

 


 

한국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곱씹어 보면서 국방력에 대한 전략과 대책을 다시 한번 재정비해야 한다. 미국에서 다 알아서 해주고, 알아서 지켜주는데....라고 국방 관리를 하게 된다면 우크라이나 꼴이 되고 말 것이다. 오늘은 세계 뉴스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신흥 부자들과 정치인들이 전세기를 이용해서 우크라이나를 떠나는 뉴스를 접했다.

 

역시 돈이 있고 여유가 있는 인간들은 자기 살길을 찾아 떠난다. 우크라이나가 망해가는 것을 멀리서 바라보니 한 나라의 국방력은 기준이며 척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 한국 국방비를 줄여야 한다는 말을 하는 정치인, 일반인들은 잘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국방비를 줄이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라 예정데로 쓰이는 국방비가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가성비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신인균의 군사TV

https://youtu.be/5WS9PYbk1Ic

 

글 참고 뉴스 기사 : 뉴시스 - 우크라 전쟁 우려에 정치인·재벌 다수, 국외 탈출

https://www.news1.kr/articles/?4584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