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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여군 여성 병사가 눈밭에서 피카츄 댄스를 하는 영상이 트위터 계정에 업로드되어 화제와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2022년 12월 5일 오후 3시에 트위터 'Defense of Ukraine' 계정에 올라온 영상으로 하얀 눈밭을 배경으로 우크라 여군으로 보이는 병사가 피카츄 춤을 추는 영상이다. 이번 영상으로 세계적으로 반응이 엇갈리며 누리꾼들의 좋고 나쁜 말들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여성 병사 눈밭에서 피카추 댄스 영상 이슈
우선 피카츄 댄스를 하는 우크라이나 여군의 영상을 확인해보자. 한 여성 병사가 하얀 눈밭에서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영상이다. 영상 러닝타임은 23초이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피카츄 댄스를 하는 여성은 총은 없지만 헬멧과 장갑 그리고 군복에 기본 무장을 한 상태에서 춤을 춘다. 이 영상을 올린 트위터 계정 'Defense of Ukraine'은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공식 트위터 계정 @DefenceU이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공식 트위터 계정 여군 피카츄 댄스 영상의 글 내용
Morning Pikachu Dance. Winter has never been an obstacle to a good mood.
겨울은 한 번도 우리의 기분을 망친 적이 없었다.
위 영상은 현재 972만 이상 조회수가 기록되고, 좋아요도 10만 개가 넘는다. 리트윗 및 인용 트윗 또한 1.1만 개가 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갔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좋고, 나쁘고, 중립적인 댓글이 다양하게 나왔다.
우크라 여군 피카츄 댄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
24시간 동안 긴장할 수 없으니 이렇게 춤으로 긴장을 푸는 것 같다.
빨리 전쟁이 끝나서 기뻐서 추는 춤을 보고 싶네요
고통스러운 전시 상황에 춤이라니 전장에서 떨고 있는 동료 군인들이 보면 화를 낼 것 같다.
귀엽게 춤을 잘한다. 무서운 곳에서 밝은 모습이다.
자국 군인에 고마움을 아는 사람은 절대 저 영상을 비판 못한다.
해맑은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
좋아서 추는 춤이 아닐 것이다. 전장의 병사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윈디닷컴으로 2022년 12월 10일 현재 우크라이나 주위 날씨 상태를 보니 벨라루스 전역과 우크라이나 키예프 북부 지역 그리고 러시아 모스크바 등의 지역은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의 경우 3일간 누적 강수량이 14cm 정도가 된다고 한다.
추운 겨울의 전장은 정말 누구에게나 고통스럽고 힘들다. 대한민국 현역 군인 및 예비군들은 잘 알 것이다. 겨울 동계 훈련을 1번이라도 해본 남자라면 험한 산지와 야외 환경에서 추위와 견디며 훈련을 해보면 겨울이 싫어진다.
2022년이 끝나가는 12월인데 전쟁은 언제 끝나지? 그냥 개인적인 바람으로 12월이 지나가기 전에 휴전 혹은 종전을 했으면 좋겠다. 크리스마스이브나 크리스마스 당일에 그만해도 참 좋을 것 같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SBS뉴스